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석보상절 제11

  • 역주 석보상절
  • 역주 석보상절 제11
  • 녹모부인의 공덕행(마야부인이 석가를 낳게 된 전생 인연)
  • 녹모부인의 공덕행(마야부인이 석가를 낳게 된 전생 인연) 13
메뉴닫기 메뉴열기

녹모부인의 공덕행(마야부인이 석가를 낳게 된 전생 인연) 13


[녹모부인의 공덕행(마야부인이 석가를 낳게 된 전생 인연) 13]
부톄 阿難이려 니

석보상절 11:42ㄱ

샤
그 니미 鹿母夫人이시니  밥 조 주001)
조:
깨끗한.
고로 주002)
고로:
꽃으로.
辟支佛 供養샨 주003)
샨:
하신.
다로 五百 뉘예 尊코 빗나며 어딜오 주004)
어딜오:
어질고.
貴샤 옷바비 自然히 有餘며【有餘는 나 주005)
나:
남은.
이실씨라 주006)
이실씨라:
있는 것이다.
蓮花ㅣ 바 바니 주007)
바니:
받들어 올리니.
願力 주008)
원력:
부처님이 보살이었던 때 세운 서원의 힘.
因緣으로 五百 辟支佛을 맛나샤 供養〔더〕

석보상절 11:42ㄴ

니라
주009)
더니라:
하였다.
그 恩惠 몰라 어미 구지저 주010)
구지저:
꾸짖어.
 가비시니 주011)
가비시니:
비교하시니.
모딘 이븨 주012)
모딘 이븨:
모진 입의.
젼로 주013)
젼로:
까닭으로.
사 예 나시니라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녹모부인의 공덕행(마야부인이 석가를 낳게 된 전생 인연) 13]
부처님아난이더러 이르시되,
“그때의 따님이 녹모부인이시니, 한 밥과 깨끗한 꽃으로 벽지불을 공양하신 탓으로 오백 세(世)에 높고 빛나며 어질고 귀하여 옷과 밥이 자연히 유여하며【유여는 남은 것이 있는 것이다.】 연꽃이 발을 떠받치니 〈이런〉 원력과 인연으로 오백 벽지불을 만나셔서 공양하셨다.
그때 은혜를 모르고 어미를 꾸짖어 짐승에 비교하시니, 이는 모진 입의 탓으로 사슴의 배에서 나시게 된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1년 10월 9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3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조:깨끗한.
주002)
고로:꽃으로.
주003)
샨:하신.
주004)
어딜오:어질고.
주005)
나:남은.
주006)
이실씨라:있는 것이다.
주007)
바니:받들어 올리니.
주008)
원력:부처님이 보살이었던 때 세운 서원의 힘.
주009)
더니라:하였다.
주010)
구지저:꾸짖어.
주011)
가비시니:비교하시니.
주012)
모딘 이븨:모진 입의.
주013)
젼로:까닭으로.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