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云 주004) 赫
太師尹 주005) 태사윤(太師尹): 윤 태사는 윤길보(尹吉甫)의 자손으로 대대로 경(卿) 벼슬을 함으로써 비난 받음을 가보(家父)란 사람이 풍자한 시임. 주(周)나라의 삼공은 태사(太師)와 태부(太傅), 그리고 태보(太保)를 이른다. 윤길보는, 주 선왕(周宣王) 때 사람으로 북방의 이민족인 험윤(獫狁)이 주나라를 침략해 오자 군사를 이끌고 출전하여 그들을 태원(太原)까지 쫓아 버렸다. 윤길보는 그 뒤를 좇아서 삭방(朔方, 내몽고 항금기(杭錦旗)) 부근에 성을 쌓고 한 사람의 병졸도 잃지 않고 개선하여 기림을 받았다. 가보는 『춘추』 환공 편에 나오는 인물로서 천왕의 사신으로 일을 한 기록이 전해온다.
民具尒瞻
Ⓒ 역자 | 정호완 / 2014년 3월 15일
『시경』에 이르기를, “찬란하게 빛나는 태사 윤씨여! 〈말 한 마디 행동 하나까지〉 백성들이 모두 당신을 우러러 본다.”라고 하였다.
Ⓒ 역자 | 정호완 / 2014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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