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월인천강지곡 기7

其七

월인석보 1:4ㄱ

다 ^주001)

다：

다섯.

곶 두 고지 空中에 머믈 어늘 ^주002)

머믈어늘：

머무르거늘.

天龍八部 ^주003)

천룡 팔부：

불법을 지키는 신장(神將)들(천·용·야차·아수라·가루라·건달바·긴나라·마후라가).

ㅣ 讚嘆니

옷과 마리 ^주004)

마리：

머리.

 路中에 펴아시 普光佛이  授記 ^주005)

수기：

다음에 성불하리라는 부처님의 예언.

시니【路中은 긼가온 ^주006)

가온：
가운데.

라】

기 칠

다섯 꽃 두 꽃이 공중에 머무르매, 천룡 팔부가 찬탄하니.

옷과 머리를 길 가운데에 펴시거늘, 보광불이 또 수기하시니.【「노중」은 길 가운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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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석보 1:3ㄴ
월인석보 1:4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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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월인석보 제1 > 선혜가 보광불에게 미래 성불의 수기를 받음 4
[선혜가 보광불에게 미래 성불의 수기를 받음 4]
그 燈照王이 臣下와 百姓과 領코【領은 거느릴씨라】
種種供養 가져 城의 나아 부텨를 맛 저고 일훔난 고 비터라 녀느 사미 供養 차善慧 다 고 비흐시니 [이미지](월인석보 1:14ㄱ)다 空中에 머므러 곳 臺 외어늘【空中은 虛空ㅅ 가온라】
後에 두 줄기 비흐니  空中에 머므러 잇거늘 王이며 天龍八部ㅣ 과야녜 업던 이리로다 더니【八部는 여듧 주비니 天과 龍과 夜叉와 乾闥婆와 阿脩羅와 迦樓羅와 緊那羅와 摩喉羅伽왜니 龍 고 中에 위[이미지](월인석보 1:14ㄴ)두거시니  모미 크락 져그락 야 神奇 變化ㅣ 몯내 알거시라 夜叉 나고 모디다혼 디니 虛空애 라 니니라 乾闥婆 香내 맏다혼 디니 하 풍류 神靈이니 하해 이셔 풍류호려 저기면 이 神靈이 香내 맏고 올아가니라 阿脩羅 하 아니라 논 디니 福과 힘과 하콰 토 하 뎌기 업스니 嗔心이 한 젼라 迦樓羅 金개라 혼 디니 두 개  三百三十六萬里오 모 加意珠ㅣ 잇고[이미지](월인석보 1:15ㄱ)龍 밥 사마 자바 먹니라 緊那羅 疑心 神靈이라 혼 디니 사 토 리 이실 사민가 사 아닌가 야 疑心니 놀애브르 神靈이니 부텨 說法신다마다 다 能히 놀애로 브르니라 摩喉羅伽 큰 바다로 긔여니다 혼 디니 큰  神靈이라 變은 常例예셔 다씨오 化 욀씨라 三 세히오 十 열히오 六은 여스시라 열 百이 千이오 열 千이 萬이라 여슷 자히 步ㅣ오 三百步ㅣ 里라 珠는 구[이미지](월인석보 1:15ㄴ)스리라 說은 니씨라】
普光佛이 讚歎야 니샤【讚歎 기릴씨라】
됴타 네 阿僧祇劫을 디나가 부톄 외야 號 釋迦牟尼라 리라【號 일훔 사마 브르 거시라 釋迦 어딜며  어엿비 너기실씨니 衆生爲야 世間애 나샤 고 牟尼 괴외 씨니 智慧ㅅ 根源을 니 釋迦실 涅槃애 아[이미지](월인석보 1:16ㄱ)니 겨시고 牟尼실 生死애 아니 겨시니라 涅槃 업다 논 디라】

주석

주001): 다：다섯.

주002): 머믈어늘：머무르거늘.

주003): 천룡 팔부：불법을 지키는 신장(神將)들(천·용·야차·아수라·가루라·건달바·긴나라·마후라가).

주004): 마리：머리.

주005): 수기：다음에 성불하리라는 부처님의 예언.

주006): 가온：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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