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행실도 2:25ㄴ
桓彝致死【晉】오륜행실도 2:26ㄱ
桓彝譙國人 爲宣城內史 蘇峻襲陷姑孰 彝 欲起兵赴朝 長史裨惠 以郡兵寡弱 山民易擾 宜且按甲以待 彝厲色曰 見無禮於其君者 若鷹鸇之逐鳥雀 今社稷危逼 義無晏安 乃遣將討賊別帥於蕪湖破之 彝尋出石頭聞王師敗績 慷慨流涕 進屯涇縣 惠又勸彝 與峻通使 以紓交至之禍 彝曰 吾受國厚恩 義在致死 焉能忍恥 與醜逆通和 如其不濟 此則命也 彝遣將軍兪縱守蘭石 峻遣將韓晃攻之縱將敗 左右勸退軍 縱曰 吾受桓侯厚恩 當以死報 吾之不可負桓侯 猶桓侯之不負國也 遂力戰而死 晃遂進軍오륜행실도 2:26ㄴ
城陷 執彝殺之心期掃賊愧迍邅 成敗曾將命付天 兪縱感恩終死報 桓侯眞箇以身先賊勢强梁莫可捼 官軍寡弱奈如何 縱然死敵人臣分 節義堅貞問幾多
오륜행실도 2:27ㄱ
환이 뎡고 주015)오륜행실도 2:27ㄴ
여 화 주049)적을 소탕할 것 작심하고 머뭇거림 부끄러워해성공하고 실패함과 목숨은 일찍이 하늘에 맡기어.유종이 그 은혜에 감격하여 죽음으로 보답을 하니환후야말로 진실로 진실로써 자신 솔선하여 행하여.
적세가 막강하여 꺾을 수가 없어라관군은 적고 약하여 어찌 할 수 없어.죽는다고 하더라도 적의 신하 될 리야절개, 의리 굳고 곧으니 그 얼마나 되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