又方療溫疾山嵐瘴氣除煩蒼朮細切不拘多少米泔浸一宿焙乾爲末溫水調服
Ⓒ 편찬 | 김순몽 외 / 1525년(중종 20) 월 일
덥듯 과
뫼해 주001) 雲운霧무 주002) 와
모딘 긔 주003) 모딘 긔: 독한 기운. 한문 원문에 瘴氣(장기)라고 되어 있는데, 이는 축축하고 더운 땅에서 생기는 독한 기운을 이르는 말이다.
를 고티며 답답호 업게 호
蒼朮튤 주004) 蒼朮(창출): 삽주의 뿌리줄기. 묵은 뿌리를 창출이라 하고, 해뿌리를 백출(白朮)이라 한다. 부록 참조.
간이벽온방:21ㄱ
을
횩게 주005) 사라 주006) 사라: 사-[切, 剉]+-아(연결 어미). 썰어.
하며 주007) 하며: 하-[多]+-며(대등적 연결 어미). 많으며.
져구믈 혜디 말오
므레 주008) 믈에: 믈[泔, 洗米水]+-에(처격 조사). 뜨물에.
가 주009) 가: -[浸]+-아(연결 어미). 잠가. 담가. 동사 ‘-’는 모음의 어미 앞에서 어간이 ‘-’으로 교체되는, 특수한 활용을 하는 동사이다.
밤
자여 주010) 자여: 자-[宿]+-이-(사동 접미사)+-어(연결 어미). 재워.
브레
외야 주011) 라
주012) : -[溫]+-ㄴ(관형사형 어미). 따뜻한.
므레 프러 머그라
Ⓒ 언해 | 김순몽 외 / 1525년(중종 20) 월 일
또한 열이 많이 나는 병과 산의 구름·안개와 독한 기운을 치료하며 답답함을 없게 하려면, 삽주의 뿌리를 잘게 썰어서 많고 적음을 가리지 말고 뜨물에 담가 하룻밤을 재우고 불에 말린 다음 갈아서 따뜻한 물에 풀어서 먹어라.
Ⓒ 역자 | 김문웅 / 2009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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