녜로셔 이제 니르러 變야
달옴 주035) 달옴: 다름. 다-[異]+옴(명사형어미). ‘/르’ 불규칙활용 중 이른바 ‘ㄹㅇ’형.
업스니
八風 주036) 팔풍(八風): 이(利)·쇠(衰)·훼(毁)·예(譽)·칭(稱)·기(譏)·고(苦)·락(樂). 이것들은 사람의 마음을 뒤흔듦으로 8풍이라 함.
오미
하 주037) 하: 많음을. 하-+옴(명사형어미)+. 어간 말음이 ‘ㅏ, ㅓ, ㅗ, ㅜ’인 용언의 명사형에서는 ‘-오/우-’가 나타나지 않고 성조만 상성으로 바뀜.
므던히 너기놋다
Ⓒ 언해 | 자성대비 / 1482년(성종 13)
예부터 지금에 이르러 변하여 다름이 없으니 8풍(八風)의 옴이 많음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도다.
Ⓒ 역자 | 이유기 / 2006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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