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을 듣고 수희하여 얻는 공덕 4]
阿逸多아 쉰 찻 사 功德도
오히려 주001) 無量無邊 阿僧祇어니 며 처 會中
석보상절 19:5ㄴ
에셔 듣고 隨喜니녀
그 福이
더우미 주002) 더우미: 더함이. 으뜸꼴 「더으다」의 끝바꿈 「더움+이」.
無量無邊 阿僧祇라
가비디 주003) 가비디: 견주지. 비교하지. 으뜸꼴은 「가비다」.
몯리라
阿逸多아
아뫼나 주004) 사미 이 經 위야 쥬 坊의 가 안나 셔거나
아니한 주005) 드러도
이 功德으로 後生애
됴 주006) 象이며 리며 술위며 보옛
더 주007) 더: 덩을. 「+을」. 「덩」은 귀인의 가마.
어드며 天宮
석보상절 19:6ㄱ
도 리라
사미 講法 해 안자 이셔 다 사미 오나
勸야 안자 듣긔 커나 제 座 호아 안치면
이 사 功德이 後生애
帝釋 주008) 앗 주009) 히어나
梵王 앗 히어나
轉輪聖王 주010) 전륜 성왕: 모든 것을 부수어 평정하는 바퀴를 가지고 천하를 다스리는 왕.
앗 得리라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법화경을 듣고 수희하여 얻는 공덕 4]
아일다야, 쉰 째 사람의 공덕도 오히려 셀 수 없고 가없어 헤아릴 길 없으니, 하물며 처음 회중에서 듣고 기뻐 따르는 이이겠느냐? 그 복이 또한 더함이 셀 수 없고 가없어 헤아릴 길 없는 것이라 견주지 못할 것이다. 또 아일다야, 아무나 이 경을 위해서 중의 방에 가 앉거나 서거나 잠깐 사이에 들어도 이 공덕으로 후생에 좋은 코끼리며 말이며 수레며 보배로운 가마를 얻으며 하늘 궁전도 받을 것이다. 또 어떤 사람이 설법하는 곳에 앉아서 다른 사람이 오거든 권해서 앉아 듣게 하거나 자기 자리를 나누어 앉히면 이 사람의 공덕으로 후생에 제석이 앉는 땅이나, 범왕이 앉는 땅이나, 전륜 성왕이 앉는 땅을 얻을 것이다.
Ⓒ 역자 | 김정수 / 1991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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