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오륜행실도 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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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륜행실 효자도
  • 오륜행실효자도(五倫行實孝子圖)
  • 유씨효고(劉氏孝姑)

유씨효고(劉氏孝姑)


오륜행실도 1:57ㄱ

劉氏孝姑【皇明】

오륜행실도 1:57ㄴ

劉氏 新樂人 韓太初妻 太初洪武七年遷和州 挈家行 劉事姑寗氏甚謹 姑在道遇疾 劉刺臂血和湯以進 姑疾愈 比至和州太初卒 劉種蔬以給食 養姑尤謹 又二年姑患風不能起 時盛暑劉晝夜侍側 驅蚊蠅 姑體腐蛆生 又爲齧蛆 蛆不復生 及姑病篤 齧劉指與之訣 劉號呼神明 刲股肉 和粥以進 姑復甦 越月而卒 劉殯舍側 欲還葬舅墓 哀號凡五年 不能歸 事聞 太祖皇帝 遣中使 賜劉衣一襲 鈔二十錠 官爲送喪歸葬 旌門復家
刺血和湯姑疾甦 夫亡無食種園蔬 蛆生姑體

오륜행실도 1:58ㄱ

偏能齧 盛夏蛟蠅更爲驅
朝廷特爲返姑喪 始得還鄕葬舅傍 旌表門閭兼寵𧶘 古來孝婦實無雙
Ⓒ 편찬 | 이병모·윤시동 외 / 1797년(정조 21)

뉴시 주001)
뉴시:
유씨(劉氏).
황명 주002)
황명(皇明):
명나라를 높여 부른 말. 명(明)은 한족(漢族)이 몽골족이 세운 원(元)나라를 멸망시키고 세운 통일 왕조(1368~1644)이다. 14세기 북방의 몽골족이 세운 원나라를 멸망시키고, 한족의 지배를 회복하면서 전통적인 중국의 문화를 다시 부흥시킨 왕조로서, 서기 1367년 안휘성 출신의 주원장은 국호를 명(明)이라고 칭하고 연호를 홍무(洪武)를 사용하며 명나라 황제(태조)가 되었다.
신락 주003)
신락(新樂):
중국 용령성 심양시 근교에 있던 땅이름.
사이오 한태초 주004)
한태초(韓太初):
명나라 때 사람 이름.
안 주005)
안:
아내.
태최 주006)
태최:
‘태초+이(주격 조사). 태초(太初)가.
홍무【명태조 대 년호라】칠년에 화쥬에 주007)
화쥬에:
‘화쥬+에(부사격 조사)’. 화주(和州)에. 화주(和州)는 동한시대 역양현(歷陽縣)으로, 남조(南朝) 북제(北齊) 때 역양(歷陽)은 다시 화주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 후 당(唐)·송(宋)·원(元) 시대에는 모두 이 이름을 사용했으며, 그 성터는 지금의 안휘성 화현(和縣)에 있다.
귀향갈 주008)
귀향갈:
‘귀향(歸鄕)#가-+-ㄹ(관형사형 어미)+’. 귀양갈 때(에). ‘귀향(歸鄕)’은 귀양을 말한다.
가쇽을 주009)
가쇽을:
‘가쇽+을’. 가속(家屬)을. ‘가속’은 가족, 가내(家內)의 사람들을 말한다.
리고 주010)
리고:
‘리-+-고(연결어미)’. 데리고.
가더니 뉴시 주011)
뉴시:
‘뉴시+이(주격 조사)’. 유씨(劉氏)가.
싀어미 주012)
싀어미:
시어머니.
셤기믈 주013)
셤기믈:
‘셤기-+-ㅁ(명사형 어미)+을’. 섬김을.
심히 공근디라 주014)
공근디라:
‘공근(恭謹)#-+-ㄴ(관형사형 어미)+디#이-+-라(종결어미)’. 공근한 것이었다. 공근하였다. ‘공근(恭謹)’은 정중하고, 예의가 바름을 의미한다.
싀어미 길셔 주015)
길셔:
‘긿+셔(부사격 조사)’. 길에서.
병들거 주016)
병들거:
‘병(病)#들-+-거(연결어미)’. 병들어서. 병(이) 들므로.
을 주017)
을:
‘+을’. 팔을.
질러 주018)
질러:
‘지르-+-어(연결어미)’. 찔러. ‘지르-’는 ‘지-, 찌르-’로도 쓰인다. ¶ 지다(戮面)〈연병 3〉, 고기 지르 쟉살〈한청 304〉, 찌를 촉(觸)〈왜 하:24〉.
피내여 주019)
피내여:
‘피#내-+-여(연결어미)’. 피내어.
약에 섯거 주020)
섯거:
‘-+-어(연결어미)’. 섞어. ‘’은 ‘섞-’으로도 쓰인다. ¶고기 석근 거시오〈박신 1:5〉. 오로섯근 거시 업서〈석보 3:28〉.
드리니 병이 나으니라 화쥬에 니러 주021)
니러:
‘니-+-러’. 이르러. ‘니-’은 ‘니-, 니뢰-, 니르-’로도 쓰이며, ‘러 불규칙 용언’이다. ¶니신줄 생각야〈소언 5:9〉. 개며 게 니려도〈소언 2:18〉. 阿鼻地獄에 니르며〈석보 19:13〉.
태최 죽으니 뉴시 믈을 주022)
믈을:
‘믈+을’. 나물을.
심거 주023)
심거:
‘심그-+-어’. 심어.
먹으며 싀어미 봉양호믈 주024)
봉양호믈:
‘봉양(奉養)#-+-옴(명사형 어미)+을’. 봉양함을.
더옥 주025)
더옥:
더욱.
공경더니  두만에 싀어미

오륜행실도 1:58ㄴ

풍병 주026)
풍병(風病):
중추 신경에 탈이 나서 생기는 모든 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
드러 능히 니디 주027)
니디:
‘닐-+-디(보조적 연결어미)’. 일어나지. ‘닐-’은 ‘일어나-’의 의미로 쓰인다. ¶미 니니〈두해(초) 7:33〉. 起  닐씨니〈석보 6:42〉.
못니 이 극열이라 주028)
극열이라:
‘극열(極熱)#이-+-라(종결어미)’. 극열이었다. ‘극열(極熱)’은 매우 뜨거운 상태.
뉴시 듀야로 겻 뫼셔 주029)
뫼셔:
‘뫼시-+-어(연결어미)’. 모시어.
모긔와 주030)
모긔와:
‘모긔+와(부사격 조사)’. 모기와.
리 주031)
리:
‘리+(목적격 조사). 파리를.
리고 주032)
리고:
‘-+-리(사동 파생접미사)-+고(연결어미)’. 날리고.
싀어미 몸이 석어 주033)
석어:
‘석-+-어(연결어미)’. 썩어. ‘석-’은 ‘썩-, -’으로도 쓰임. ¶서거 야디다〈능엄 4:80〉. 썩다[爛了]〈몽류 상:48〉. 외나모 근 리〈송강 1:5〉.
귀덕이 주034)
귀덕이:
구더기.
나거  입으로 귀덕이 니 주035)
니:
‘-+-니(연결어미)’. 빠니. 입을 대고 입속으로 들게 하거나 혀로 햝으니. ‘-;빨-’. ¶한 혀근 라 머구미 외야〈법화 2:165-166〉.
다시 나디 아니더라 싀어미 병이 듕야 주036)
듕야:
‘듕#-+-야(연결어미). 중(重)해서.
뉴시의 손가락을 너흘어 주037)
너흘어:
‘너흘-+-어(연결어미). 깨물어(서).
영결니 주038)
영결니:
‘영결(永訣)#-+-니’. 영결하니. ‘영결(永訣)’은 어느 한 편의 죽음으로 인해 영원히 이별함을 의미한다. 
뉴시 신명을 주039)
신명을:
‘신명(神明)+을’. 신명을.
브르지디며 주040)
브르지디며:
‘브르지디-+-며(연결어미)’. 부르짖으며. ‘브르지디-’는 ‘브르지지-, 브지지-, 블으지지-’로도 쓰인다. ¶브르지져 달라 여도〈박번 상:34〉. 하 브지져 우더니〈동삼 열녀:1〉. 城 우희셔 블으지지디 아니며〈소해 3:10〉.
다리을 주041)
다리을:
‘다리#+을’. 다리살을.
베혀 주042)
베혀:
‘베히-+-어(연결어미)’. 베어. ‘베히- ; 베-’. ¶나 베혀〈구방 하:17〉. 베히게 지 말라〈두언(중) 8:34〉.
쥭에 주043)
쥭에:
‘죽+에(부사격 조사)’. 죽에.
타드리니 다시 살앗다가 주044)
살앗다가:
‘살-+-앗(완료 시제 접미사)-+-다가(연결어미)’. 살았다가.
두만에 죽으니 뉴시 집겻 빈소고 주045)
빈소고:
‘빈소(殯所)#-+-고(연결어미)’. 빈소하고. 빈소를 차리고. ‘빈소(殯所)’는 상을 당하여 상여가 나갈 때까지 관을 놓아 두는 곳이다.
싀부의 주046)
싀부의:
‘싀부(媤父)+의(관형사격 조사)’. 시부의. 시아버지의.
무덤에 도라가 장려 주047)
장려:
‘장사(葬事)#-+-려(연결어미)’. 장사하려(고).
여 슬피 우러 다 되되 능히 도라가디 못더니 태조황뎨 주048)
태조황뎨:
태조황제(太祖皇帝). 명나라 태조 주원장.
이 일을 드시고 주049)
드시고:
‘듣-+-시(체 높임 접미사)-+-고(연결어미)’. 들으시고.
듕를 주050)
듕를:
‘듕+를’. 중사(中使)를. ‘중사(中使)’는 궁중에서 왕명을 전하는 내시를 말한다.
보내여 뉴시 의복

오륜행실도 1:59ㄱ

일습과 주051)
일습과:
‘일습(一襲)+과(부사격 조사)’. 일습과. ‘일습(一襲)’은 옷, 그릇, 기구 등의 한 벌을 의미한다.
이십뎡을 주052)
이십뎡을:
‘이십#뎡+을’. 이십(二十) 정(錠)을. ‘정(錠)’은 은화의 단위이다.
주시고 관가로셔 주053)
관가로셔:
‘관가(官家)+로셔(부사격 조사)’. 관가로서. 관가로 하여금.
상을 주054)
상을:
‘상+을’. 상행(喪行)을. ‘상행(喪行)’은 상여를 따르는 행렬을 말한다.
혀 주055)
혀:
‘히-+-어(연결어미)’. 차려. ‘히-’는 ‘호-’로도 쓰인다. ¶來日이라도 홀디니〈신어 7:19〉. 미리 혀 겨시다가〈신어 1:27〉.
보내여 도라와 장사고 졍문고 주056)
졍문고:
‘정문(旌門)#-+-고(연결어미)’. 정문하고. 정문을 세우고.
복호다 주057)
복호다:
‘복호(復戶)#-+-다(종결어미)’. 복호하다. ‘복호(復戶)’는 예전에 충신, 효자, 열녀 등에게 부역과 조세 따위를 일부 면제해 주던 일을 의미한다.
Ⓒ 편찬 | 이병모·윤시동 외 / 1797년(정조 21)

29. 유씨효고(劉氏孝姑)【명(明)나라】 - 유씨가 시어머니께 효도를 하다
유씨는 명나라 신락 사람이요, 한태초의 아내다. 한태초가 홍무
(洪武; 1368-1398)
【명나라 태조 때 연호다.】 칠년에 화주에 귀향을 갈 때에 가속
(家屬; 가족)
을 데리고 갔다. 유씨가 시어머니 섬김을 심히 공근(恭謹)히 하였다. 시어머니가 길에서 병이 들거늘, 팔을 찔러 피를 내어 약에 섞어 드리니 병이 나았다. 화주에 이르러 한태초가 죽으니, 유씨가 나물을 심어 먹으며, 시어머니 봉양함을 더욱 공경히 하더니, 또 두 해만에 시어머니가 풍병이 들어 능히 일어나지 못하였다. 이 때가 아주 더운 때라 유씨가 밤낮으로 곁에 모시어 모기와 파리를 날리고, 시어머니 몸이 썩어서, 구더기가 나므로, 또 입으로 구더기를 빨아내니, 다시 〈구더기가〉 나지 않았다. 시어머니가 병이 중하여, 유씨의 손가락을 깨물어서 영결
(永訣; 영원히 헤어짐)
하였다. 유씨가 신명(神明)을 부르짖으며 다리살을 베어서 죽에 타드리니, 다시 살았다가, 두 달만에 죽으니, 유씨가 집옆에 빈소를 짓고, 시아버지의 무덤에 돌아가 장사를 지내려 하였다. 슬피 울어 다섯 해가 되되 능히 돌아가지 못하더니, 태조 황제가 이 일을 들으시고, 중사
(中使 : 황제의 명을 전하던 내시)
를 보내어, 유씨에게 의복 일습과 은 이십 정을 주시고, 관가로 하여금 상행(喪行)을 차려 보내어, 돌아와 장사 지내고, 정문을 세우고, 복호하였다.
손 찔러 피 내어 탕약으로 드리니 시어미 소생해
지아비 죽자 먹을 것 없어 채소밭에 채소를 길러.
구더기가 시어미 몸에서 나오자 곧 빨아내 씹어
아주 더운 여름날엔 모기 파리를 다시 잡고 쫓아.
조정에서 특별히 시어미의 상례를 치르게 하여
비로소 고향으로 돌아가 시아비 곁에 안장하다.
마을 앞 정문 세워 표창하고 은혜의 상을 내리니
자고이래 효부로서는 실제 유씨와 짝할 이 없어.
Ⓒ 역자 | 성낙수 / 2016년 11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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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뉴시:유씨(劉氏).
주002)
황명(皇明):명나라를 높여 부른 말. 명(明)은 한족(漢族)이 몽골족이 세운 원(元)나라를 멸망시키고 세운 통일 왕조(1368~1644)이다. 14세기 북방의 몽골족이 세운 원나라를 멸망시키고, 한족의 지배를 회복하면서 전통적인 중국의 문화를 다시 부흥시킨 왕조로서, 서기 1367년 안휘성 출신의 주원장은 국호를 명(明)이라고 칭하고 연호를 홍무(洪武)를 사용하며 명나라 황제(태조)가 되었다.
주003)
신락(新樂):중국 용령성 심양시 근교에 있던 땅이름.
주004)
한태초(韓太初):명나라 때 사람 이름.
주005)
안:아내.
주006)
태최:‘태초+이(주격 조사). 태초(太初)가.
주007)
화쥬에:‘화쥬+에(부사격 조사)’. 화주(和州)에. 화주(和州)는 동한시대 역양현(歷陽縣)으로, 남조(南朝) 북제(北齊) 때 역양(歷陽)은 다시 화주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 후 당(唐)·송(宋)·원(元) 시대에는 모두 이 이름을 사용했으며, 그 성터는 지금의 안휘성 화현(和縣)에 있다.
주008)
귀향갈:‘귀향(歸鄕)#가-+-ㄹ(관형사형 어미)+’. 귀양갈 때(에). ‘귀향(歸鄕)’은 귀양을 말한다.
주009)
가쇽을:‘가쇽+을’. 가속(家屬)을. ‘가속’은 가족, 가내(家內)의 사람들을 말한다.
주010)
리고:‘리-+-고(연결어미)’. 데리고.
주011)
뉴시:‘뉴시+이(주격 조사)’. 유씨(劉氏)가.
주012)
싀어미:시어머니.
주013)
셤기믈:‘셤기-+-ㅁ(명사형 어미)+을’. 섬김을.
주014)
공근디라:‘공근(恭謹)#-+-ㄴ(관형사형 어미)+디#이-+-라(종결어미)’. 공근한 것이었다. 공근하였다. ‘공근(恭謹)’은 정중하고, 예의가 바름을 의미한다.
주015)
길셔:‘긿+셔(부사격 조사)’. 길에서.
주016)
병들거:‘병(病)#들-+-거(연결어미)’. 병들어서. 병(이) 들므로.
주017)
을:‘+을’. 팔을.
주018)
질러:‘지르-+-어(연결어미)’. 찔러. ‘지르-’는 ‘지-, 찌르-’로도 쓰인다. ¶ 지다(戮面)〈연병 3〉, 고기 지르 쟉살〈한청 304〉, 찌를 촉(觸)〈왜 하:24〉.
주019)
피내여:‘피#내-+-여(연결어미)’. 피내어.
주020)
섯거:‘-+-어(연결어미)’. 섞어. ‘’은 ‘섞-’으로도 쓰인다. ¶고기 석근 거시오〈박신 1:5〉. 오로섯근 거시 업서〈석보 3:28〉.
주021)
니러:‘니-+-러’. 이르러. ‘니-’은 ‘니-, 니뢰-, 니르-’로도 쓰이며, ‘러 불규칙 용언’이다. ¶니신줄 생각야〈소언 5:9〉. 개며 게 니려도〈소언 2:18〉. 阿鼻地獄에 니르며〈석보 19:13〉.
주022)
믈을:‘믈+을’. 나물을.
주023)
심거:‘심그-+-어’. 심어.
주024)
봉양호믈:‘봉양(奉養)#-+-옴(명사형 어미)+을’. 봉양함을.
주025)
더옥:더욱.
주026)
풍병(風病):중추 신경에 탈이 나서 생기는 모든 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
주027)
니디:‘닐-+-디(보조적 연결어미)’. 일어나지. ‘닐-’은 ‘일어나-’의 의미로 쓰인다. ¶미 니니〈두해(초) 7:33〉. 起  닐씨니〈석보 6:42〉.
주028)
극열이라:‘극열(極熱)#이-+-라(종결어미)’. 극열이었다. ‘극열(極熱)’은 매우 뜨거운 상태.
주029)
뫼셔:‘뫼시-+-어(연결어미)’. 모시어.
주030)
모긔와:‘모긔+와(부사격 조사)’. 모기와.
주031)
리:‘리+(목적격 조사). 파리를.
주032)
리고:‘-+-리(사동 파생접미사)-+고(연결어미)’. 날리고.
주033)
석어:‘석-+-어(연결어미)’. 썩어. ‘석-’은 ‘썩-, -’으로도 쓰임. ¶서거 야디다〈능엄 4:80〉. 썩다[爛了]〈몽류 상:48〉. 외나모 근 리〈송강 1:5〉.
주034)
귀덕이:구더기.
주035)
니:‘-+-니(연결어미)’. 빠니. 입을 대고 입속으로 들게 하거나 혀로 햝으니. ‘-;빨-’. ¶한 혀근 라 머구미 외야〈법화 2:165-166〉.
주036)
듕야:‘듕#-+-야(연결어미). 중(重)해서.
주037)
너흘어:‘너흘-+-어(연결어미). 깨물어(서).
주038)
영결니:‘영결(永訣)#-+-니’. 영결하니. ‘영결(永訣)’은 어느 한 편의 죽음으로 인해 영원히 이별함을 의미한다. 
주039)
신명을:‘신명(神明)+을’. 신명을.
주040)
브르지디며:‘브르지디-+-며(연결어미)’. 부르짖으며. ‘브르지디-’는 ‘브르지지-, 브지지-, 블으지지-’로도 쓰인다. ¶브르지져 달라 여도〈박번 상:34〉. 하 브지져 우더니〈동삼 열녀:1〉. 城 우희셔 블으지지디 아니며〈소해 3:10〉.
주041)
다리을:‘다리#+을’. 다리살을.
주042)
베혀:‘베히-+-어(연결어미)’. 베어. ‘베히- ; 베-’. ¶나 베혀〈구방 하:17〉. 베히게 지 말라〈두언(중) 8:34〉.
주043)
쥭에:‘죽+에(부사격 조사)’. 죽에.
주044)
살앗다가:‘살-+-앗(완료 시제 접미사)-+-다가(연결어미)’. 살았다가.
주045)
빈소고:‘빈소(殯所)#-+-고(연결어미)’. 빈소하고. 빈소를 차리고. ‘빈소(殯所)’는 상을 당하여 상여가 나갈 때까지 관을 놓아 두는 곳이다.
주046)
싀부의:‘싀부(媤父)+의(관형사격 조사)’. 시부의. 시아버지의.
주047)
장려:‘장사(葬事)#-+-려(연결어미)’. 장사하려(고).
주048)
태조황뎨:태조황제(太祖皇帝). 명나라 태조 주원장.
주049)
드시고:‘듣-+-시(체 높임 접미사)-+-고(연결어미)’. 들으시고.
주050)
듕를:‘듕+를’. 중사(中使)를. ‘중사(中使)’는 궁중에서 왕명을 전하는 내시를 말한다.
주051)
일습과:‘일습(一襲)+과(부사격 조사)’. 일습과. ‘일습(一襲)’은 옷, 그릇, 기구 등의 한 벌을 의미한다.
주052)
이십뎡을:‘이십#뎡+을’. 이십(二十) 정(錠)을. ‘정(錠)’은 은화의 단위이다.
주053)
관가로셔:‘관가(官家)+로셔(부사격 조사)’. 관가로서. 관가로 하여금.
주054)
상을:‘상+을’. 상행(喪行)을. ‘상행(喪行)’은 상여를 따르는 행렬을 말한다.
주055)
혀:‘히-+-어(연결어미)’. 차려. ‘히-’는 ‘호-’로도 쓰인다. ¶來日이라도 홀디니〈신어 7:19〉. 미리 혀 겨시다가〈신어 1:27〉.
주056)
졍문고:‘정문(旌門)#-+-고(연결어미)’. 정문하고. 정문을 세우고.
주057)
복호다:‘복호(復戶)#-+-다(종결어미)’. 복호하다. ‘복호(復戶)’는 예전에 충신, 효자, 열녀 등에게 부역과 조세 따위를 일부 면제해 주던 일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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