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을 수지하여 얻는 6근이 청정하게 되는 공덕 12
[법화경을 수지하여 얻는 6근이 청정하게 되는 공덕 12]
常석보상절 19:22ㄴ
精進아
善男子 善女人이 이 經을 바다 디녀 닑거나 외오거나 사겨 니르거나 쓰거나 면 八百 身功德을 得야
조 주001) 모미 淨瑠璃 야 衆生이 즐겨 보리니
그 모미 조 젼로 三千 大千世界옛 衆生 時節와 주 時節
석보상절 19:23ㄱ
와 우콰 아래와 됴며 구즌 와 됴
머즌 주002) 해 나미 다 가온 現며
鐵圍山과
大鐵圍山과
彌樓山과
【彌樓는 光明이라 논 마리니 金色 光明이라】 摩訶彌樓山 等 여러 山과 그 中엣 衆生이 다 가온 現며 아래로
阿鼻地獄애 니르며 우흐로
有석보상절 19:23ㄴ
頂에 니르리 잇 것과 衆生이 다 가온 現며
聲聞과 辟支佛와 菩薩와 諸佛ㅅ 說法이 다 가온 色像이 現리니
비록 無漏 法性엣 妙身 得디 몯야도 淸淨 녯 모매 다 가온 現리라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법화경을 수지하여 얻는 6근이 청정하게 되는 공덕 12]
또 상정진아, 선남선녀가 이 경전을 받아 지니고 읽거나 외우거나 새겨 이르거나 쓰거나 하면, 팔백 몸의 공덕을 얻어 깨끗한 몸이 맑은 유리 같아서 중생이 즐겨 볼 것이니, 그 몸이 깨끗한 까닭으로 삼천대천세계의 중생이 날 때와 죽을 때와 위와 아래와 좋고 궂은 데와 좋은 땅 나쁜 땅에 남이 다 그 가운데 나타나며, 또 철위산과 대철위산과 미루산과【미루는 광명이라 하는 말이니 금빛 광명이다】 마하미루산 등의 여러 산과 그 가운데 중생이 다 그 가운데 나타나며, 아래로 아비지옥에 이르며 위로 유정에 이르도록 있는 것과 중생이 다 그 가운데 보이며, 성문과 벽지불과 보살과 뭇 부처님의 설법이 다 그 몸 가운데 물색과 형상이 보일 것이니, 비록 흠없는 법 대로의 묘신을 얻지 못했어도 깨끗한 보통 몸에 다 그 가운데 보일 것이다.
Ⓒ 역자 | 김정수 / 1991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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