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금강경삼가해 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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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 이상적멸분(離相寂滅分)
  • 이상적멸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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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멸분 13


【경】

금강경삼가해 권3:37ㄴ

須菩提야 如來 是眞語者ㅣ며 實語者ㅣ며 如語者ㅣ며 不誑語者ㅣ며 不異語者ㅣ니라

【說誼】諸法實相 說也說盡시고 乃云我所說法은 眞不僞며 實不虛며 上不違如理고 下不誑衆生이니 佛佛이 皆然샤 初無異說시니라

諸法實相 닐어 주001)
닐어:
일러. 니-+어/아. ‘/르’ 불규칙활용 중 이른바 ‘ㄹㅇ’형.
니샤 다 시고 니샤 주002)
내:
내가. 나+ㅣ(관형격조사). ‘·내(거성)’는 주격 형태이고, ‘내(평성)’은 관형격 형태이다.
닐온 주003)
닐온:
말한. 니-+온/운(관형사형어미).
주004)
밧:
바의. 바+ㅅ(관형격조사).
法은 眞야 거츠디 주005)
거츠디:
거짓되지. 거츨-[僞]+디(보조적 연결어미).
아니며 實야 虛티 아니며 우흐로 주006)
우흐로:
위로는. 웋[上](ㅎ종성체언)+으로.
如理 주007)
여리(如理):
여여(如如)한 진리. ‘여여’는 만유 제법의 실상(實相)을 가리키는 말. 우주 만유의 본체, 또는 있는 그대로의 진실한 모습을 뜻함.
어긔디 주008)
어긔디:
어긋나지. 어긔-[違]+디.
아니고 아래로 衆生 소기디 아니니 佛佛이 다 그러샤 간 주009)
간:
잠깐(暫間). 여기서는 ‘初’의 번역으로 쓰였다. ‘조금도’란 뜻으로도 쓰인다.
도 다 마리 업스시니라

모든 법의 실상을 일컬어 말씀하시기를 다 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말한 바의 법은 참되어 거짓되지 아니하며 실(實)하여 헛되지 아니하며 위로는 여리(如理)에 어긋나지 아니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속이지 아니하니, 모든 부처가 다 그러하시어 조금도 다른 말이 없으시니라.

【冶父】知恩者ㅣ 少고 負恩者ㅣ 多도다

恩 알 주010)
리:
사람이. 이(의존명사)+∅(주격조사). 관형어의 말음인 설측음 ‘ㄹ’에 영향을 받아서 ‘ㄹ’이 첨가된 것.
젹고 주011)
젹고:
적고. 젹-[少]+고. 젹-〉적. 단모음화.
恩 지여리리 주012)
지여리리:
저버릴 사람이. 지-[負]+어(보조적 연결어미)+리-(보조동사)+ㄹ(관형사형어미)+이(의존명사)+Ø(주격조사).
하도다 주013)
하도다:
많도다. 하-[多]+도+다. ‘-도-’는 서술격조사 뒤에서는 ‘-로-’로 교체된다.

은혜를 알 사람은 적고 은혜를 저버릴 사람은 많도다.

【說誼】

금강경삼가해 권3:38ㄱ

諄諄之慈ㅣ 靡所不至어시늘 隨語生解者ㅣ 衆고 承言會旨者ㅣ 鮮니 承言會旨 所以知恩이오 隨語生解 所以負恩이니라

브즐우즐신 주014)
브즐우즐신:
정성스러우신. (행동이나 마음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으신. 브즐우즐(부사)+-+시+ㄴ. ¶ 萍 믈 우흿 불휘 업슨 프리니 버듨고지 므레 드러 밤 자면 萍 외니 生死ㅅ 바래 겨 그우러 브즐우즐 닐시라(남명,상56ㄴ)
慈悲 니르디 아니 주015)
:
데가. [處]+∅(주격조사).
업거시 마 조차 아롬 주016)
아롬:
앎. 깨달음. 알-+옴(명어).
내리 주017)
내리:
낼 사람은. 내-+ㄹ(관형사형어미)+이(의존명사)+∅(주격조사).
하고 주018)
하고:
많고. 하-[多]+고.
말 바다 주019)
바다:
받-[承]+아.
 알리 져그니 말 바다  아로 恩 아논 아치오 주020)
아치오:
까닭이고. 앛[所以]+이(서술격조사)+고(연결어미). 서술격조사 뒤에서 ‘ㄱ’ 약화. 이 때의 ‘ㅇ’은 자음의 음가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말 주021)
말:
말씀. ‘말’이 〈원각경언해〉 이후에 전탁음을 적지 않게 됨에 따라 ‘말’으로 적힘.
조차 아롬 내요 恩 지여리논 아치라

정성스러우신 자비가 미치지 아니한 데가 없으시거늘, 말씀을 좇아 알음알이를 내는 사람은 많고 말씀을 받아듣고 뜻을 아는 사람은 적으니, 말씀을 받아들어 뜻을 아는 것은 은혜를 아는 까닭이고, 말씀을 좇아 알음알이를 내는 것은 은혜를 저버리는 까닭이다.

【頌】兩箇五百이 是一貫이니 阿爺ㅣ 元是丈夫漢이니라 分明對面야 向渠言나(向一作報) 爭奈好心에 無好報ㅣ로다 眞語者實語者여 呵呵呵喏喏喏ㅣ로다

두 五百이 이  貫이니 아비 주022)
아비:
아비가. 아비+∅(주격조사).
본 이 丈夫漢 주023)
장부한(丈夫漢):
대장부 사나이.
이니라 分明히  對야 저를 向야 니나 주024)
니나:
말하지만. 니-+나.
컨마 주025)
컨마:
-하건만. -+건마. 어절의 경계를 넘어서 음운축약이 일어난 예이다.
됴 매 됴 가포미 주026)
가포미:
갚음이. 갚-+옴(명사형어미)+이.
업도다 주027)
업도다:
없도다. 없-→업. 휴지 앞의 음절말에서는 하나의 자음만이 실현되는 현상을 표기법에 반영한 것.
眞語와 實語왜여 주028)
왜여:
와이여. 와(접속조사)+ㅣ여(호격조사).
呵呵呵 주029)
가가가(呵呵呵):
웃음소리.
喏喏喏 주030)
야야야(喏喏喏):
그렇고 그러하다.
ㅣ로다

두 5백이 이것이 한 관(貫)이니, 아버지는 본래 이는 대장부의 남자이니라. 분명히 낯을 대하여 저를 향하여 말하지만 좋은 마음에 좋은 갚음이 없도다. 참된 말과 실(實)한 말이여. 하하하, 야야야(그렇고 그러함)로다.

【說誼】天下애 無二道며 聖人이 無兩心시니 如來眞實

금강경삼가해 권3:38ㄴ

說 只說這介法이시니라

天下에 두 道ㅣ 업스며 聖人이 두  업스시니 如來 주031)
여래(如來):
석가모니를 부르는 열 가지 호칭 중 하나. 완전한 인격을 갖춘 사람. 본래 의미는 진리에 따라 그와 같이 온 이라는 뜻이다. 원어를 tathā-āgata로 해석하여 여래가 되지만, tathā-gata로 해석하면 여거(如去)가 된다.
주032)
ㅅ:
-의. 관형격조사. ‘ㅅ’은 무정체언이나 [+높임]의 자질을 가진 유정체언 뒤에 쓰이는 관형격조사. [-높임]의 유정체언에는 ‘/의’가 쓰임.
眞實ㅅ 말 오직 이 法을 니시니라

천하에 두 도(道)가 없으며 성인이 두 마음이 없으시니, 여래의 진실된 말씀은 오직 이 법을 말씀하신 것이다.

【說誼】琴上애 分明彈報知어늘 一曲無生 和者ㅣ 稀니 邈然天地間애 唯師ㅣ 獨知恩도다

우희 주033)
우희:
우ㅎ+의(특수처소부사격조사). ‘-의’는 형태는 관형격조사이나 기능은 부사격조사임. 대개 시간, 장소, 방향을 나타내는 체언이 이러한 특수처소부사격 조사를 취한다.
分明히 주034)
:
퉁겨. 타. -[彈]+아.
알외어늘 주035)
알외어늘:
알리거늘. 알-[知]+외(사동접미사)+거늘. 드물게 ‘알뢰-, 알위-’도 쓰였음. 현대국어 ‘아뢰다’와 달리 [+높임]과 [-높임]의 환경에 두루 쓰였음.
놀앳 주036)
놀앳:
노래의. 놀애[曲. 歌]+ㅅ(관형격조사).
無生 和리 드므니 아 하콰 주037)
하콰:
하늘과. 하[天]+과(접속조사).
쾃 주038)
쾃:
땅과의. [地]+과(접속조사)+ㅅ(관형격조사).
예 오직 師ㅣ 오 恩을 아도다

거문고 위에서 분명히 타서(연주해서) 알리거늘 한 노래(곡조)의 무생곡에 화답할 사람이 드무니, 아득한 하늘과 땅의 사이에 오직 스승(야부 스님)만이 혼자 은혜를 알도다.

【說誼】忍俊不禁야 笑呵呵고 肯心自許야 云喏喏도다 且喜瞿曇이 逢此老노니 白雲千載예 一知音이로다 連下三聲을 字細看라 亦與忠老로 作知音이로다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俊을 다가 禁止 몯야 우믈 주039)
우믈:
웃는 것을. -+움(명사형어미)+을.
呵呵고 매 즐겨 자내 주040)
자내:
당신께서. 자내(3인칭 높임대명사)+Ø(주격조사).
許야 닐오 喏喏도다  瞿曇 주041)
구담(瞿曇):
석가모니 부처님.
이 이 늘그니 맛나 주042)
맛나:
만남을. 맞나-+옴(명사형어미)+. 어간 말음이 ‘ㅏ, ㅓ, ㅗ, ㅜ’인 용언의 명사형에서는 ‘-오/우-’가 나타나지 않고 성조만 상성으로 바뀜.
깃노니 주043)
깃노니:
기뻐하노니. -[喜]++오/우+니. 현대국어 ‘기꺼이’에 ‘-’의 흔적이 화석으로 남아 있다. ‘-오/우-’는 화자 주어와 호응함. ‘노니’의 주어는 ‘구담(瞿曇)’이 아니라, 이 글의 필자이다.
白雲千載예  知音이로다 니 주044)
니:
이어서. -[連]+어→니〉이어.
세 소리 두 주045)
두:
둠을. 두는 것을. 두-[置]+옴/움(명사형어미)+(목적격조사). 어간 말음이 ‘ㅏ, ㅓ, ㅗ, ㅜ’인 용언의 명사형에서는 ‘-오/우-’가 나타나지 않고 성조만 상성으로 바뀜.
字細히 보라  忠老 주046)
충로(忠老):
야부 스님.
와로 知音을 짓도다【俊은 어딜 시라 이

금강경삼가해 권3:39ㄱ

 세 소리 니 둠과 忠國師 주047)
충국사(忠國師):
당나라 혜충국사로 보임.
주048)
:
-의. 주어적 관형격조사. ‘對答홈’의 주어는 ‘忠國師’이고, ‘블러’의 주어는 생략.
세 번 블러 세 번 對答홈과 맛닷 주049)
맛닷:
맞다는. 맞-+다(종결어미)+ㅅ(관형격조사). 한 문장이 명사적 자격을 가지고 조사를 취한 것. ‘맞- → 맛-’은 8종성표기법.
마리라】
Ⓒ 언해 | 자성대비 / 1482년(성종 13)

그 준걸함을 참다가 참지 못하여 웃는 것을 ‘가가’라 하고, 마음에 즐겨서 당신 스스로 허락하여 이르되 ‘야야야(그렇고 그렇도다)’ 하도다. 또 구담(부처님)이 이 늙은이(야부 스님)를 만남을 기뻐하노니, 흰구름 뒤덮인 천 년 사이에 한 지음이로다. 이어서 세 소리(가가가, 야야야)를 둔 것을 자세히 보라. 또 충로와 더불어 지음의 인연을 지었도다.【준(俊)은 어진 것이다. 여기에 세 소리를 이어서 둠과 충국사가 세 번 부르거늘 세 번 대답함과 맞다는 말이다.】
Ⓒ 역자 | 이유기 / 2006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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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닐어:일러. 니-+어/아. ‘/르’ 불규칙활용 중 이른바 ‘ㄹㅇ’형.
주002)
내:내가. 나+ㅣ(관형격조사). ‘·내(거성)’는 주격 형태이고, ‘내(평성)’은 관형격 형태이다.
주003)
닐온:말한. 니-+온/운(관형사형어미).
주004)
밧:바의. 바+ㅅ(관형격조사).
주005)
거츠디:거짓되지. 거츨-[僞]+디(보조적 연결어미).
주006)
우흐로:위로는. 웋[上](ㅎ종성체언)+으로.
주007)
여리(如理):여여(如如)한 진리. ‘여여’는 만유 제법의 실상(實相)을 가리키는 말. 우주 만유의 본체, 또는 있는 그대로의 진실한 모습을 뜻함.
주008)
어긔디:어긋나지. 어긔-[違]+디.
주009)
간:잠깐(暫間). 여기서는 ‘初’의 번역으로 쓰였다. ‘조금도’란 뜻으로도 쓰인다.
주010)
리:사람이. 이(의존명사)+∅(주격조사). 관형어의 말음인 설측음 ‘ㄹ’에 영향을 받아서 ‘ㄹ’이 첨가된 것.
주011)
젹고:적고. 젹-[少]+고. 젹-〉적. 단모음화.
주012)
지여리리:저버릴 사람이. 지-[負]+어(보조적 연결어미)+리-(보조동사)+ㄹ(관형사형어미)+이(의존명사)+Ø(주격조사).
주013)
하도다:많도다. 하-[多]+도+다. ‘-도-’는 서술격조사 뒤에서는 ‘-로-’로 교체된다.
주014)
브즐우즐신:정성스러우신. (행동이나 마음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으신. 브즐우즐(부사)+-+시+ㄴ. ¶ 萍 믈 우흿 불휘 업슨 프리니 버듨고지 므레 드러 밤 자면 萍 외니 生死ㅅ 바래 겨 그우러 브즐우즐 닐시라(남명,상56ㄴ)
주015)
:데가. [處]+∅(주격조사).
주016)
아롬:앎. 깨달음. 알-+옴(명어).
주017)
내리:낼 사람은. 내-+ㄹ(관형사형어미)+이(의존명사)+∅(주격조사).
주018)
하고:많고. 하-[多]+고.
주019)
바다:받-[承]+아.
주020)
아치오:까닭이고. 앛[所以]+이(서술격조사)+고(연결어미). 서술격조사 뒤에서 ‘ㄱ’ 약화. 이 때의 ‘ㅇ’은 자음의 음가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주021)
말:말씀. ‘말’이 〈원각경언해〉 이후에 전탁음을 적지 않게 됨에 따라 ‘말’으로 적힘.
주022)
아비:아비가. 아비+∅(주격조사).
주023)
장부한(丈夫漢):대장부 사나이.
주024)
니나:말하지만. 니-+나.
주025)
컨마:-하건만. -+건마. 어절의 경계를 넘어서 음운축약이 일어난 예이다.
주026)
가포미:갚음이. 갚-+옴(명사형어미)+이.
주027)
업도다:없도다. 없-→업. 휴지 앞의 음절말에서는 하나의 자음만이 실현되는 현상을 표기법에 반영한 것.
주028)
왜여:와이여. 와(접속조사)+ㅣ여(호격조사).
주029)
가가가(呵呵呵):웃음소리.
주030)
야야야(喏喏喏):그렇고 그러하다.
주031)
여래(如來):석가모니를 부르는 열 가지 호칭 중 하나. 완전한 인격을 갖춘 사람. 본래 의미는 진리에 따라 그와 같이 온 이라는 뜻이다. 원어를 tathā-āgata로 해석하여 여래가 되지만, tathā-gata로 해석하면 여거(如去)가 된다.
주032)
ㅅ:-의. 관형격조사. ‘ㅅ’은 무정체언이나 [+높임]의 자질을 가진 유정체언 뒤에 쓰이는 관형격조사. [-높임]의 유정체언에는 ‘/의’가 쓰임.
주033)
우희:우ㅎ+의(특수처소부사격조사). ‘-의’는 형태는 관형격조사이나 기능은 부사격조사임. 대개 시간, 장소, 방향을 나타내는 체언이 이러한 특수처소부사격 조사를 취한다.
주034)
:퉁겨. 타. -[彈]+아.
주035)
알외어늘:알리거늘. 알-[知]+외(사동접미사)+거늘. 드물게 ‘알뢰-, 알위-’도 쓰였음. 현대국어 ‘아뢰다’와 달리 [+높임]과 [-높임]의 환경에 두루 쓰였음.
주036)
놀앳:노래의. 놀애[曲. 歌]+ㅅ(관형격조사).
주037)
하콰:하늘과. 하[天]+과(접속조사).
주038)
쾃:땅과의. [地]+과(접속조사)+ㅅ(관형격조사).
주039)
우믈:웃는 것을. -+움(명사형어미)+을.
주040)
자내:당신께서. 자내(3인칭 높임대명사)+Ø(주격조사).
주041)
구담(瞿曇):석가모니 부처님.
주042)
맛나:만남을. 맞나-+옴(명사형어미)+. 어간 말음이 ‘ㅏ, ㅓ, ㅗ, ㅜ’인 용언의 명사형에서는 ‘-오/우-’가 나타나지 않고 성조만 상성으로 바뀜.
주043)
깃노니:기뻐하노니. -[喜]++오/우+니. 현대국어 ‘기꺼이’에 ‘-’의 흔적이 화석으로 남아 있다. ‘-오/우-’는 화자 주어와 호응함. ‘노니’의 주어는 ‘구담(瞿曇)’이 아니라, 이 글의 필자이다.
주044)
니:이어서. -[連]+어→니〉이어.
주045)
두:둠을. 두는 것을. 두-[置]+옴/움(명사형어미)+(목적격조사). 어간 말음이 ‘ㅏ, ㅓ, ㅗ, ㅜ’인 용언의 명사형에서는 ‘-오/우-’가 나타나지 않고 성조만 상성으로 바뀜.
주046)
충로(忠老):야부 스님.
주047)
충국사(忠國師):당나라 혜충국사로 보임.
주048)
:-의. 주어적 관형격조사. ‘對答홈’의 주어는 ‘忠國師’이고, ‘블러’의 주어는 생략.
주049)
맛닷:맞다는. 맞-+다(종결어미)+ㅅ(관형격조사). 한 문장이 명사적 자격을 가지고 조사를 취한 것. ‘맞- → 맛-’은 8종성표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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