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來
제 주093) 제: 스스로가. :제(상성, 주격), 제(평성, 관형격)와 같이 성조로 구별되었음.
뮈윰 업거니 엇뎨 모로매 뮈리오
四海예 주094) 사해(四海)예: 사방의 바다에. ‘-예’는 체언의 끝모음이 ‘i/j’인 경우에 쓰인 처소격조사.
믌겨리 자거늘 龍 미 便安고
九天 주095) 구천(九天): 하늘의 가장 높은 곳. 높은 하늘.
에 구루미
조커늘 주096) 鶴
로미 주097) 로미: 낢이. 나는 것이. -[飛]+옴/움+이.
놉다 닐오
모로매 주098) 信홀디니라 주099) 신(信)홀디니라: 믿을지니라. 신(信)-+오/우+ㄹ (의존명사)+이/ㅣ(서술격)+니+다/라.
Ⓒ 언해 | 자성대비 / 1482년(성종 13)
본래 스스로가 움직임이 없거니, 어찌하여 모름지기 움직이겠는가? 사해의 물결이 자거늘 용의 잠이 편안하고, 구천에 구름이 깨끗하거늘(개거늘) 학의 낢이 높다 이름을 모름지기 믿을지니라.
Ⓒ 역자 | 김영배 / 2006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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