又方仲夏五日午時聚先所蓄時藥燒之辟疫氣或止燒蒼朮亦可
Ⓒ 편찬 | 김순몽 외 / 1525년(중종 20) 월 일
수릿날 주001) 낫만 주002) 낫만: 낮[晝]+-만(보조사). 한낮쯤. ‘낮’이 자음 앞에서 8종성 제한 규칙에 따라 ‘낫’으로 교체되었다. 여기서 낮이라 함은 한문 원문에 나타난 대로 오시(午時)를 가리키는 말이므로 낮 12시 전후를 이르는 말로 쓰인 것이다.
아 주003) 잇던
잡약 주004) 을
면 주005) 면: -[燒]+-면(종속적 연결 어미). 불사르면. 불태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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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벽온방:17ㄱ
딘 긔운을 업게 니라
蒼朮튤 주006) 蒼朮(창출): 국화과 여러해살이 풀로서 높이 30~100cm, 꽃은 7~10월에 핀다. 부록 참조.
만 라도 됴니라
Ⓒ 언해 | 김순몽 외 / 1525년(중종 20) 월 일
또한 5월 단옷날 한낮쯤, 전에 있던 잡스런 약을 불사르면 병의 기운을 없게 한다. 또한 창출(蒼朮)을 불살라도 좋다.
Ⓒ 역자 | 김문웅 / 2009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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