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행실도 1:46ㄴ
盧操順母【隋】오륜행실도 1:47ㄱ
盧操 河東人 九歲通孝經論語 事繼母張氏至孝 張生三子溺愛之 命操常執勤主炊 操服勤不倦 張遣其子讀書 命操策驢隨之 操卽執鞭引繩如僮僕 三弟嗜酒縱佚 抵忤於人 致人踵門詬及其母 操卽涕泣拜而解之 惡少年曰 不謂三賊有此令兄 相與拜操而去 繼母亡 操訓養三弟 恩愛過於平日 服母喪 哀毁骨立 每夕有狐狸羅列左右 將朝乃去 後調臨渙縣尉 佐政寬仁 官舍設几筵以祀父母 出告反面 過其庭 鞠躬如也 每朝讀孝經一遍 然後視事 讀至喪親章 輒號咽不勝오륜행실도 1:47ㄴ
殷勤行孝順親心 委曲應知敬愛深 執㸑驅驢能友弟 里中惡少亦加欽
憶昔居廬淚滿巾 一爲縣尉尙寬仁 几筵設祭敦時祀 朝夕哀悲更愴神
오륜행실도 1:48ㄱ
을 즐겨 주020)오륜행실도 1:48ㄴ
궁고 주055)일찍이 고아가 되어 아버지의 모습을 알지 못해어머니에게 물어 그 말씀 따라 아버지 모습을 그려.사당을 지어서 아침저녁으로 문안을 드리었으며정성으로 제사를 드리기를 생존 때와 같이 하였다네.어머니 살아 사랑으로 공경하고 돌아가셔는 슬퍼해여묘(廬墓)살이 하기를 사십 년이 넘도록 하였어라.양세 동안의 분묘를 조성함에 몸소 흙을 져 날랐으니발 벗고 머리 풀어 마침내 몸을 마칠 때까지 여묘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