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공덕품 제19에 대한 해설]
【잇 자 주001) 隨喜功德品이니 이 品 주002) 과 法師功德品과 常不輕菩薩 주003) 상불경 보살: 어떤 사람이든 불성을 지녔기에 경홀히 여기지 않은 보살.
品ㅅ 자 주004) 正宗 드러 디닌 功德을 너비 주005) 나토샤 功 녀석보상절 19:8ㄴ
트며 기푸믈 조차 暫持며 圓持며 精持논 次第 주006) 잇니라 正宗 正 리니 주007) 法華經을 니르니라 ≪暫持 간 디닐씨라 圓持 초 주008) 디닐씨라 精持 精微히 디닐씨라≫ 隨喜라 혼 든 一心로 드러 닐그며 말다히 修行 몯야도 드룬 야로 위야 닐오 주009) 즐기며 쵸 조차 아니한 나 드루믈 깃거야도 勝福 得 暫持功德이 외니라】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법사공덕품 제19에 대한 해설]
【여기까지는 수희 공덕 부문이니, 이 부문과 법사 공덕 부문과 상불경 보살 부문까지는 법화경을 듣고 지닌 공덕을 널리 나타내시어 공의 얕으며 깊음을 따라 잠깐 지니며 갖추어 지니며 자세히 지니는 차례가 있다. 정종은 바른 줄기이니 법화경을 말한 것이다. ‘잠지’는 잠깐 지닌다는 말이다. ‘원지’는 갖추어 지닌다는 말이다. ‘정지’는 세밀하게 지닌다는 말이다. ‘수희’라 한 뜻은 한 마음으로 들어 읽으며 말 대로 수행하지는 못해도 들은 대로 남을 위해서 말하기를 즐기며 가르침을 따라 오래지 않은 동안이나마 듣기를 기뻐해도 또 좋은 복을 얻으므로 잠지 공덕이 되는 것이다.】
Ⓒ 역자 | 김정수 / 1991년 10월 9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2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