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석보상절 제19

  • 역주 석보상절
  • 역주 석보상절 제19
  • 법화경을 듣고 수희하여 얻는 공덕
  • 법화경을 듣고 수희하여 얻는 공덕 3
메뉴닫기 메뉴열기

법화경을 듣고 수희하여 얻는 공덕 3


[법화경을 듣고 수희하여 얻는 공덕 3]
彌勒이 샤 이 사 功德이 그지 업스며 주001)
그지업스며:
그지없으며. 끝없으며. 「그지」는 「끝」과 같음.
 업스니 주002)
업스니:
가없으니. 「」은 「가」의 옛말.
이 施主ㅣ 衆生그 一切 즐거 것 布施 만 

석보상절 19:4ㄴ

야도 功德이 그지업스니 며 阿羅漢果 得긔 주003)
득긔:
「득긔」의 준말.
호미 니가 부톄 니샤 내 이제 分明히 너려 주004)
려:
더러, 본디는 으뜸꼴 「리다」(데리다)의 끝바꿈으로 된 것임.
닐오리라 이 사미 一切 즐거 거스로 四百萬億 阿僧祇 世界 六趣 衆生 그 布施고  阿羅漢果 得게 주005)
득게:
「득게」의 준말.
욘 功

석보상절 19:5ㄱ

德이 쉰 찻 사 法華經 주006)
게:
불도를 찬미하는데 귀절로 된 노래.
듣고 隨喜 功德에 디 주007)
디:
같지. 으뜸꼴은 「다」.
몯야 百分 千分 百千萬億分에 나토 주008)
나토:
하나도. 낳+도.
미츠리니 주009)
미츠리니:
미치리니, 으뜸꼴은 「및다」.
算數 譬喩로 몯 아 배라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법화경을 듣고 수희하여 얻는 공덕 3]
미륵이 말씀드리시되, “이 사람의 공덕이 그지없으며 가없으니, 이 시주가 중생에게 일체 즐거운 것을 보시하기만 해도 공덕이 그지없으니, 하물며 아라한과를 얻게 함이겠습니까?”
부처님이 말씀하시되, “내가 이제 분명히 너더러 말하겠다. 이 사람이 일체 즐거운 것으로 사백만억 아승기 세계의 육취 중생에게 보시하고 또 아라한과를 얻게 한 공덕이 쉰 째 사람의 법화경를 듣고 기뻐 따른 공덕과 같지 못해서 백분의 일, 천분의 일, 백천만억분의 하나에도 못 미칠 것이니, 숫자 비유로 알바가 아니다.
Ⓒ 역자 | 김정수 / 1991년 10월 9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3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그지업스며:그지없으며. 끝없으며. 「그지」는 「끝」과 같음.
주002)
업스니:가없으니. 「」은 「가」의 옛말.
주003)
득긔:「득긔」의 준말.
주004)
려:더러, 본디는 으뜸꼴 「리다」(데리다)의 끝바꿈으로 된 것임.
주005)
득게:「득게」의 준말.
주006)
게:불도를 찬미하는데 귀절로 된 노래.
주007)
디:같지. 으뜸꼴은 「다」.
주008)
나토:하나도. 낳+도.
주009)
미츠리니:미치리니, 으뜸꼴은 「및다」.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