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석보상절 제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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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욕태자의 효양행 6


[인욕태자의 효양행 6]
世尊彌勒菩薩려 니샤 주001)
니샤:
이르시되.
波羅㮈大王이젯 주002)
이젯:
지금의.
내 아바님 閱頭檀 주003)
열두단:
수두단. 중인도 가비라국 임금으로 석존의 아버지.
이시고 그 주004)
그:
그때의.
어마니 이젯 내 어마님

석보상절 11:22ㄴ

ㅣ시고 忍辱太子 이젯 내 모미라 菩薩이 無量 阿僧祇 劫에 父母 孝養 주005)
효양:
효도하고 봉양함.
 주006)
:
하(오)되.
【菩薩 걋 주007)
걋:
자기의 높임말.
모 니르시니라 주008)
니르시니라:
이르는 것이다.
오시며 차바니며 주009)
차바니며:
음식이며.
지비며 니블 히며 주010)
니블 히며:
이불과 요이며(요와).
모맷 骨髓 니르리 주011)
니르리:
이르기까지.
주012)
:
그것을 가지고서.
호미 주013)
호미:
함이.
이러호니 주014)
이러호니:
이러하니.
이리혼 주015)
이리혼:
이리 한.
因緣으로 成佛 주016)
성불:
성도(成道)·득도(得道). 보살행을 닦아 마치고 과상(果上)의 부처가 됨.
호매 니르로니 이제 이 塔이 해셔 주017)
해셔:
땅에서.
소사나 주018)
소사나:
솟아남은.

석보상절 11:23ㄱ

곧 이 내 父母 위 주019)
위:
위하여.
목숨 려늘 주020)
려늘:
버리므로.
곧 이 해 塔 셰여 供養시더니 내 이제 成佛 주021)
:
하므로.
알 주022)
알:
앞에.
소사냇니라 주023)
소사냇니라:
솟아난 것이다.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인욕태자의 효양행 6]
세존미륵보살더러 이르시되,
바라내대왕은 지금의 내 아버님 열두단이시고, 그때의 어머님은 지금의 내 어머님 마야이시고, 인욕태자는 지금의 내 몸이다. 보살이 한량 없는 아승기 겁에 부모를 효양하되【보살은 당신 몸을 이르신 것이다】, 옷이며 음식이며 집이며 이불과 요이며, 몸의 골수에 이르기까지 써서 〈효양〉함이 이러하니, 이런 인연으로 성불함에 이르니, 이제 이 탑이 이 땅에서 솟아남은 곧, 이것이 내가 부모를 위하여 목숨을 버렸으므로 곧, 이 땅에 탑을 세워 공양하셨는데, 내가 이제 성불하므로 앞에 솟아난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1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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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니샤:이르시되.
주002)
이젯:지금의.
주003)
열두단:수두단. 중인도 가비라국 임금으로 석존의 아버지.
주004)
그:그때의.
주005)
효양:효도하고 봉양함.
주006)
:하(오)되.
주007)
걋:자기의 높임말.
주008)
니르시니라:이르는 것이다.
주009)
차바니며:음식이며.
주010)
니블 히며:이불과 요이며(요와).
주011)
니르리:이르기까지.
주012)
:그것을 가지고서.
주013)
호미:함이.
주014)
이러호니:이러하니.
주015)
이리혼:이리 한.
주016)
성불:성도(成道)·득도(得道). 보살행을 닦아 마치고 과상(果上)의 부처가 됨.
주017)
해셔:땅에서.
주018)
소사나:솟아남은.
주019)
위:위하여.
주020)
려늘:버리므로.
주021)
:하므로.
주022)
알:앞에.
주023)
소사냇니라:솟아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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