역주 월인석보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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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천강지곡 기9


其 九
賢劫 주001)
현겁:
세계는, 이루어져[成], 그 상태로 머물러 있다가[住], 무너져서[壞], 텅비어 있는[空] 네 가지 유전을 되풀이 하는데, 이 한 주기를 ‘대겁’(大劫)이라 하며, 지난 대겁을 ‘장엄겁’, 지금의 대겁을 ‘현겁’, 미래의 대겁을 ‘성숙겁’이라 한다.
주002)
열다:
열다, 열리다.
제 後ㅅ 일뵈요리라 주003)
뵈요리라:
보이려고.
一千 靑蓮이 도다 펫더니 주004)
펫더니(←프+어+잇더니):
피어 있더니.
四禪天이 보고 디나건 주005)
디나건:
지난.
일로

월인석보 1:21ㄴ

혜야 주006)
혜다:
생각하다, 헤아리다.
一千 世尊나 주007)
나:
나실 것을.
아니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기 구
현겁이란 이름의 대겁이 열릴 때에, 뒤의 일을 보이려고 일천 청련꽃이 모이어 피어 있더니.
사선천이 보고 지난 일로 헤아리어 일천 세존이 나실 것을 아니.
Ⓒ 역자 | 허웅 / 1992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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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현겁:세계는, 이루어져[成], 그 상태로 머물러 있다가[住], 무너져서[壞], 텅비어 있는[空] 네 가지 유전을 되풀이 하는데, 이 한 주기를 ‘대겁’(大劫)이라 하며, 지난 대겁을 ‘장엄겁’, 지금의 대겁을 ‘현겁’, 미래의 대겁을 ‘성숙겁’이라 한다.
주002)
열다:열다, 열리다.
주003)
뵈요리라:보이려고.
주004)
펫더니(←프+어+잇더니):피어 있더니.
주005)
디나건:지난.
주006)
혜다:생각하다, 헤아리다.
주007)
나:나실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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