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행실도 1:38ㄱ
吉翂代父【南北朝 梁】오륜행실도 1:38ㄴ
吉翂 馮翊人 父爲原鄕令 爲吏所誣 逮詣廷尉 翂年十五 號泣衢路 祈請公卿 見者隕涕 其父理雖淸白而恥爲吏訊 虛自引咎罪 當大辟 翂撾登聞鼓乞代父命 武帝異之 以其童幼 疑受敎於人 勑廷尉蔡法度脅誘取欵 法度盛陳徽纆 厲色問曰 爾求代父死 勑已相許 然刀鉅至劇 審能死不 若有悔異 亦相聽許 對曰 囚雖蒙弱 豈不知死可畏 不忍見父極刑 所以殉身不測 翂初見囚 獄掾依法桎梏 法度命脫二械 翂弗聽曰 死因豈可減乎 法度以聞帝 乃宥其父揚州中正張仄薦翂孝行 勑太常旌擧오륜행실도 1:39ㄱ
父爲遭誣陷極刑 誓將身代愬中情 誰知天鑑非玄遠 父子俱全表孝誠
堪羨兒童有至情 哀號代父感朝廷 當年孝行蒙旌擧 遂使千秋有令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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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게 주026)오륜행실도 1:40ㄱ
마 주066)아버지가 무고를 당하여 극형을 받게 되자맹서하거니 진정 아버지 대신하여 벌받겠다고.누가 알 수 있으랴 하늘의 살핌 멀지 않다는 것을아버지 아들 모두 온전하고 그 효성을 표창하여라.부러워라 아희의 지극한 정성, 효성이 있음을아버지를 대신하여 슬피 우니 조정은 감동해.당시의 효도와 행실로 정문을 세워 표창하니드디어 천추(千秋)에 아름다운 이름 전해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