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존의 전신인 상불경보살이 법화경을 수지하여 여래가 된 인연 6
[석존의 전신인 상불경보살이 법화경을 수지하여 여래가 된 인연 6]
이 比丘ㅣ 주 時節에 虛空中에
威音王佛이 아래 니르시던
法華經엣 二十千萬億 偈 다 듣고 다 能히 바다 디녀
즉자히 우희 닐온 티 眼根이 淸淨며 耳鼻舌身意根이 淸淨야 六根淸淨을 得
석보상절 19:32ㄱ
고
다시 목수미
二百萬億那由他 더 사라 너비 사 위야 이
法華經을 니르더니
그저긔 增上慢 比丘 比丘尼 優婆塞 優婆夷이 사 므더니 너겨 不輕이라 일훔 지니히 큰 神通力과
樂說辯力 주001) 과
大善寂力 주002) 석보상절 19:32ㄴ
을 得얫논 고 보며 니르논 마 듣고 다 信伏야 조니라
【伏 降伏 씨라】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석존의 전신인 상불경보살이 법화경을 수지하여 여래가 된 인연 6]
이 비구가 죽을 때에 허공 가운데서 위음왕불이 전에 이르시던 법화경의 이십천만억 게송을 다 듣고 다 능히 받아 지녀서 즉시 위에서 이른 것처럼 눈이 깨끗하며 귀·코·혀·몸 ·뜻이 깨끗해서 육근의 깨끗함을 얻고, 다시 목숨이 이백만억 나유타 해를 더 살아서 널리 사람들 위해 이 법화경을 이르더니, 그때에 증상만 비구·비구니·우바새·우바이가 이 사람 소홀히 여겨 ‘불경’이라 이름 지은 이들이 큰 신통력과 요설변력과 대선적력을 얻은 것을 보며 이르는 말을 듣고 다 항복해서 믿고 따랐다【복은 항복한다는 말이다.】
Ⓒ 역자 | 김정수 / 1991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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