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존의 전신인 상불경보살이 법화경을 수지하여 여래가 된 인연 4
[석존의 전신인 상불경보살이 법화경을 수지하여 여래가 된 인연 4]
첫
威音王如來 滅度샤 正法 업슨 後 像法 中에
增上慢 주001) 比丘ㅣ 큰 勢力이 잇더니
그 菩薩 比丘ㅣ 일후미
常不輕 주002) 이러라
得大勢여 엇던 因緣으로 일후믈
常不輕이라 야뇨 이 比丘ㅣ
【석보상절 19:29ㄴ
이 比丘는 常不輕 比丘ㅣ라】 比丘ㅣ나 比丘尼나 優婆塞나 優婆夷나 보니마다 다 절고 讚嘆야 닐오
내 너희 恭敬야
업시오 주003) 업시오: 업신여기지를. 으뜸꼴은 「업시오다」.
아니노니 엇뎨어뇨 란
너희히 다 菩薩ㅅ 道理 行야 다 부텨 욀니라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석존의 전신인 상불경보살이 법화경을 수지하여 여래가 된 인연 4]
맨 첫 위음왕 여래 떠나시고 바른 법이 없어진 뒤 상법 가운데 증상만 비구가 큰 세력이 있더니, 그때 한 보살 비구가 이름이 ‘상불경’이더라. 득대세여, 어떤 인연으로 이름을 ‘상불경’이라 했는가? 이 비구가【이 비구는 상불경 비구이다】 비구나 비구니나 우바새나 우바이나 본 이마다 다 절하고 찬탄해서 이르되, ‘내가 너희들을 가장 공경해서 업신여기지 아니하니 어떤가? 하는 것은, 너희들이 다 보살의 도리를 행해서 마땅히 부처님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 역자 | 김정수 / 1991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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