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분류두공부시언해 권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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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두오영(江頭五詠)


江頭五詠 주001)
강두오영(江頭五詠)
강가 나루의 다섯 노래. 이 시는 보응(寶應) 원년(762) 봄에 지은 것이라 한다. 강가 나루는 초당(草堂) 부근의 완화계(浣花溪) 주변으로, 두보는 보응 원년(762) 봄에서 여름까지 초당에 머물러 있었다. 당시 두보는 엄무(嚴武)와 아주 가까이 지내며 시를 지었다. 엄무는 때로 두보에게 식량을 주기도 하였는데, 7월에 엄무가 조정에 돌아가게 되었다. 배가 면주(綿州)에 이르자, 육지에 올라 악수를 하고 두 사람은 헤어지지 않을 수 없었다.
‘강두오영’은 ‘정향(丁香), 여춘(麗春), 치자(梔子), 계칙(鸂鶒), 화압(花鴨)’의 5수의 시로 되어 있다. 다섯 수의 시 중 여기 실린 것은 ‘정향(丁香), 려춘(麗春), 치자(梔子)’의 세 수이다. ‘계칙(鸂鶒), 화압(花鴨)’은 뜸부기, 오리를 읊은 것으로, ‘새[鳥]’ 편에 있음을 할주에서 밝히고 있다. 그런데, ‘강두오영’은 대분류 제목이 아니고, 중분류 제목이다. ‘강두오영’은 ‘정향(丁香), 려춘(麗春), 치자(梔子)’의 세 편의 시를 가지고, 대분류 제목인 ‘화(花)’에 귀속된다. 그렇지 않으면, ‘화(花)’에 속하는 시가 16편을 채우지 못하게 된다. 이에 대해서는 ‘3.1. 『두시언해』 권18의 서지 사항’을 참조하기 바란다.
【二首 見鳥門다】

강두오영
(강나루의 다섯 노래)
【2수는 ‘새[鳥]’ 편에 보라.】

주석
주001)
강두오영(江頭五詠) : 강가 나루의 다섯 노래. 이 시는 보응(寶應) 원년(762) 봄에 지은 것이라 한다. 강가 나루는 초당(草堂) 부근의 완화계(浣花溪) 주변으로, 두보는 보응 원년(762) 봄에서 여름까지 초당에 머물러 있었다. 당시 두보는 엄무(嚴武)와 아주 가까이 지내며 시를 지었다. 엄무는 때로 두보에게 식량을 주기도 하였는데, 7월에 엄무가 조정에 돌아가게 되었다. 배가 면주(綿州)에 이르자, 육지에 올라 악수를 하고 두 사람은 헤어지지 않을 수 없었다.
‘강두오영’은 ‘정향(丁香), 여춘(麗春), 치자(梔子), 계칙(鸂鶒), 화압(花鴨)’의 5수의 시로 되어 있다. 다섯 수의 시 중 여기 실린 것은 ‘정향(丁香), 려춘(麗春), 치자(梔子)’의 세 수이다. ‘계칙(鸂鶒), 화압(花鴨)’은 뜸부기, 오리를 읊은 것으로, ‘새[鳥]’ 편에 있음을 할주에서 밝히고 있다. 그런데, ‘강두오영’은 대분류 제목이 아니고, 중분류 제목이다. ‘강두오영’은 ‘정향(丁香), 려춘(麗春), 치자(梔子)’의 세 편의 시를 가지고, 대분류 제목인 ‘화(花)’에 귀속된다. 그렇지 않으면, ‘화(花)’에 속하는 시가 16편을 채우지 못하게 된다. 이에 대해서는 ‘3.1. 『두시언해』 권18의 서지 사항’을 참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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