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월인석보 제1

  • 역주 월인석보
  • 역주 월인석보 제1
  • 석존이 구담씨란 성씨를 갖게 된 인연[본생담]
  • 석존이 구담씨란 성씨를 갖게 된 인연 2
메뉴닫기 메뉴열기

석존이 구담씨란 성씨를 갖게 된 인연 2


[석존이 구담씨란 성씨를 갖게 된 인연 2]
菩薩이 城 주001)
밧:
밖. 밧(← 밧ㄱ).
甘蔗園【城은 자시라 甘蔗 주002)
감자:
사탕수수.
프리 주003)
플:
풀.
니 시믄두자히 주004)
두어자히:
두어해째.
나 대 고 주005)
고:
같고.
기리 주006)
기리:
길이.
열자 남니 주007)
남다:
남직하다.
그 汁으로 紗糖 니 주008)
다:
만들다.
라 園은 東山 주009)
東山:
동산.
이라】
精舍 주010)
정사:
수도하는 사람이 사는 집, 곧 절.
오【精舍 조심 주011)
조심다:
몸을 삼가다.
지비라】
오 주012)
오:
혼자.
안자 잇더시니 도 五百이【五 다시오 百 오니라】
〔역자 주〕※ 五를 「다」, 百을 「온」이라 주석한 것을 보면, 그때에는 五, 百보다 「다」, 「온」이 더 보편적인 말이었던 듯하다.
그윗 주013)
그위:
관청.
거슬 일버 주014)
일벗다(ㅅ벗):
훔치다.
精舍ㅅ 겨로 디나가니

월인석보 1:6ㄴ

그 도기 菩薩ㅅ 前世生ㅅ 怨讎ㅣ러라【前世生 아랫 뉘 주015)
아랫 뉘:
지난 세상.
옛 生이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석존이 구담씨란 성씨를 갖게 된 인연 2]
보살이 성 밖 감자【성은 잣이다. 감자는 풀이니, 심은 두어해째 나되, 대와 같고 길이가 열 자 남직하니, 그 즙으로 사탕을 만드느니라. 「원」은 동산이다.】
정사를 만들고,【정사는 몸을 삼가 수도하는 집이다.】
혼자 앉아 계시더니, 도둑 오백이【「오」는 다섯이오, 「백」은 온이다.】
관청 물건을 훔쳐 〈그〉 정사 곁으로 지나가니, 그 도둑이 보살의 전세생의 원수이더라.(원수이었다.)【「전세생」은 지난 세상의 생이다.】
Ⓒ 역자 | 허웅 / 1992년 12월 5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2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관련자료
이 기사는 전체 1개의 자료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밧:밖. 밧(← 밧ㄱ).
주002)
감자:사탕수수.
주003)
플:풀.
주004)
두어자히:두어해째.
주005)
고:같고.
주006)
기리:길이.
주007)
남다:남직하다.
주008)
다:만들다.
주009)
東山:동산.
주010)
정사:수도하는 사람이 사는 집, 곧 절.
주011)
조심다:몸을 삼가다.
주012)
오:혼자.
주013)
그위:관청.
주014)
일벗다(ㅅ벗):훔치다.
주015)
아랫 뉘:지난 세상.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