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천 설법 1]
석보상절 11:표지
석보상절 11:1ㄱ
釋提桓因 주001) 석제환인: 수미산 꼭대기에 있는 도리천의 임금.
이
부텻긔 주002) 請
주003)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도리천 설법 1]
석제환인이 부처님께 청하기를,
“도리천에 가셔서 어머님을 위하여 설법하소서.”
세존이 〈다른〉 사람에게는 알리지 않으시고, 혼자 도리천에 가셔서, 환희원이라는 동산에 파리질다라수라는 나무 아래 계시면서 석 달 〈동안〉 안거하셨습니다.【안거는 편안히 사는 것이니, 부처님 법에 스님이 4월 열닷샛 날 비로소 절에 들어 앉아 나가서 움직이지(다니지) 아니하여 7월 열닷샛 날 나오니, 그것이 안거이다. 그리하는 뜻은 초목과 벌레를 밟아 죽일까 〈염려해서〉 하는 뜻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1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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