諸法이
주028) : 가. 가장자리. /[邊]. 이는 현대어에서 ‘없-’와 더불어 합성어 ‘가없-(가없다, 그지없다)’의 뜻으로 쓰임.
업서 數ㅣ
다오미 주029) 다오미: 다함이. 다-[盡]+옴/움+이/ㅣ.
어려우니 諸法을 다아도 다 法이 업스니라 法法이 다 法 업소 아라 비르서 能히 薩婆訶애 靜히 處리라
Ⓒ 언해 | 자성대비 / 1482년(성종 13)
모든 법이 그지없어 〈그〉 수가 다함이
(헤아리기)
어려우니, 모든 법을 다하여도 다른 법이 없을 것이다. 법과 법이 다른 법이 없음을
(아님을)
투철히 알아야 비로소 능히 살바하에 고요히 머무를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6년 10월 9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3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