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오륜행실도 2집

  • 역주 오륜행실도 제2권
  • 오륜행실 충신도
  • 오륜행실충신도(五倫行實忠臣圖)
  • 강산장군(絳山葬君)

강산장군(絳山葬君)


오륜행실도 2:64ㄱ

絳山葬君【金】

오륜행실도 2:64ㄴ

完顔絳山哀宗之奉御也 蔡城破 哀宗傳位承麟 卽自縊于幽蘭軒 點檢內族斜烈 將從死 遺言絳山 使焚幽蘭軒 火方熾 子城破 大兵突入 近侍左右皆走避 獨絳山留不去 爲兵所執 問曰 汝爲誰 絳山曰 奉御絳山也 兵曰 衆皆走 而獨後何也曰 吾君終于是 吾俟火滅灰寒 收瘞其骨耳 兵笑曰 若狂者邪汝命且不能保 能瘞而君邪 絳山曰 人各事其君 吾君有天下十餘年 功業不終 身死社稷 忍使暴露遺骸 與士卒等邪 吾果瘞吾君 後雖寸斬不恨矣 兵以告其帥奔盞曰 此奇男子也 許之 絳山乃掇其餘燼 裏以

오륜행실도 2:65ㄱ

獘衾 瘞于汝水之旁 再拜號哭 將赴汝水死 軍士救之得免 後不知所終
國破君終衆散亡 挺身胡奈獨彷徨 遺骸不忍裒原野 掇拾慇懃瘞汝旁
左右蒼黃共避摛 獨留收骨意方深 兵人固識奇男子 終使安全得盡心
Ⓒ 편찬 | 이병모·윤시동 외 / 1797년(정조 21)

강산 주001)
강산:
강산(絳山). 완안강산(完顔絳山). 금나라 애종 때 사람. 성이 완안이고, 이름이 강산이다.
은 금나라 종 주002)
종:
애종(哀宗). 1198년~1234년 간에 살았던 중국 금(金)나라 제9대 황제. 몽골·남송 연합군의 공격을 받아, 수도 개봉을 버리고 도망가 있던 채주(蔡州) 유란헌에서 자살하였다. 본명은 완안수서(完顔守緒)다. 완안은 금나라 태조 완안 아골타(完顔阿骨打)의 후예로서 아골타가 정한 금나라 황제의 성(姓)이다. 완안은 여진어(만주어)로 ‘왕기얀’을 가차(假借)한 것이며, 중국어로 번역하면 ‘왕(王)’이라는 뜻이고, 아골타라는 말은 여진어 ‘아구다’를 가차한 것이며, 그 뜻은 ‘너그럽고 넓은 아량이나 모양’이라는 뜻이라 한다. 애종이 즉위할 당시는 금나라 북부가 몽골제국에 점령당하여 수도를 개봉으로 옮긴 때이다.
 붕어 주003)
붕어:
봉어(奉御). 황실에서 필요로 하는 음식·약·의복·우마 및 각종 장비를 공급하던 관청에서 최고 관직.
벼 주004)
벼:
벼-+-(관형사형 어미)‘. 벼슬하는. 벼슬을 하는.
사이라 종이 원병의게 주005)
원병의게:
‘원병(元兵)+의게(부사격 조사)’. 원병에게. 원나라 병사에게.
핍박여 주006)
핍박여:
‘핍박(逼迫)#-+-여(연결어미)’. 핍박하여. 핍박당하여.
유란헌이라 주007)
유란헌이라:
‘유란헌(幽蘭軒)#이-+-라(서술법 종결어미)’. 유란헌이라(고). 유란헌은 집 이름이다.
 주008)
:
‘-+-(관형사형 어미)’. 하는.
집에셔 주009)
집에셔:
‘집+에셔(부사격 조사)’. 집에서.
목여 주010)
목여:
‘목#-+-여(연결어미)’. 목매어. ‘-여’는 연결어미 ‘-어’에 반홀소리 /j/가 합해진 것이다.
죽으니 뎜검족 주011)
뎜검족:
점검내족(點檢內族). 황실 종친의 일을 맡은 관직. 『삼강행실도』(언해본)의 협주에는 ‘內族 안 녁 아미라’(내족은 안쪽 친척이다.)라고 설명하였다. 즉 종친의 일을 총괄하던 완안사열을 가리키고 있다.
벼 샤렬 주012)
샤렬:
‘샤렬(斜烈)+이’. 사열이. 완안사열(完顔斜烈)이.
라 주013)
라:
‘르-+-아(연결어미)’. 따라. ‘르-’는 ‘ㅡ 불규칙 용언’이다.
죽을 주014)
죽을:
‘죽-+-을(관사형 어미)#’. 죽을 때(에).
강산으로 여곰 집의 주015)
집의:
‘집+의(부사격 조사)’. 집에.
블을 주016)
블을:
‘블+을’. 불을.
노터니 주017)
노터니:
‘놓-+-더(회상 시상 접미사)-+-니(연결어미)’. 놓더니.

오륜행실도 2:65ㄴ

나라 군 돌입거 주018)
돌입거:
‘돌입(突入)#-+-거늘(연결어미)’. 돌입하거늘. 돌진하여 들어오거늘.
좌위 주019)
좌위:
‘좌우+ㅣ’. 좌우가. 신하들과 주변 사람들이.
라나되 주020)
라나되:
‘-+-아(보조적 연결어미)#나-+-되(연결어미)’. 달아나되.
강산이 홀로 머믈고 주021)
머믈고:
‘머믈-+-고(연결어미)’. 머물고.
가디 주022)
가디:
‘가-+-디(보조적 연결어미)’. 가지.
아니 거 도적이 잡아 주023)
잡아:
‘잡-+-아(연결어미)’. 잡아(서).
무러 주024)
무러:
‘묻-+-어’. 물어. ‘묻-’은 ‘ㄷ 불규칙 용언’이다.
오 이 주025)
이:
+이‘. 남이. 다른 사람들이.
다 라나거 네 엇디 홀로 잇다 주026)
잇다:
‘잇-+-(진행 시상 접미사)-+-다(의문법 종결어미)’. 있느냐. 있는가.
강산이 오 내 님군이 여긔셔 주027)
여긔셔:
‘여긔+셔(부사격 조사)’. 여기서.
죽으시니 주028)
죽으시니:
‘죽-+-으시(주체 높임 접미사)-+-니(연결어미)’. 죽으시니.
내 블 디기 주029)
디기:
‘-+-어(보조적 연결어미)#디-+-기(명사형 어미)+’. 꺼지기를. ‘-;끄-’. ¶블을  리니〈태평 1:37〉.
기려 주030)
기려:
‘기리-+-어(연결어미)’. 기다려.
님군의 골을 주031)
골을:
‘골(骸骨)+을’. 해골을.
거두어 주032)
거두어:
‘걷-+-우(사동 파생 접미사)-+-어(연결어미)’. 거두어.
무드려 주033)
무드려:
‘묻-+-으려(연결어미)’. 묻으려(고).
노라 주034)
노라:
‘-+-노라(서술법 종결어미)’. 하노라. 한다.
대 원병이 우서 주035)
우서:
‘웃-+-어(연결어미)’. 웃어.
오 네 쟝 죽게 되엿거든 주036)
되엿거든:
‘되-+-엿(완료 시제 접미사)-+-거든’. 되었거든. 되었는데. -엿-;완료 시제 접미사 ‘-엇-’에 홀소리 충돌 회피로 생긴 반홀소리 /j/가 합해진 변이형태.
어 주037)
어:
어느.
결을에 주038)
결을에:
‘결을+에(부사격 조사)’. 겨를에. ¶결을 가(暇)〈왜어 하:38〉.
네 님군의 골을 무드리오 주039)
무드리오:
‘묻-+-으리(추정 시상 접미사)-+-오(의문법 종결어미)’. 묻으리오. 묻겠는가.
강산이 오 우리 님군이 텬하 두션 주040)
두션:
‘두-+-시(주체 높임 접미사)-+-엇(완료 시제 접미사)-+-ㄴ(관형사형 어미)’. 두신.
주041)
디:
‘디+ㅣ’. 지가.
십여년에 공업을 주042)
공업을:
‘공업(功業)+을’. 공업을. 큰 공로가 있는 사업을.
디 주043)
디:
‘-+-디(보조적 연결어미)’. 마치지. ‘-;마치-’. ‘-’의 변이형태다. ‘ㅊ-’으로도 씀. ¶고티기 다[醫了]〈박통(초) 성:43〉.
못시고 몸이 샤직에 주044)
샤직에:
‘샤직(社稷)+에(부사격 조사)’. 사직에. 사직은, 토지신(土地神)과 곡식신(穀食神)이라는 뜻으로서, 옛날에 임금이 국가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하여 사직단(社稷壇)에서 토지(土地)의 신과 곡식(穀食)의 신에게 제사(祭祀)를 지냈으므로 ‘국가의 기반’, 또는 ‘국가’라는 뜻으로 변했다.
죽으시니 마 주045)
마:
차마.
골을 려 주046)
려:
‘리-+-어’. 버리어.
죽은 군와 티 리오 내

오륜행실도 2:66ㄱ

만일 님군의 골을 무든 주047)
무든:
‘묻-+-은(관형사형 어미)’. 묻은.
후면 비록 촌촌이 주048)
촌촌이:
‘촌촌(寸寸)+-이(부사 파생 접미사)’. 촌촌이. 갈기갈기.
버혀 죽어도 이 주049)
이:
‘(恨)+이’. 한이.
업리라 주050)
업리라:
‘없-+-리(추정 시상 접미사)-+-라(서술법 종결어미)’. 없으리라. 없겠다.
원병이 긔특이 주051)
긔특이:
‘긔특(奇特)+이(부사 파생 접미사)’. 기특히. 기특하게. 언행이 기이하고 귀염성이 있게.
너겨 허락니 주052)
허락니:
‘허락(許諾)#-+-니(연결어미)’. 허락하니.
이에 불고 주053)
불고:
‘불#-+-고(연결어미)’. 불타고.
남은  주054)
:
‘+’. 뼈를.
거두어 니블에 주055)
니블에:
‘니불+에(부사격 조사)’. 이불에.
주056)
:
‘-+-아(연결어미)’. 싸아(서).
믓고 주057)
믓고:
‘믓-+-고’. 묻고.
두 번 절고 통곡고 믈의 주058)
믈의:
‘믈+의(부사격 조사)’. 물에.
디려 주059)
디려:
‘디-+려(연결어미)’. 빠지려.
거 군 구여 내엿더니 주060)
내엿더니:
‘내-+-엿(완료 시제 접미사)-+-더(회상 시상 접미사)-+-니(연결어미)’. 내었더니. ‘-엿-’은 완료 시제 접미사 ‘-엇-’에 반홀소리 /j/가 합해진 변이형태다.
후의 간 곳을 모로니라 주061)
모로니라:
‘모로-+-니(진행 시상 접미사)-+-라(서술법 종결어미)’. 모르니라. 모른다.
Ⓒ 편찬 | 이병모·윤시동 외 / 1797년(정조 21)

27. 강산장군(絳山葬君)【금나라】- 강산이 임금의 장사를 지내다
완안강산은 금나라 애종(哀宗) 때 봉어 벼슬을 한 사람이다. 애종이 원나라 병사에게 핍박을 당하여, 유란헌(幽蘭軒)이라고 하는 집에서 목을 매어 죽으니, 점검내족이란 벼슬을 하던 완안사열이 따라 죽을 때, 완안강산으로 하여금 집에 불을 놓게 하였다. 원나라 군사가 돌입하므로, 좌우가 다 달아났지만, 완안강산이 홀로 머물고 가지 아니하거늘, 도적이 잡아서 물어 말하기를, “다른 사람은 다 달아나는데, 너는 어찌 홀로 남아 있느냐?”라고 하였다. 완안강산이 말하기를, “내 임금이 여기서 죽었으니, 내 불 꺼지기를 기다려 임금의 해골을 거두어 묻으려 한다.”라고 하였다. 원나라 병사가 웃으면서 말하기를, “네가 장차 죽게 되었는데, 어느 겨를에 네 임금의 해골을 묻겠느냐?”라고 하니, 완안강산이 말하기를, “우리 임금이 천하를 두신 지 십여 년에 공업
(功業; 업적이 있는 사업)
을 마치지 못하시고, 사직(社稷)에 죽으시니, 차마 해골을 버려서 죽은 군사와 같게 하겠는가? 내가 만일 임금의 해골을 묻은 후면, 비록 갈기갈기 베여 죽어도 한이 없겠다.”라고 하였다. 원나라 병사가 기특히 여겨 허락하니, 이에 불에 타고 남은 뼈를 거두어 이불에 싸서 묻고, 두 번 절하고 통곡하고 물에 빠지려 하므로, 군사가 구해 내었더니, 후에 간 곳을 모르겠더라.
나라가 깨지고 임금이 죽으니 신하들 흩어지고
강산은 몸을 내놓고 어찌하여 홀로 머뭇거리나.
황제의 유해를 차마 들판에 내버려 둘 수 없어
유골을 수습 정성 다하여 여수(汝水) 가에 묻어.
좌우의 신하들 황망하여 모두 도피하였는데
강산 홀로 황제유골을 거두니 뜻 자못 깊어라.
원 병사들까지 실로 특출한 남자인 것을 알고
마침내 안전하게 하도록 해 마음 다하였어라.
Ⓒ 역자 | 성낙수 / 2016년 11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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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강산:강산(絳山). 완안강산(完顔絳山). 금나라 애종 때 사람. 성이 완안이고, 이름이 강산이다.
주002)
종:애종(哀宗). 1198년~1234년 간에 살았던 중국 금(金)나라 제9대 황제. 몽골·남송 연합군의 공격을 받아, 수도 개봉을 버리고 도망가 있던 채주(蔡州) 유란헌에서 자살하였다. 본명은 완안수서(完顔守緒)다. 완안은 금나라 태조 완안 아골타(完顔阿骨打)의 후예로서 아골타가 정한 금나라 황제의 성(姓)이다. 완안은 여진어(만주어)로 ‘왕기얀’을 가차(假借)한 것이며, 중국어로 번역하면 ‘왕(王)’이라는 뜻이고, 아골타라는 말은 여진어 ‘아구다’를 가차한 것이며, 그 뜻은 ‘너그럽고 넓은 아량이나 모양’이라는 뜻이라 한다. 애종이 즉위할 당시는 금나라 북부가 몽골제국에 점령당하여 수도를 개봉으로 옮긴 때이다.
주003)
붕어:봉어(奉御). 황실에서 필요로 하는 음식·약·의복·우마 및 각종 장비를 공급하던 관청에서 최고 관직.
주004)
벼:벼-+-(관형사형 어미)‘. 벼슬하는. 벼슬을 하는.
주005)
원병의게:‘원병(元兵)+의게(부사격 조사)’. 원병에게. 원나라 병사에게.
주006)
핍박여:‘핍박(逼迫)#-+-여(연결어미)’. 핍박하여. 핍박당하여.
주007)
유란헌이라:‘유란헌(幽蘭軒)#이-+-라(서술법 종결어미)’. 유란헌이라(고). 유란헌은 집 이름이다.
주008)
:‘-+-(관형사형 어미)’. 하는.
주009)
집에셔:‘집+에셔(부사격 조사)’. 집에서.
주010)
목여:‘목#-+-여(연결어미)’. 목매어. ‘-여’는 연결어미 ‘-어’에 반홀소리 /j/가 합해진 것이다.
주011)
뎜검족:점검내족(點檢內族). 황실 종친의 일을 맡은 관직. 『삼강행실도』(언해본)의 협주에는 ‘內族 안 녁 아미라’(내족은 안쪽 친척이다.)라고 설명하였다. 즉 종친의 일을 총괄하던 완안사열을 가리키고 있다.
주012)
샤렬:‘샤렬(斜烈)+이’. 사열이. 완안사열(完顔斜烈)이.
주013)
라:‘르-+-아(연결어미)’. 따라. ‘르-’는 ‘ㅡ 불규칙 용언’이다.
주014)
죽을:‘죽-+-을(관사형 어미)#’. 죽을 때(에).
주015)
집의:‘집+의(부사격 조사)’. 집에.
주016)
블을:‘블+을’. 불을.
주017)
노터니:‘놓-+-더(회상 시상 접미사)-+-니(연결어미)’. 놓더니.
주018)
돌입거:‘돌입(突入)#-+-거늘(연결어미)’. 돌입하거늘. 돌진하여 들어오거늘.
주019)
좌위:‘좌우+ㅣ’. 좌우가. 신하들과 주변 사람들이.
주020)
라나되:‘-+-아(보조적 연결어미)#나-+-되(연결어미)’. 달아나되.
주021)
머믈고:‘머믈-+-고(연결어미)’. 머물고.
주022)
가디:‘가-+-디(보조적 연결어미)’. 가지.
주023)
잡아:‘잡-+-아(연결어미)’. 잡아(서).
주024)
무러:‘묻-+-어’. 물어. ‘묻-’은 ‘ㄷ 불규칙 용언’이다.
주025)
이:+이‘. 남이. 다른 사람들이.
주026)
잇다:‘잇-+-(진행 시상 접미사)-+-다(의문법 종결어미)’. 있느냐. 있는가.
주027)
여긔셔:‘여긔+셔(부사격 조사)’. 여기서.
주028)
죽으시니:‘죽-+-으시(주체 높임 접미사)-+-니(연결어미)’. 죽으시니.
주029)
디기:‘-+-어(보조적 연결어미)#디-+-기(명사형 어미)+’. 꺼지기를. ‘-;끄-’. ¶블을  리니〈태평 1:37〉.
주030)
기려:‘기리-+-어(연결어미)’. 기다려.
주031)
골을:‘골(骸骨)+을’. 해골을.
주032)
거두어:‘걷-+-우(사동 파생 접미사)-+-어(연결어미)’. 거두어.
주033)
무드려:‘묻-+-으려(연결어미)’. 묻으려(고).
주034)
노라:‘-+-노라(서술법 종결어미)’. 하노라. 한다.
주035)
우서:‘웃-+-어(연결어미)’. 웃어.
주036)
되엿거든:‘되-+-엿(완료 시제 접미사)-+-거든’. 되었거든. 되었는데. -엿-;완료 시제 접미사 ‘-엇-’에 홀소리 충돌 회피로 생긴 반홀소리 /j/가 합해진 변이형태.
주037)
어:어느.
주038)
결을에:‘결을+에(부사격 조사)’. 겨를에. ¶결을 가(暇)〈왜어 하:38〉.
주039)
무드리오:‘묻-+-으리(추정 시상 접미사)-+-오(의문법 종결어미)’. 묻으리오. 묻겠는가.
주040)
두션:‘두-+-시(주체 높임 접미사)-+-엇(완료 시제 접미사)-+-ㄴ(관형사형 어미)’. 두신.
주041)
디:‘디+ㅣ’. 지가.
주042)
공업을:‘공업(功業)+을’. 공업을. 큰 공로가 있는 사업을.
주043)
디:‘-+-디(보조적 연결어미)’. 마치지. ‘-;마치-’. ‘-’의 변이형태다. ‘ㅊ-’으로도 씀. ¶고티기 다[醫了]〈박통(초) 성:43〉.
주044)
샤직에:‘샤직(社稷)+에(부사격 조사)’. 사직에. 사직은, 토지신(土地神)과 곡식신(穀食神)이라는 뜻으로서, 옛날에 임금이 국가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하여 사직단(社稷壇)에서 토지(土地)의 신과 곡식(穀食)의 신에게 제사(祭祀)를 지냈으므로 ‘국가의 기반’, 또는 ‘국가’라는 뜻으로 변했다.
주045)
마:차마.
주046)
려:‘리-+-어’. 버리어.
주047)
무든:‘묻-+-은(관형사형 어미)’. 묻은.
주048)
촌촌이:‘촌촌(寸寸)+-이(부사 파생 접미사)’. 촌촌이. 갈기갈기.
주049)
이:‘(恨)+이’. 한이.
주050)
업리라:‘없-+-리(추정 시상 접미사)-+-라(서술법 종결어미)’. 없으리라. 없겠다.
주051)
긔특이:‘긔특(奇特)+이(부사 파생 접미사)’. 기특히. 기특하게. 언행이 기이하고 귀염성이 있게.
주052)
허락니:‘허락(許諾)#-+-니(연결어미)’. 허락하니.
주053)
불고:‘불#-+-고(연결어미)’. 불타고.
주054)
:‘+’. 뼈를.
주055)
니블에:‘니불+에(부사격 조사)’. 이불에.
주056)
:‘-+-아(연결어미)’. 싸아(서).
주057)
믓고:‘믓-+-고’. 묻고.
주058)
믈의:‘믈+의(부사격 조사)’. 물에.
주059)
디려:‘디-+려(연결어미)’. 빠지려.
주060)
내엿더니:‘내-+-엿(완료 시제 접미사)-+-더(회상 시상 접미사)-+-니(연결어미)’. 내었더니. ‘-엿-’은 완료 시제 접미사 ‘-엇-’에 반홀소리 /j/가 합해진 변이형태다.
주061)
모로니라:‘모로-+-니(진행 시상 접미사)-+-라(서술법 종결어미)’. 모르니라.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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