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오륜행실도 2집

  • 역주 오륜행실도 제2권
  • 오륜행실 충신도
  • 오륜행실충신도(五倫行實忠臣圖)
  • 기신광초(紀信誑楚)

기신광초(紀信誑楚)


오륜행실도 2:8ㄴ

紀信誑楚【漢】

오륜행실도 2:9ㄱ

紀信漢將 項羽圍滎陽 漢王請和 割滎陽以西爲漢 范增勸羽急攻滎陽 王患之 信曰 事急矣 臣請誑楚 王可以間出 於是 陳平夜出女子滎陽東門二十餘人 楚因四面擊之 信乃乘王車黃屋左纛曰 城中食盡 漢王降楚 楚皆呼萬歲 之城東觀 以故王得與數十騎 從西門出 走成皐 羽燒殺信
漢王當日被重圍 事急何人解指麾 不有將軍謨誑楚 陳平雖智計無施
攀龍附鳳幾英雄 黃屋生降爲沛公 帝業緜緜基此擧 蕭何不是漢元功
Ⓒ 편찬 | 이병모·윤시동 외 / 1797년(정조 21)

오륜행실도 2:9ㄴ

긔신은 주001)
긔신은:
‘긔신+은(보조사)’. 기신(紀信)은. 기신은 전한 초기 때 사람이다. 초한(楚漢) 전쟁 때 한 고조(漢高祖) 유방(劉邦)을 섬겼는데, 고조가 형양(滎陽)에서 항우(項羽)의 군사에게 포위되었을 때 자청하여 고조로 가장하고 수레를 타고 잡힘으로써 유방을 탈출시켰으므로, 분노한 항우가 불태워 죽였다 한다.
한나라 주002)
한나라:
한(漢)나라. 기원전 206년~서기 220년 간에 진 이후의 중국의 통일 왕조로서, 후에 삼국으로 갈라졌다(220년~280년). 한 왕조는 고조 유방(劉邦)에 의해서 건국되었는데, 한나라는 섭정이었던 왕망이 세운 신에 의해 잠시 맥이 끊겼었음. 이 시기에 의해 한나라는 서한(기원전 206년~서기 9년)과 동한(서기 25년~220년)으로 나뉨. 약 400년을 지속하였으며, 중국의 역사상 가장 강대했던 시기 중의 하나이고, 오늘날에 중국인들을 부를 때 사용하는 한족 역시 이 왕조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댱니 주003)
댱니:
‘댱슈#이-+-니(연결어미)’. 장수(將帥)이니.
항위 주004)
항위:
‘항우(項羽)+ㅣ(주격조사)’. 항우가. 항우(기원전 232년~기원전 202년)는 중국 진나라 말기의 군인이자, 초나라의 황제로서, 우(羽)는 자이며, 이름은 적(籍)임. 초나라의 명장 항연(項燕)의 후손으로, 처음에는 숙부 항량을 따르며, 진왕 자영을 폐위시켜 주살한 후로 서초(西楚) 패왕(覇王)에 즉위함으로써 임금이 되었고, 초 의제를 섭정으로 도와 통치했으나 그를 암살했으며, 뒷날 유방의 도전으로 초한의 끝없는 싸움을 싸우다 패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형양을 주005)
형양을:
‘형양(滎陽)+을’. 형양을. 형양은 호남성의 두번째로 큰 도시 및 성이다. 서부 중심 도시로 남악 형산의 남쪽에 위치하며 산의 남쪽, 하천의 북쪽을 ‘양’이라 하므로 형양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
에워거 주006)
에워거:
에워싸거늘.
한왕이 주007)
한왕이:
‘한왕(漢王)+이’. 한왕이. 한나라 임금이.
흘 주008)
흘:
‘ㅎ+을’. 땅을. ‘ㅎ’은 ‘ㅎ 말음 체언’이다.
베혀 주009)
베혀:
‘베-+-히(사동 파생 접미사)-+-어’. 베이어. 갈라서. ¶베혀 가말〈두언(초) 18:11〉.
화친을 쳥니 주010)
쳥니:
‘쳥#-+-니(연결어미)’. 청(請)하니.
범증이 주011)
범증이:
‘범증(范增)+이’. 범증이. 범증은 진나라에 대항하여 군사를 일으킨 항우의 책사다. 칠순의 나이에도 지략과 비범함을 갖추고 있었는데, 유방이 장차 항우를 위협하는 위험한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를 죽이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하였으며, 오히려 유방과 내통한다는 오해를 받고 쫓겨나 고향으로 돌아갔으며, 실의에 빠져 죽었다.
항우 권여 주012)
권여:
‘권(勸)#-+-여(연결어미)’. 권하여.
형양을 급히 주013)
급히:
‘급(急)#-+-이(부사 파생 접미사)’. 급히.
티라 주014)
티라:
‘티-+-라(명령법 종결어미)’. 치라.
거 주015)
거:
‘-+-거(연결어미)’. 하거늘.
왕이 근심 주016)
:
‘-+-ㄹ(관형사형 어미)#’. 근심할 때.
긔신이 오 일이 급디라 주017)
급디라:
‘급(急)#-+-ㄴ(관형사형 어미)#디#이-+-라(서술법 종결어미)’. 급한 것이라.
신이 주018)
신이:
‘신(臣)+이’. 신이. 신하가 임금 앞에서 자신을 가리키는 말이다.
쳥컨대 주019)
쳥컨대:
‘쳥#-+-건대’. 청(請)하건대.
초 주020)
초:
‘초(楚)+’. 초나라를.
소길 주021)
소길:
‘속-+-이(사동 파생 접미사)-+-ㄹ(관형사형 어미)’. 속일.
거시니 주022)
거시니:
‘것#이-+-니(연결어미)’. 것이니.
왕은 이길로 주023)
이길로:
‘이#길+로(부사격 조사)’. 사잇길로.
라나쇼셔 주024)
라나쇼셔:
‘라나-+-쇼셔(명령법 종결어미)’. 달아나십시오.
고 이에 진평이 주025)
진평이:
‘진평(陳平)+이’. 진평이. 진평은 중국 한대의 정치가로서, 처음에는 항우를 따랐으나, 후에 유방을 섬겨 한나라 통일에 공을 세웠다. 좌승상이 되어, 여씨의 난 때에 주발(周勃)과 함께 이를 평정한 후 문제를 옹립하였다.
밤에 겨집 주026)
겨집:
계집. 여인.
이쳔여인을 주027)
이쳔여 인을:
이천여 인(二千餘人)을. 2천여 명을.
동문으로 주028)
동문으로:
‘동문(東門)+으로(부사격 조사)’. 동쪽 문으로.
내여 보내며 주029)
내여보내며:
‘내-+-여(보조적 연결어미)#보내-+-며(연결어미)’. 내어보내며. ‘-여’는 보조적 연결어미 ‘-어’에 홀소리 충돌회피로 생긴 반홀소리 /j/가 합해진 표기다. 형태론적으로는 {-어}의 변이형태다.
홈하려 주030)
홈하려:
‘호-+-ㅁ+-+-려(연결어미)’. 싸움하려(고).
 톄니 주031)
톄니:
‘톄-+-니(연결어미)’. 체하니.
초나라 군 주032)
군:
‘군(軍士)+ㅣ(주격조사)’. 군사가.
면으로 주033)
면으로:
‘면(四面)+으로(부사격 조사)’. 사면으로.
티거 신이 이에 왕의 술위 주034)
술위:
‘술위+(목적격 조사)’. 수레를. ¶七寶 술위 잇거 오며〈석보 9:32〉. 술위車〈훈몽(중) 26〉.
고 주035)
고나와:
‘-+-고(보조적 연결어미)#나오-+-아(연결어미)’. 타고나와.
황옥좌독【님군의 위의 주036)
위의:
위의(威儀). 위엄있고 엄숙한 차림. 여기서는 유방이 타던 임금의 수레를 가리킨다.
라】
으로
주037)
황옥좌독으로:
‘황옥좌독(黃屋左纛)+으로(부사격 조사)’. 황옥좌독으로. 황옥(黃屋)은 노란 비단으로 만든 수레의 덮개를 이르며, 좌독(左纛)은 검정색 들소 꼬리로 만든 독기(纛旗)로, 크기가 말[斗] 만한데, 왼쪽 곁말의 멍에 위에 매달기 때문에 좌독이라 하는바, 이것들은 황제의 수레를 꾸미는 물건으로 제왕의 수레를 일컫는 말이다.
나와 오 셩듕의 주038)
셩듕의:
‘셩듕+의(관형격 조사)’. 성중(城中)의.
군량이 주039)
군량이:
‘군량(軍糧)+이’. 군량이.
진여 주040)
진여:
‘진(盡)#-+-여(연결어미)’. 진하여. 다 없어져.
한왕이 초의 주041)
초의:
‘초(楚)+의(부사격 조사)’. 초에. 초나라에.
항복노라 주042)
항복노라:
‘항복(降服)#-+-노라(서술법 종결어미)’. 항복하노라. 항복한다.
대 초군이 다 만셰 주043)
만셰:
‘만셰+’. 만세(萬歲)를.

오륜행실도 2:10ㄱ

부르고 주044)
부르고:
‘부르-+-고(연결어미)’. 부르고.
셩 동문으로 가보거 주045)
가보거:
‘가-+-아(보조적 연결어미)#보-+-거’. 가보거늘. 가보니.
이에 주046)
이에:
‘이+에(부사격 조사)’. 사이에.
왕이 수십긔 주047)
수십긔:
‘수십긔+’ : 수십 기(數十騎)를. ‘기’는 말을 탄 사람을 세는 단위다.
거리고 주048)
거리고:
‘거리-+-고(연결어미)’. 거느리고.
셔문으로 주049)
셔문으로:
‘셔문+으로(부사격 조사)’. 서문(西門)으로.
주050)
나:
‘나-+-아(연결어미)’. 나아(가).
셩고로 주051)
셩고로:
‘셩고+로(부사격 조사)’. 성고(成皐)로. 성고는 양곡 교역의 중심지이며, 하남성에 있는 현이름.
라나니 주052)
라나니:
‘라나-+-니(연결어미)’. 달아나니.
항위 긔신을 불에 와 주053)
와:
‘-+-오(사동 파생 접미사)-+-아(연결어미)’. 사르어. 태워. ‘-;사르-’. ¶브레 오  타 나오니〈두언(초) 6:15〉.
죽이니라 주054)
죽이니라:
‘죽-+-이(사동 파생 접미사)-+-니(진행 시상 접미사)-+-라(서술법 종결어미)’. 죽이니라. 죽이었다.
Ⓒ 편찬 | 이병모·윤시동 외 / 1797년(정조 21)

5. 기신광초(紀信誑楚)【한나라】 - 기신이 초나라를 속이다
기신(紀信)은 한나라 장수다. 항우가 형양을 에워싸거늘, 한나라 임금이 땅을 베어 화친을 청하니, 범증이 항우에게 권하여 형양을 급히 치라 하였다. 한나라 임금이 근심을 하므로 기신이 말하기를, “일이 급하므로, 신이 청컨대 초나라를 속일 것이니, 왕은 사잇길로 달아나십시오.” 하였다. 이에 진평이 밤에 계집
(여자)
이천여 인을 동문으로 내어보내며, 싸움을 하는 체하니, 초나라 군사가 사면으로 치거늘, 기신이 이에 임금의 수레를 타고, 황옥좌독(黃屋左纛)【임금의 위의
(威儀; 위엄 있고 엄숙한 임금의 수레)
이다.】
으로 나와 말하기를, “성중에 군량이 다 없어져 한나라 임금이 초나라에 항복하겠다.” 하므로, 초나라 군사가 다 만세를 부르고, 성의 동문으로 가서 보거늘, 그 사이에 임금이 수십 기를 거느리고 서문으로 나와서 성고(成皐)로 달아나니, 항우가 기신을 불에 태워서 죽였다.
한나라 왕은 그날 몇 겹으로 포위를 당해
일이 위급하니 어떤 사람이 지휘하여 풀까.
초나라를 속일 꾀를 낸 장군이 있지 않았다면
진평이 비록 지혜 있다고 해도 계교 못 폈으리라.
용이 서리고 봉이 자리 트니 영웅이 얼마인가
황옥(黃屋)이 살아 항복함은 패공을 위한 것.
한 왕업 면면이 이어짐은 이 쾌거에 기초하며
소하(蕭何)만이 한나라 원래의 공훈이 아니다.
Ⓒ 역자 | 성낙수 / 2016년 11월 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4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관련자료
이 기사는 전체 1개의 자료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긔신은:‘긔신+은(보조사)’. 기신(紀信)은. 기신은 전한 초기 때 사람이다. 초한(楚漢) 전쟁 때 한 고조(漢高祖) 유방(劉邦)을 섬겼는데, 고조가 형양(滎陽)에서 항우(項羽)의 군사에게 포위되었을 때 자청하여 고조로 가장하고 수레를 타고 잡힘으로써 유방을 탈출시켰으므로, 분노한 항우가 불태워 죽였다 한다.
주002)
한나라:한(漢)나라. 기원전 206년~서기 220년 간에 진 이후의 중국의 통일 왕조로서, 후에 삼국으로 갈라졌다(220년~280년). 한 왕조는 고조 유방(劉邦)에 의해서 건국되었는데, 한나라는 섭정이었던 왕망이 세운 신에 의해 잠시 맥이 끊겼었음. 이 시기에 의해 한나라는 서한(기원전 206년~서기 9년)과 동한(서기 25년~220년)으로 나뉨. 약 400년을 지속하였으며, 중국의 역사상 가장 강대했던 시기 중의 하나이고, 오늘날에 중국인들을 부를 때 사용하는 한족 역시 이 왕조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주003)
댱니:‘댱슈#이-+-니(연결어미)’. 장수(將帥)이니.
주004)
항위:‘항우(項羽)+ㅣ(주격조사)’. 항우가. 항우(기원전 232년~기원전 202년)는 중국 진나라 말기의 군인이자, 초나라의 황제로서, 우(羽)는 자이며, 이름은 적(籍)임. 초나라의 명장 항연(項燕)의 후손으로, 처음에는 숙부 항량을 따르며, 진왕 자영을 폐위시켜 주살한 후로 서초(西楚) 패왕(覇王)에 즉위함으로써 임금이 되었고, 초 의제를 섭정으로 도와 통치했으나 그를 암살했으며, 뒷날 유방의 도전으로 초한의 끝없는 싸움을 싸우다 패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주005)
형양을:‘형양(滎陽)+을’. 형양을. 형양은 호남성의 두번째로 큰 도시 및 성이다. 서부 중심 도시로 남악 형산의 남쪽에 위치하며 산의 남쪽, 하천의 북쪽을 ‘양’이라 하므로 형양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
주006)
에워거:에워싸거늘.
주007)
한왕이:‘한왕(漢王)+이’. 한왕이. 한나라 임금이.
주008)
흘:‘ㅎ+을’. 땅을. ‘ㅎ’은 ‘ㅎ 말음 체언’이다.
주009)
베혀:‘베-+-히(사동 파생 접미사)-+-어’. 베이어. 갈라서. ¶베혀 가말〈두언(초) 18:11〉.
주010)
쳥니:‘쳥#-+-니(연결어미)’. 청(請)하니.
주011)
범증이:‘범증(范增)+이’. 범증이. 범증은 진나라에 대항하여 군사를 일으킨 항우의 책사다. 칠순의 나이에도 지략과 비범함을 갖추고 있었는데, 유방이 장차 항우를 위협하는 위험한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를 죽이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하였으며, 오히려 유방과 내통한다는 오해를 받고 쫓겨나 고향으로 돌아갔으며, 실의에 빠져 죽었다.
주012)
권여:‘권(勸)#-+-여(연결어미)’. 권하여.
주013)
급히:‘급(急)#-+-이(부사 파생 접미사)’. 급히.
주014)
티라:‘티-+-라(명령법 종결어미)’. 치라.
주015)
거:‘-+-거(연결어미)’. 하거늘.
주016)
:‘-+-ㄹ(관형사형 어미)#’. 근심할 때.
주017)
급디라:‘급(急)#-+-ㄴ(관형사형 어미)#디#이-+-라(서술법 종결어미)’. 급한 것이라.
주018)
신이:‘신(臣)+이’. 신이. 신하가 임금 앞에서 자신을 가리키는 말이다.
주019)
쳥컨대:‘쳥#-+-건대’. 청(請)하건대.
주020)
초:‘초(楚)+’. 초나라를.
주021)
소길:‘속-+-이(사동 파생 접미사)-+-ㄹ(관형사형 어미)’. 속일.
주022)
거시니:‘것#이-+-니(연결어미)’. 것이니.
주023)
이길로:‘이#길+로(부사격 조사)’. 사잇길로.
주024)
라나쇼셔:‘라나-+-쇼셔(명령법 종결어미)’. 달아나십시오.
주025)
진평이:‘진평(陳平)+이’. 진평이. 진평은 중국 한대의 정치가로서, 처음에는 항우를 따랐으나, 후에 유방을 섬겨 한나라 통일에 공을 세웠다. 좌승상이 되어, 여씨의 난 때에 주발(周勃)과 함께 이를 평정한 후 문제를 옹립하였다.
주026)
겨집:계집. 여인.
주027)
이쳔여 인을:이천여 인(二千餘人)을. 2천여 명을.
주028)
동문으로:‘동문(東門)+으로(부사격 조사)’. 동쪽 문으로.
주029)
내여보내며:‘내-+-여(보조적 연결어미)#보내-+-며(연결어미)’. 내어보내며. ‘-여’는 보조적 연결어미 ‘-어’에 홀소리 충돌회피로 생긴 반홀소리 /j/가 합해진 표기다. 형태론적으로는 {-어}의 변이형태다.
주030)
홈하려:‘호-+-ㅁ+-+-려(연결어미)’. 싸움하려(고).
주031)
톄니:‘톄-+-니(연결어미)’. 체하니.
주032)
군:‘군(軍士)+ㅣ(주격조사)’. 군사가.
주033)
면으로:‘면(四面)+으로(부사격 조사)’. 사면으로.
주034)
술위:‘술위+(목적격 조사)’. 수레를. ¶七寶 술위 잇거 오며〈석보 9:32〉. 술위車〈훈몽(중) 26〉.
주035)
고나와:‘-+-고(보조적 연결어미)#나오-+-아(연결어미)’. 타고나와.
주036)
위의:위의(威儀). 위엄있고 엄숙한 차림. 여기서는 유방이 타던 임금의 수레를 가리킨다.
주037)
황옥좌독으로:‘황옥좌독(黃屋左纛)+으로(부사격 조사)’. 황옥좌독으로. 황옥(黃屋)은 노란 비단으로 만든 수레의 덮개를 이르며, 좌독(左纛)은 검정색 들소 꼬리로 만든 독기(纛旗)로, 크기가 말[斗] 만한데, 왼쪽 곁말의 멍에 위에 매달기 때문에 좌독이라 하는바, 이것들은 황제의 수레를 꾸미는 물건으로 제왕의 수레를 일컫는 말이다.
주038)
셩듕의:‘셩듕+의(관형격 조사)’. 성중(城中)의.
주039)
군량이:‘군량(軍糧)+이’. 군량이.
주040)
진여:‘진(盡)#-+-여(연결어미)’. 진하여. 다 없어져.
주041)
초의:‘초(楚)+의(부사격 조사)’. 초에. 초나라에.
주042)
항복노라:‘항복(降服)#-+-노라(서술법 종결어미)’. 항복하노라. 항복한다.
주043)
만셰:‘만셰+’. 만세(萬歲)를.
주044)
부르고:‘부르-+-고(연결어미)’. 부르고.
주045)
가보거:‘가-+-아(보조적 연결어미)#보-+-거’. 가보거늘. 가보니.
주046)
이에:‘이+에(부사격 조사)’. 사이에.
주047)
수십긔:‘수십긔+’ : 수십 기(數十騎)를. ‘기’는 말을 탄 사람을 세는 단위다.
주048)
거리고:‘거리-+-고(연결어미)’. 거느리고.
주049)
셔문으로:‘셔문+으로(부사격 조사)’. 서문(西門)으로.
주050)
나:‘나-+-아(연결어미)’. 나아(가).
주051)
셩고로:‘셩고+로(부사격 조사)’. 성고(成皐)로. 성고는 양곡 교역의 중심지이며, 하남성에 있는 현이름.
주052)
라나니:‘라나-+-니(연결어미)’. 달아나니.
주053)
와:‘-+-오(사동 파생 접미사)-+-아(연결어미)’. 사르어. 태워. ‘-;사르-’. ¶브레 오  타 나오니〈두언(초) 6:15〉.
주054)
죽이니라:‘죽-+-이(사동 파생 접미사)-+-니(진행 시상 접미사)-+-라(서술법 종결어미)’. 죽이니라. 죽이었다.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