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행실도 1:34ㄱ
黔婁嘗糞【南北朝 주001)오륜행실도 1:34ㄴ
庾黔婁 新野人 爲孱陵令 到縣 未旬 父易在家遘疾 黔婁忽心驚 擧身流汗 卽日棄官還家 家人悉驚其忽至 時易疾始二日 醫云 欲知差劇 但嘗糞甜苦 易泄痢 黔婁輒取嘗之 味轉甜滑 心愈憂苦 至夕 每稽顙北辰 求以身代 俄聞空中有聲曰 尊君壽命盡 不復可延 汝誠禱旣至 故得至月末 晦而易亡 黔婁居喪 過禮 廬於墓側孱陵作令忽心驚 棄職還家父疾嬰 消息何曾來遠道 感通應是在純誠願將身殞代嚴親 稽顙中天禱北辰 便覺有聲傳報應 從來孝念感神오륜행실도 1:35ㄱ
人
在家父病 庾令驚汗 棄官忽歸 人怪且歎嘗糞而甜 不暇自愛 稽顙北辰 乞身以代
오륜행실도 1:35ㄴ
보라 주037)잔릉(孱陵)에서 현령을 할 때 갑자기 놀래어사직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니 질병이 들어.소식 어떻게 그 먼 길을 전해 올 수 있을까감동하여 통함은 곧 순결한 효성에서 이어라.원하건데 이 몸 아버지 대신 죽으려 해머리를 조아려 높은 하늘 북두성에 빌어.바로 소리가 있음을 깨닫거니 보응을 전해종래 효도의 마음은 신령과 사람을 감동시켜.
집의 아버지 병들자, 유(庾) 현령은 놀래어 진땀을 흘려,관직을 버리고 갑자기 돌아가, 사람들 의아해 하고 감탄해,아버지의 똥 맛을 보니 달아, 자신을 돌 볼 여유가 없어서,머리 조아려 북두성 향해, 빌어 이 몸 아버지 대신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