又方五月五日日中飮菖蒲酒入雄黃於內
간이벽온방:18ㄱ
謂之辟除諸疾而禁斷百蟲
Ⓒ 편찬 | 김순몽 외 / 1525년(중종 20) 월 일
수릿날
낫맛감 주001) 낫맛감: 낮[晝]+-맛감(보조사). 낮 정도. 낮쯤.
菖蒲포수우레 주002) 菖蒲(창포)수울: 창포즙에 찐 찹쌀과 누룩가루를 섞어 만들거나 창포잎을 소주에 넣어 담그는 술. 음력 5월5일 단오절에 먹는 술이다. 부록의 ‘창포주’ 참조.
石셕雄黃 주003) 石雄黃(석웅황): 천연으로 나는 비소 화합물. 웅황(雄黃)이라고도 한다. 부록 ‘웅황’ 참조.
ㅅ
주004) : [粉]+-(목적격 조사). 가루를. 중세 국어에서 명사 ‘’는 그 다음에 모음의 조사가 연결되면 명사의 형태가 ‘’로 교체된다. 그리하여 ‘-이, -, -’ 등의 조사가 연결되면 각각 ‘이, , ’ 등으로 나타난다. 단, 모음의 조사라도 접속 조사 ‘-와’ 앞에서는 ‘’의 형태에 변동이 없다.
녀허 머그라 여러 가짓 을 업게 며 온 가짓
벌에 주005) 도 업게 니라
Ⓒ 언해 | 김순몽 외 / 1525년(중종 20) 월 일
또한 단옷날 낮쯤에 창포술에 웅황의 가루를 넣어 먹어라. 여러 가지의 병을 없게 하며, 온갖 벌레도 없게 한다.
Ⓒ 역자 | 김문웅 / 2009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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