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존이 중생들에게 여래 멸도 후의 법화경 수지를 부촉함 3
[석존이 중생들에게 여래 멸도 후의 법화경 수지를 부촉함 3]
이럴 너희
如來 滅度 後에 로 바다 디녀 닐그며 외오며 사겨 니며 쓰며 닐온 말다히 脩行라
나라해 아뫼나 바다 디녀 닐그며 외오며 사겨 니며 쓰며 닐온 말다히 修行며 經卷 잇
석보상절 19:43ㄴ
란 東山이어나 수프리어나 나모 미티어나 쥬 坊이어나
쇼 주001) 지비어나 殿堂이어나 묏고리어나 뷘
드르히어나 주002) 이긔 다 塔
일어 주003) 供養야 리니
엇뎨어뇨 란 이 곧 이 道場이라 諸佛이
이셔 주004) 阿耨多羅三藐三菩提 得시며
석보상절 19:44ㄱ
이셔 法輪을 轉시며 이셔
般涅槃 주005) 반열반: 번뇌의 굴레를 벗고 진리를 깨달아 나고 죽음이 없는 경지에 돌아감. ‘반열반나’(parinirvana)의 준말로서, ‘열반, 멸도, 입멸(入滅), 원적(圓寂)’ 등과 같음.
시니라
【잇 주006) 잇: 이까지. 여기까지. 「이+ㅅ+장」.
如來神力品이라】釋譜詳節 第十九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석존이 중생들에게 여래 멸도 후의 법화경 수지를 부촉함 3]
이러니 너희 여래가 떠난 뒤에 한 마음으로 받아 지니고 읽으며 외우며 새겨 이르고 쓰며 이른 말대로 수행하라. 나라들의 아무나 받아 지니고 읽으며 외우며 새겨 이르고 쓰며 이른 말대로 수행하며, 경전 있는 곳일랑 동산이거나 수풀이거나 나무 밑이거나 중의 집이거나 속인의 집이거나 불당이거나 산골이거나 빈 들판이거나 이 곳에 다 탑을 이루어 공양해야 할 것이니, 어떤가 하면, 이 땅은 곧 도량이다. 뭇 부처님이 이곳에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으시며 이곳에서 법륜을 굴리시며 이곳에서 열반하신 것이다.【여기까지는 여래 신통력 부문이다.】
석보상절 제19 〈마침〉
Ⓒ 역자 | 김정수 / 1991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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