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석보상절 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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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존의 전신인 상불경보살이 법화경을 수지하여 여래가 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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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존의 전신인 상불경보살이 법화경을 수지하여 여래가 된 인연 3

[석존의 전신인 상불경보살이 법화경을 수지하여 여래가 된 인연 3]
得大勢여 이 威音王佛이 목수미 四十萬億 那由他 주001)
나유타：
아주 큰 수.
 恒河沙 劫이시고 正法 주002)
정법：
부처가 떠난 뒤로 얼마 동안 불도가 온전히 살아 있는 때의 불법. 그 다음으로 더러 손상된 불법의 시대를 상법의 시대라 하고, 더욱 손상되어 소멸에 가까와 진 불법의 시대를 말법(末法)의 시대라 함.
이 世間애 이쇼 劫數ㅣ  閻浮提 微塵만 고 像法이 世間애 이쇼 劫數ㅣ 四天下 微塵만 더니 그 부톄 滅度시

석보상절 19:28ㄴ

고 正法 像法이 다 업슨 後에 이 國土애  부톄 나샤  號 威音王如來 應供 正遍知 明行足 善逝 世間解 無上士 調御丈夫 天人師 佛世尊이러니시 이 야로 次第로 二萬億 부톄 겨샤 다 

석보상절 19:29ㄱ

가짓 號ㅣ러시다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석존의 전신인 상불경보살이 법화경을 수지하여 여래가 된 인연 3]
득대세여, 이 위음왕불이 목숨이 사십만억 나유타 항하사 겁이시고, 바른 법이 세상에 있음은 겁 수가 한 염부제 티끌 만하고, 상법이 세상에 있음은 겁 수가 네 천하 티끌 만하더니, 그 부처님이 떠나시고 바른 법과 상법이 다 없어진 뒤에 이 국토에 또 부처님이 나시되, 또 이름이 ‘위음왕·여래·응공·정변지·명행족·선서·세간해·무상사·조어장부·천인사·불세존’이시더라. 이 모양으로 차례로 이만억 부처가 계시되 다 한가지 이름이시더라.
Ⓒ 역자 | 김정수 / 1991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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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나유타：아주 큰 수.
주002)
정법：부처가 떠난 뒤로 얼마 동안 불도가 온전히 살아 있는 때의 불법. 그 다음으로 더러 손상된 불법의 시대를 상법의 시대라 하고, 더욱 손상되어 소멸에 가까와 진 불법의 시대를 말법(末法)의 시대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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