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布施 行호미 곧 住 업소미라
라 주063) 前後ㅣ 업서 有無境에
머리 주064) 나고 주065) 格 밧긧 機예 주066) 격(格) 밧긧 기(機)예: 보통 이상의 근기에.
안 아니야
蕭然 주067) 야
브토미 주068) 브토미: 붙음이. 의지함이. 븥-[附/由]+옴/움+이/ㅣ.
업서 量이 큰 虛空 니
大覺이랏 주069) 일후미 이 나시며 그지업슨
福聚 주070) ㅣ 이
이도다 주071) 이도다: 이루어지는구나. 되는구나. 일-[成]+도+다.
【格 밧긧 機 中 니니라】
Ⓒ 언해 | 자성대비 / 1482년(성종 13)
그러면(그런즉) 보시를 행함이 곧 머무름이 없는 것이라, 한 때라서(일시여서) 전후가 없이 유무의 경계에서 멀리 벗어나고, 격 밖의 근기에도 앉지(머무르지) 아니하여 소연하여 의지함이 없어 (그) 양이 허공과 같으니, 대각(불)이라는 이름이 여기에 나타나시며 그지없는 복의 무더기가 여기에 이루어지는구나.【격 밖의 근기는 중을 이르는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6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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