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 원문의 ‘鍤삽’은 언해문에서 ‘가래’와 ‘삷’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 원문은 한자음대로 ‘삽’이라고 하면서도 언해문에서는 ‘삷’으로 한 것을 보면, 우리 말에 이미 ‘삷’이 있었으며 이를 이두식 표기로 한자 ‘鍤’을 갖다 쓴 것임을 알 수 있다. ‘삷’은 『두시언해』, 『금강경삼가해』, 『훈몽자회』, 『사성통해』(중간본), 『역어유해』, 『박통사언해』 등에서도 보인다. ‘삷〉삽’.
삷:삽. 원문의 ‘鍤삽’은 언해문에서 ‘가래’와 ‘삷’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 원문은 한자음대로 ‘삽’이라고 하면서도 언해문에서는 ‘삷’으로 한 것을 보면, 우리 말에 이미 ‘삷’이 있었으며 이를 이두식 표기로 한자 ‘鍤’을 갖다 쓴 것임을 알 수 있다. ‘삷’은 『두시언해』, 『금강경삼가해』, 『훈몽자회』, 『사성통해』(중간본), 『역어유해』, 『박통사언해』 등에서도 보인다. ‘삷〉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