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서 4:20ㄴ
烈녈이니라 令녕女녀ㅣ 截졀耳이劓의鼻비야 以이持지身신고 凝응妻쳐ㅣ 牽견臂비劈벽掌쟝야 以이明명志지며 【◯ 夏하侯후 令녕女녀 魏위 曺조文문叔슉의 妻쳐ㅣ라 文문叔슉이 죽으매 父부母모ㅣ 셔방 맛치고져 거 令녕女녀ㅣ 仁인者쟈 盛셩衰(表)쇠로 節졀을 고티디 아니고 義의者쟈 存존亡망으로 을 밧고디 아닌다 고 이에 스로 그 귀 베혀 셔 엿더니 밋 지아븨 집이 다 滅멸매 父부母모ㅣ 셔방 맛치고져 거 女녀ㅣ 이에 코흘 버혀 貞뎡節졀을 보젼니라 〇 五오代虢괵州쥬司戶호 王왕凝응의 妻쳐 李니氏시ㅣ 지아비 죽어 어린 식을 리고 도라갈 旅녀店뎜의 들려니 主쥬人인이 그 손을 잇그러 내 티니 李니氏시 울어 이 손이 엇디 사의 잡은 배여사서 4:21ㄱ
되거뇨 고 이에 칼을 인야 스로 그 손을 베히니 나라히 그 門문을 旌졍表표니라】 共공姜강髧담髦모之지詩시 之지死靡미他타고 史氏시刺面면之지文문은 中듕心심不블改며 【◯ 衛위 世셰子 共공伯이 일 죽으니 그 안해 共공姜강이 栢舟쥬의 詩시 지어 髧담 뎌 兩냥髦모ㅣ 실로 내의 儀의니 죽을 디언뎡 셔야 다이 업리라 니라 〇 明명 漂뉼陽양 史氏시女녀ㅣ 지아비 邵쇼一일龍룡이라 婚혼姻인 몯야셔 지아비 죽으니 父부母모ㅣ 다시 사회 고져 거 女녀ㅣ 이에 조아 中듕心심不블改 네 字 고 먹으로 몌우니라 일이 들니매 旌졍表표다】 皇황甫보夫부人인은 直직斥쳑逆역臣신야 膏고斧부銊여사서 4:21ㄴ
월而이買매不絕졀口구고 竇두家가二이女녀 不블從죵亂란賊적고 投투危위崖애而이憤분不블顧고身신며 【◯ 皇황甫보規규의 夫부人인이 글을 능히 잘 더니 規 죽으매 董동卓탁이 그 고음을 듯고 娶고져 거 夫부人인이 免면티 몯 줄을 알고 이에 卓탁의 門문의 가 어 義의로 다래되 卓탁이 듯디 아니거 이에 責야 지저 나 大대臣신의 妻쳐라 義의로 辱욕을 밧디 아닐 거시오 너 羌강胡호 雜잡種죵이라 일이 내 지아븨 帳댱下하의 엿더니 이제 감히 네 君군夫부人인의게 禮례 업(입)시 굴니오 卓탁이 노여 그 머리 수 우 고 어즈러이 티니 짓기 입에 긋치디 아니고 죽으니라 〇 唐당 德덕宗종 예 朱쥬泚의 亂란이 이셔 盜도賊적이 縱죵橫횡더니 奉봉天텬 竇여사서 4:22ㄱ
두氏시의 二이女녀ㅣ 賊적의 핍박 배 되야 형이 몬져 깁흔 바회 아 더디거 아이 조차 형은 죽고 아은 이 부러디니 帝뎌ㅣ 드시고 旌졍表표니라】 董동氏시封봉髪발야 以이待夫부歸귀 二이十십年년을 不블施시膏고沐목고 妙묘慧혜題뎨詩시야 以이明명已긔節졀이러니 三삼千쳔里니애 復부見견生逢봉며 〇 【唐당 買가直딕言언이 嶺녕南남의 귀향갈 妻쳐 董동氏시려 닐너 내 가매 生死 可가히 아디 몯 디라 네 졈어시니 맛당이 홀로 이실 거시 아니니 可가히 스로 계교 라 董동氏시 이에 노흐로 머리털을 믁고 지아비로 야곰 손으로 글을 封봉라 야 셔야 지아비 니디 아니면 푸디 아니리라 二이十여사서 4:22ㄴ
십年년만의 지아비 비로소 도라와 親친히 그 터럭을 푸니라 〇 明명 楊양州쥬 盧노進진士의 妻쳐 李니妙묘慧혜ㅣ 지아비 及급第뎨고 도라오디 몯야셔 글읃 죽다 傳뎐니 이시니 父부母모ㅣ 어엿비 너겨 다시 셔방 맛치고져 더니 예 南남昌챵 큰 댱 謝샤啓계 이셔 식이 업 디라 그 어미 李니氏시 楊양州쥬애 이시되 妙묘慧혜의 族족姑고ㅣ라 子의 妾쳡을 삼고져 거 父부ㅣ 이에 소겨 女녀 잇글고 謝샤의 예 가니 李니 그 연고 알고 로 스로 죽고져 되 사이 구야 몯 죽으니 族족姑고ㅣ 알고 이에 을 삼아 잇글고 도라갈 金금山산寺의 디나거 李니ㅣ 詩시 지어 쓰고 스로 보람야 楊양州쥬 進진士 盧노某모의 妻쳐 李니妙묘慧혜 쓰노라 엿더라 詩시애 니 棺관을 다다도 金금빗기 계집이 되디 아니고 따 들어도 맛당이 계슈 것근 郞낭을 디라 새 詩시 金금여사서 4:23ㄱ
山산寺의 이시니 놉피 雲운帆범을 고 豫예章쟝을 디나노라 엿더라 밋 盧노ㅣ 벼야 도라오매 그 妻쳐 踪죵(종)跡젹되 엇디 못더니 金금山산寺 디나다가 詩시 보고 이에 벼을 리고 豫예章쟝으로 가니 댱 만하 可가히 뭇디 못디라 因인야 밤의 댱 둘러 니며 李니의 詩시 외오니 謝샤姑괴 듯고 블러 因인야 시러곰 妻쳐 자 보니 임의 승이 되얏디라 이에 다시 合합다 일이 들니매 벼을 復복니라】 桓환夫부人인은 義의不블同동庖포而이吟음匪비石셕之지詩시고 平평夫부人인은 持지兵병閉폐巷항而이却각闔합閭녀之지 犯범며 【◯ 衛위桓환公공의 夫부人인 姜강氏시ㅣ 齊졔로브터 衛위예 가 國국門문을 밋디 몯야셔 公공이 죽임을 만나여사서 4:23ㄴ
니 나라사이 그 아 宣션公공을 셰운대 左좌右우ㅣ 도라가기 請쳥야 姜강氏시 좃디 아니고 이에 집을 지어 스로 衛위에 居거야 三삼年년 거상을 딕니 宣션公공이 庖포 가지로 야 居거기 請쳥대 姜강氏시 可가티 아니타 야 이에 匪비石셕의 詩시 외와 스로 셔고 내 衛위에셔 죽으니라 〇 吳오王왕 闔합閭녀ㅣ 楚초 破파니 昭쇼王왕이 나 라나니 吳오王왕이 昭쇼王왕의 母모 伯贏영의 고음을 듯고 犯범고져 더니 伯贏영이 兵병을 가지고 永영巷항을 딕여 吳오王왕려 닐러 大대王왕이 兵병을 들어 楚초國국을 匡광正졍며 不블義의 行코져 시니 엇디 天텬下하에 霸패리오 婦부人인의 義의 죽기 딕여 두 가지 업니 王왕이 만일 妾쳡을 죽이시면 이 國국君군의 어미 屠도戮뉵고 淫음亂란 일홈을 게 녀기미니 무어시 유의리오 王왕여사서 4:24ㄱ
이 븟그려 이에 긋치니 贏영이 巷항을 拒거야 三삼旬슌애 秦진救구兵병이 니니 眧쇼王왕이 도라오니라】 夫부之지不블幸은 妾쳡之지不블幸이라 니 宋송女녀之지言언이 哀고 使君군有유婦부고 羅나敷부有유夫부라 니 趙됴王왕之지意의止지며 【◯ 蔡채사의 妻쳐 宋송사의 女녀ㅣ라 비로소 嫁가매 夫부ㅣ 惡악疾질이 잇거 父부母모ㅣ 고(그)텨 셔방 맛치고져 대 女녀ㅣ 夫부ㅣ 惡악疾질 이심은 夫부의 不블幸이오 妾쳡의 不블幸이라 夫부ㅣ 病병이 잇거 리면 仁인티 아니고 女녀ㅣ 누번 適뎍야 夫부 반면 義의티 아니니 仁인티 아니며 義의티 아니면 엇디 살리오 이에 스로 죽고져 거 父부母모ㅣ 드여 긋치니 내 그여사서 4:24ㄴ
지아비 셤겨 天텬年년을 니라 〇 漢한趙됴王왕 家가令녕의 妻쳐 秦진羅나敷부ㅣ 곱거 王왕이 앗고져 대 羅나敷부ㅣ 詩시 지어 使君군이 南남으로 조차 오니 다 이 셔셔 躊듀躇뎌도다 使君군이 羅나敷부더려 니 도로혀 가히 가지로 시랴 羅나敷부ㅣ 나아가 말을 닐외 使君군이 엇디 어리뇨 使君군이 스로 婦부ㅣ 잇고 羅나敷부ㅣ 스로 夫부ㅣ 잇니이다 王왕이 이에 긋치다】 梁냥節졀婦부之지却각魏위 王왕애 斷단鼻비存존孤고고 余여鄭뎡氏시之지責唐당帥슈애 嚴엄詞保보節졀며 【◯ 梁냥節졀婦부ㅣ 夫부ㅣ 亡망고 美미色이 잇거 魏위王왕이 取코져 대(다) 婦부ㅣ 코 긋쳐(처) 王왕이 妾쳡을 엇고져 은 그 色으로 라 이제 刑형餘여사서 4:25ㄱ
여의 사이니 王왕이 무어 쓰시리오 妾쳡이 죽디 아닌 바 식이 어리기로 撫무成셩고져 홈이라 王왕이 大대慙참야 이에 일홈을 주어 高고行節졀婦부ㅣ라다 〇 南남唐당이 閩민을 틸 閩민余여洪홍의 妻쳐 鄭뎡氏시ㅣ 唐당將쟝王왕建건封봉의 어든 배 되엿더니 王왕이 主쥬帥슈查사文문徽휘의게 드리니 徽휘 그 色을 깃거 納납고져 거 鄭뎡氏시 責야 王왕帥ㅣ 吊됴伐벌매 忠튱을 褒포고 節졀을 旌졍야 風풍化화 揚양띠니 建건封봉은 行항伍오ㅣ라도 오히려 節졀義의 덜어이디 아니거 君군은 元원帥슈ㅣ라 엇디 몸으로 禍화首슈ㅣ 되려 다 查사ㅣ 븟그려 이에 그 지아비 자 도라보내다】 代夫부人인이 深심怨원其기弟뎨 千쳔秋츄애 表포(표)磨마笲계之지山산고 杞여사서 4:25ㄴ
긔良냥妻쳐ㅣ 逺원訪방其기夫부야 萬만里니애 哭곡築튝城셩之지骨골며 【◯ 趙됴襄양子의 누의 代夫부人인이 되얏더니 襄양子ㅣ 代君군을 잔야 銅동斗두로 텨 죽기고 兵병을 들어 代 滅멸고 그 누의를 마니 누의 하을 우러러 크게 울고 빈혀 라 목을 딜러 죽으니 代 사이 그 뫼흘 일홈야 磨마笄계山산 주002)여사서 4:26ㄱ
이 블샹히 너겨 因인야 그 夫부婦부 葬장고 祠堂당을 셰워 祭졔니라】 唐당貴귀梅自縊於어樹슈야 以이全젼貞텽야 不블彰챵其기姑고之지惡악고 潘반妙묘圓원이 從죵夫부於어火화야 以이殉슌節졀야 而이活활其기舅구之지生며 【◯ 明명 唐당貴귀梅 열닐곱에 夫부 喪상고 節졀을 직엿더니 姑고ㅣ 댱로 더부러 通통奸간야 아오로 貴귀梅 엇고져 거 梅 좃디 아니대 姑고ㅣ 梅 不블孝효로 告고니 梅 官관의 가 辨변明명디 아니고 도라와 스로 목여 죽고 姑고의 허믈을 니디 아니니라 〇 元원徐셔允윤讓양의 妻쳐 潘반妙묘圓원이 夫부 조차 兵병을 避피얏더니 賊적이 그 翁옹을 잡고여사서 4:26ㄴ
그 夫부 죽이고 潘반을 더러이고져 거 潘반이 네 翁옹을 노코 夫부 오면 곳 너을 조리라 賊적이 翁옹을 노코 夫부 온대 潘반이 불의 여 들어 죽으니라】 譚담貞뎡婦부ㅣ 廟묘中듕流유血혈이러니 雨우漬치猶유存존고 王왕烈녈女녀ㅣ 崖애上샹題뎨詩시ㅣ러니 石셕刊간尙샹在며 【◯ 宋송趙됴宗종室실의 妻쳐 譚담氏시 吉길安안사이라 元원이 吉길安안을 破파매 趙됴ㅣ 도망야 가거 譚담이 子식을 품고 文문廟묘의 가 避피엿더니 兵병이 辱욕고져 대 譚담이 지즈니 兵병이 怒노야 그 母모子 죽이니 피 돌 무더 시도 업디 아니더라 〇 元원末말애 臨님海 셩의 妻쳐 王왕氏시ㅣ 이 곱더니 亂란兵병이 그 지아비 죽이고 王왕氏시 모라 嵊승縣현여사서 4:27ㄱ
淸쳥風풍嶺녕을 디나더니 王왕氏시ㅣ 詩시을 돌 君군王왕이 道도ㅣ 업니 妾쳡이 맛당이 災니 女녀 리며 兒 리고 우 셔왓노라 夫부의 아디 못게라 어 날 볼고 妾쳡의 넉 어 따흘 向향야 도라올 줄 알리오 두 줄 怨원 눈물은 드리워 로 듯고 對 시 눈썹은 기여 여디 아니도다 멀리 家가鄕향을 라보니 어 곳인고 存존亡망 두 실로 슬프도다 드듸여 바회예 더뎌 죽으니 後후사이 슬허야 그 詩시 바회예 삭이니라】 崔최氏시 甘감亂란箭젼以이全젼節졀고 劉뉴氏시 代鼎뎡烹而이活활夫부니 ◯【唐당 趙됴元원楷의 妻쳐 崔최氏시ㅣ 河하北븍이 크게 어즈러오매 夫부婦부ㅣ 兵병을 避피엿더니 崔최 잡피이믈 닙어 그 夫부 免면캐 고 칼 잡아 賊적을 벙여사서 4:27ㄴ
어리아(야) 드니 賊적이 怒노야 어즈러온 살로 쏘아 죽이다 ◯ 元원末말의 楚초中듕이 크게 줄이니 兵병이 사을 노략야 먹더니 李니仲듕義의 잡아 쟝 므려 거 仲듕義의妻쳐 劉뉴氏시ㅣ 라와 告고야 내 지아비 여외여 이 업고 내 들으니 婦부人인 지고 검은 쟤 이 알음답다 니 妾쳡이 원컨대 代야 기여지이다 兵병이 夫부 免면고 劉뉴氏시 므니 遠원近근이 슬허 아니리 업더라】 是시皆貞뎡心심은 貫관乎호日일月월고 烈녈志지 塞乎호兩냥儀의야 正졍氣긔 凜늠於어丈댱夫부고 節졀操조 播파乎호靑쳥史者쟈也야ㅣ니 可가不블勉면歟여아여사서 4:28ㄱ
忠튱臣신은 두 나라흘 셤기디 아니고 烈녈女녀 주003)여사서 4:28ㄴ
을 키며 共공姜강의 髧담髦모의 詩시 주016)여사서 4:29ㄱ
릴 二이十십年년을 膏고沐목을 주030)여사서 4:29ㄴ
잇고 羅나敷부 주042)여사서 4:30ㄱ
그 싀어믜 惡악을 나타내디 아니고 潘반妙묘圓원 주053)여사서 4:30ㄴ
고 주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