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금강경삼가해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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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묘행무주분(妙行無住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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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행무주분 1


【경】 復次須菩提야 菩薩이 於法에 應無所

금강경삼가해 권2:14ㄴ

住야 行於布施니 所謂不住色布施와 不住聲香味觸法布施니 須菩提야 菩薩이 應如是布施고 不住於相이니 何以故오 若菩薩이 不住相布施면 其福德이 不可思量이니라

【說誼】以智로 起行면 獲福이 無邊리라

智慧로 行 니르와면 주001)
니르와면:
일으키면. 니르-[起]+왇(강세접사)+(/으)면.
어두미 주002)
어두미:
얻음이. 얻-[得]+옴/움+이/ㅣ.
 업스리라 주003)
업스리라:
가없을 것이다. 없-/없-[無邊].

지혜로 자비행을 일으키면 복 얻음이 가없을 것이다.

【冶父】若要天下行인댄 無過一藝强이니라

[##야보]다가 天下애 니고져 주004)
니고져:
행동하고자. 돌아다니고자. -[爲]+니-[行]+고져.
홀딘댄  조 주005)
조:
재주.
强호매 주006)
강(强)호매:
강함에. 뛰어남보다.
더으니 주007)
더으니:
더한 것이. 더으-[益]+ㄴ//은+이(의존명사)(+이/ㅣ, zero주격).
업스니라

만약 천하에 돌아다니고자 한다면 한 (가지) 재주가 강함에(뛰어남보다) 더한 것이 없는 것이다.

【說誼】無才者ㅣ 行天下면 則脚頭到處에 無與立談者

금강경삼가해 권2:15ㄱ

리니 其窮 可知로다

조 업슨 사미 天下애 니면 곧 밠귿 주008)
밠귿:
발끝.
다 주009)
다:
다다른. 다-[到]+ㄴ//은.
해 주010)
해:
땅에. 곳에.
더브러 주011)
더브러:
더불어. 더블-[與]+아/어.
셔셔 말리 주012)
말리:
말할이가. 말-+ㄹ//을+이(의존명사)(+이/ㅣ, zero주격).
업스리니 그 窮迫 주013)
궁박(窮迫):
몹시 곤궁함.
호 어루 알리로다

재주가 없는 사람이 천하에서 돌아다니려면, 곧 발끝 다다른 곳에(곳마다) 더불어 서서 말할 이가 없을 것이니, 그 궁박함을 능히 알 것이다.

【說誼】有才者ㅣ 行天下면 則無所往而不自得리니 其樂 不可言이로다

조 뒷 주014)
뒷:
둔. 뒷-++ㄴ.
사미 天下애 니면 곧 간 마다 주015)
마다:
곳마다.
自得 주016)
자득(自得):
스스로 얻음.
디 몯호미 업스리니 그 즐거오 주017)
즐거오:
즐거움을. 즐겁-[樂]+옴/움+/을.
어루 니디 몯리로다

재주를 둔(있는) 사람이 천하에서 돌아다니려면, 곧 간 곳마다 스스로 얻지 못함이 없을 것이니, 그 즐거움을 능히 이르지 못할 것이로다.

【說誼】無慧眼者ㅣ 妄加功行면 則行行이 有著야 去道ㅣ 轉遠려니와

慧眼 주018)
혜안(慧眼):
진리를 보는 눈.
업슨 사미 거츠리 주019)
거츠리:
거칠게. 허황하게. 망령되게. 형용사 ‘거츨-[荒/妄]’에서 파생된 부사.
功行 주020)
공행(功行):
수행. 공덕.
더으면 주021)
더으면:
더하면. 더으-[加]+면.
곧 行마다 주022)
착(著):
집착.
이 이셔 道애 으로미 주023)
으로미:
벌어짐이. 떠남이. 막힘이. 을-[去]+옴/움+이/ㅣ.
더욱 멀려니와 주024)
멀려니와:
멀어지려니와. 멀-[遠]+려+니+와.
【慧眼 어린 주025)
어린:
어리석은. 어리-[愚]+ㄴ//은.
 나디 아니 시라】

혜안 없는 사람이 망령되게 공행을 더하면 곧 행마다 집착이 있어서 도에서 벌어짐이 더욱 멀어지려니와,【혜안은 어리석은 마음이 나지 아니하는 것이다.】

【說誼】有慧眼者ㅣ 入於行海면 則心心이 淸淨야 徑與本地로 相應리라

慧眼 뒷 주026)
뒷:
두어 있는. 둔. ‘뒷-’은 ‘두-[置]+잇-[有]’으로 비통사적 합성어임.
사미 行海 주027)
행해(行海):
수행의 바다.
예 들면 곧 마다 淸淨야 바 주028)
바:
바로.
本地 주029)
본지(本地):
근원. 본체. 심성.
와로 서르 應리라

혜안을 둔 사람이 수행의 바다에 들어가면 곧 마음마다 청정하여 바로 본지와 서로 응할 것이다.

【說誼】旣與本地로 相應면 塵沙德用과 無量妙義ㅣ 元自具足야 不

금강경삼가해 권2:15ㄴ

從他得리라

마 本地와로 서르 應면 塵沙 주030)
진사(塵沙):
티끌이나 모래와 같이 많음.
德用 주031)
덕용(德用):
공덕과 작용.
과 그지 업슨 微妙 디 본 주032)
본:
본디. 본래. 원래.
주033)
제:
스스로가. 여기의 ‘제’는 주격형으로서 상성으로 나타나야 하는데, 거성(방점 1개)으로 돼 있음. 실수로 보임.
자 주034)
자:
갖추어져 있어. 구비되어 있어.
 브터 주035)
브터:
남으로부터. 남에게서.
得디 아니리라【塵沙 할 시니 주036)
할 시니:
많은 것이니.
주037)
:
같이. ?같고. 먼저, 이 표기를 그대로 따른다면, ‘’을 부사로 보고 이 부분의 뜻을 ‘티끌(과) 같이 모래(와 같이 많)다는 말이다.’로 풀이할 수 있겠고, 그렇지 않으면 ‘’을 ‘고’의 탈자로 보고(김주필 1993:191) ‘티끌 같고 모래 (같이 많)다는 말이다.’로 할 수도 있겠다. 후자와 같이 볼 때 고려할 점은 이런 탈자의 보가가 ‘이 문헌’의 다른 곳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닷 주038)
닷:
같다는. +다+ㅅ. 관형격조사 ‘ㅅ’이 종결어미 뒤에 쓰여 그 문장 전체를 관형절로 만듦.
마리라】

이미 본지와 서로 응하면 진사 덕용과 그지없는 미묘한 뜻이 본래 스스로가 구비되어 있어서 남에게서 얻지 아니할 것이다.【진사는 많은 것이니, 티끌과 같이 (많고) 모래와 같(이 (많))다는 말이다.】

【頌】西川十㨾錦에 添花니 色轉鮮도다 欲知端的意ㄴ댄 北斗 面南看라 虛空애 不閡絲毫念[毫頭] 所以彰名大覺仙시니라

西川 주039)
서천(西川):
중국의 지명.
ㅅ 열 가짓 錦에 고 더으니 비치 더욱 빗나도다 端的 주040)
단적(端的):
사물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
 들 알오져 주041)
알오져:
알고자.
홀딘댄 北斗 주042)
북두(北斗):
북두칠성.
 南녁 도라 보라 虛空애 絲毫 주043)
사호(絲毫):
극히 적은 수만큼의. 털끝만큼의.
念도 막디 아니 이런로 주044)
이런로:
이런 까닭으로.
大覺仙이랏 주045)
대각선(大覺仙)이랏:
대각선이라는. ‘대각선, 대각금선’은 부처님을 가리킴.
일후미 나시니라 주046)
나시니라:
나타나신 것이다. 낟-/낱-[現]+시/으시+니+라.
【絲毫念 中 니니 中 아 리다 주047)
아 리다:
빼앗아 버리다. 앗-/-[奪]+아/어.
혼 디라】

서천의 열 가지(좋은) 비단에 꽃을 더하니, 빛이 더욱 빛나는구나. 단적인(분명한) 뜻을 알고자 한다면 북두칠성을 남쪽을 (향해) 돌아보라. 허공에 털끝만큼의 생각도 막히지(걸리지) 아니하므로 이런 까닭으로 대각선이라는 이름이 나타나신 것이다.【사호념은 중(中)을 이르니, 중(中)을 빼앗아 버렸다는 뜻이다.】

【說誼】般若智로 以爲質고 萬行花로 以爲文니 智行이 相資야 文質이 彬彬이로다

般若智로  얼굴 삼고 萬行 주048)
만행(萬行):
모든 선한 행위. 모든 수행.
고

금강경삼가해 권2:16ㄱ

로  주049)
문(文):
글. 무늬.
 사니 智와 行괘 주050)
지(智)와 행(行)괘:
지혜와 수행이.
서르 도와 文과 質왜 주051)
문(文)과 질(質)왜:
무늬와 바탕이.
고도다 주052)
고도다:
고르구나.
【文 文彩오 주053)
문채(文彩)오:
문채이고. 무늬이고.
質 주054)
질(質):
본질은. 바탕은.
얼구리라】

반야의 지혜로써 바탕을 삼고 만행의 꽃으로써 무늬를 삼으니, 지혜와 수행이 서로 도와서 무늬와 바탕이 고르구나.【문은 문채이고, 질은 형상이다.】

【說誼】伊麽則以智起行야 智愈明니 錦上애 添花야 色轉鮮도다

그러면 주055)
그러면:
그러면. 그러한즉.
智로 行 니와다 智 더욱 니 錦 우희 고 더어 주056)
더어:
더하여. 더으-[加]+아/어.
비치 더욱 빗나도다

그러면(그러한즉) 지혜로 수행을 일으켜 지혜가 더욱 밝으니, 비단 위에 꽃을 더하여 빛이 더욱 빛나는구나.

【說誼】(又) 行施호미 固已偉然이어늘 更能無住니 其施益大로다 所以道西川十㨾錦에 添花色轉鮮이라 니라

 布施 行호미 眞實로 마 크거늘 주057)
크거늘:
크거늘.
 能히 住 업스니 주058)
주(住) 업스니:
머무름이 없으니[無住相].
그 布施호미 더욱 크도다 이런로 닐오 西川ㅅ 열 가짓 錦에 고 더으니 주059)
금(錦)에 고 더으니:
비단에 꽃을 더하니. 금상첨화(錦上添花)의 뜻임.
비치 더욱 빗나다 니라

또 보시를 행함이 진실로 이미 크거늘 또 능히 머무름이 없으니[無住相布施], 그 보시함이 더욱 크구나. 이런 까닭으로 이르기를, “서천의 열 가지 비단에 꽃을 더하니, 빛이(색이) 더욱 빛난다(곱다).”고 한 것이다.

【說誼】欲知端的意ㄴ댄 北斗 面南看이라 니 北斗南星이 位不別이어늘 言南言北이 也由情이니라

端的 들 알오져 홀딘댄 주060)
홀딘댄:
할진댄. 한다면.
北斗 南녁 도라 보라 니 北斗와 南星괘 位 다디 아니커늘 주061)
아니커늘:
아니하거늘. 아니한데도.
南이라 니며 北이라 닐오미 들 브테니라 주062)
들 브테니라:
뜻을(뜻에, 집착에) 말미암은 것이다. 븥-[附/由]+아/어+이/ㅣ+니+라.

“단적인 뜻을 알고자 할진댄 북두칠성을 남쪽을 향해 보라.” 하니, 북두칠성과 남극성이 (그) 위치가 다르지 아니하거늘(않은데도) 남이라 하고 북이라 하는 것은 뜻(주관적 판단)을(에) 말미암은 것이다.

【說誼】伊麽則行施

금강경삼가해 권2:16ㄴ

ㅣ 卽無住ㅣ라 一時無前後야 逈出有無之境고 不坐格外之機야 蕭然無寄야 量同大虛니 大覺之名이 於是乎彰며 無量福聚ㅣ 於是乎成이로다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그러면 布施 行호미 곧 住 업소미라  라 주063)
 라:
한 때라. 한 때여서. 일시여서.
前後ㅣ 업서 有無境에 머리 주064)
머리:
멀리.
나고 주065)
나고:
나고. 벗어나고. 나-[出].
格 밧긧 機예 주066)
격(格) 밧긧 기(機)예:
보통 이상의 근기에.
안 아니야 蕭然 주067)
소연(蕭然):
쓸쓸함.
야 브토미 주068)
브토미:
붙음이. 의지함이. 븥-[附/由]+옴/움+이/ㅣ.
업서 量이 큰 虛空 니 大覺이랏 주069)
대각(大覺)이랏:
대각이라는.
일후미 이 나시며 그지업슨 福聚 주070)
복취(福聚):
복의 무더기.
ㅣ 이 이도다 주071)
이도다:
이루어지는구나. 되는구나. 일-[成]+도+다.
【格 밧긧 機 中 니니라】
Ⓒ 언해 | 자성대비 / 1482년(성종 13)

그러면(그런즉) 보시를 행함이 곧 머무름이 없는 것이라, 한 때라서(일시여서) 전후가 없이 유무의 경계에서 멀리 벗어나고, 격 밖의 근기에도 앉지(머무르지) 아니하여 소연하여 의지함이 없어 (그) 양이 허공과 같으니, 대각(불)이라는 이름이 여기에 나타나시며 그지없는 복의 무더기가 여기에 이루어지는구나.【격 밖의 근기는 중을 이르는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6년 10월 9일

원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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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니르와면:일으키면. 니르-[起]+왇(강세접사)+(/으)면.
주002)
어두미:얻음이. 얻-[得]+옴/움+이/ㅣ.
주003)
업스리라:가없을 것이다. 없-/없-[無邊].
주004)
니고져:행동하고자. 돌아다니고자. -[爲]+니-[行]+고져.
주005)
조:재주.
주006)
강(强)호매:강함에. 뛰어남보다.
주007)
더으니:더한 것이. 더으-[益]+ㄴ//은+이(의존명사)(+이/ㅣ, zero주격).
주008)
밠귿:발끝.
주009)
다:다다른. 다-[到]+ㄴ//은.
주010)
해:땅에. 곳에.
주011)
더브러:더불어. 더블-[與]+아/어.
주012)
말리:말할이가. 말-+ㄹ//을+이(의존명사)(+이/ㅣ, zero주격).
주013)
궁박(窮迫):몹시 곤궁함.
주014)
뒷:둔. 뒷-++ㄴ.
주015)
마다:곳마다.
주016)
자득(自得):스스로 얻음.
주017)
즐거오:즐거움을. 즐겁-[樂]+옴/움+/을.
주018)
혜안(慧眼):진리를 보는 눈.
주019)
거츠리:거칠게. 허황하게. 망령되게. 형용사 ‘거츨-[荒/妄]’에서 파생된 부사.
주020)
공행(功行):수행. 공덕.
주021)
더으면:더하면. 더으-[加]+면.
주022)
착(著):집착.
주023)
으로미:벌어짐이. 떠남이. 막힘이. 을-[去]+옴/움+이/ㅣ.
주024)
멀려니와:멀어지려니와. 멀-[遠]+려+니+와.
주025)
어린:어리석은. 어리-[愚]+ㄴ//은.
주026)
뒷:두어 있는. 둔. ‘뒷-’은 ‘두-[置]+잇-[有]’으로 비통사적 합성어임.
주027)
행해(行海):수행의 바다.
주028)
바:바로.
주029)
본지(本地):근원. 본체. 심성.
주030)
진사(塵沙):티끌이나 모래와 같이 많음.
주031)
덕용(德用):공덕과 작용.
주032)
본:본디. 본래. 원래.
주033)
제:스스로가. 여기의 ‘제’는 주격형으로서 상성으로 나타나야 하는데, 거성(방점 1개)으로 돼 있음. 실수로 보임.
주034)
자:갖추어져 있어. 구비되어 있어.
주035)
브터:남으로부터. 남에게서.
주036)
할 시니:많은 것이니.
주037)
:같이. ?같고. 먼저, 이 표기를 그대로 따른다면, ‘’을 부사로 보고 이 부분의 뜻을 ‘티끌(과) 같이 모래(와 같이 많)다는 말이다.’로 풀이할 수 있겠고, 그렇지 않으면 ‘’을 ‘고’의 탈자로 보고(김주필 1993:191) ‘티끌 같고 모래 (같이 많)다는 말이다.’로 할 수도 있겠다. 후자와 같이 볼 때 고려할 점은 이런 탈자의 보가가 ‘이 문헌’의 다른 곳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주038)
닷:같다는. +다+ㅅ. 관형격조사 ‘ㅅ’이 종결어미 뒤에 쓰여 그 문장 전체를 관형절로 만듦.
주039)
서천(西川):중국의 지명.
주040)
단적(端的):사물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
주041)
알오져:알고자.
주042)
북두(北斗):북두칠성.
주043)
사호(絲毫):극히 적은 수만큼의. 털끝만큼의.
주044)
이런로:이런 까닭으로.
주045)
대각선(大覺仙)이랏:대각선이라는. ‘대각선, 대각금선’은 부처님을 가리킴.
주046)
나시니라:나타나신 것이다. 낟-/낱-[現]+시/으시+니+라.
주047)
아 리다:빼앗아 버리다. 앗-/-[奪]+아/어.
주048)
만행(萬行):모든 선한 행위. 모든 수행.
주049)
문(文):글. 무늬.
주050)
지(智)와 행(行)괘:지혜와 수행이.
주051)
문(文)과 질(質)왜:무늬와 바탕이.
주052)
고도다:고르구나.
주053)
문채(文彩)오:문채이고. 무늬이고.
주054)
질(質):본질은. 바탕은.
주055)
그러면:그러면. 그러한즉.
주056)
더어:더하여. 더으-[加]+아/어.
주057)
크거늘:크거늘.
주058)
주(住) 업스니:머무름이 없으니[無住相].
주059)
금(錦)에 고 더으니:비단에 꽃을 더하니. 금상첨화(錦上添花)의 뜻임.
주060)
홀딘댄:할진댄. 한다면.
주061)
아니커늘:아니하거늘. 아니한데도.
주062)
들 브테니라:뜻을(뜻에, 집착에) 말미암은 것이다. 븥-[附/由]+아/어+이/ㅣ+니+라.
주063)
 라:한 때라. 한 때여서. 일시여서.
주064)
머리:멀리.
주065)
나고:나고. 벗어나고. 나-[出].
주066)
격(格) 밧긧 기(機)예:보통 이상의 근기에.
주067)
소연(蕭然):쓸쓸함.
주068)
브토미:붙음이. 의지함이. 븥-[附/由]+옴/움+이/ㅣ.
주069)
대각(大覺)이랏:대각이라는.
주070)
복취(福聚):복의 무더기.
주071)
이도다:이루어지는구나. 되는구나. 일-[成]+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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