王이 갈 자봄 호 相 이쇼로 求야도 錯며 相 업소로 求야도 錯혼디라 相 이시며 相 업소미 다 이 錯이니 王이 갈 자봄 야 罪
오나 주013) 오나: 오거든. 오-+나+. ‘-나-’는 동사 ‘오-[來]’에만 통합되는 확정법 선어말어미.
곧 버히고 번
왼 주014) 주015) 아라 주016) 아라: 알면. 알-+아(확정법 선어말어미)+.
곧 도혀
살에 주017) 니 자며 노호미
주머귀예 주018) 이시며 주기며 살오미 時 臨야 니라
Ⓒ 언해 | 자성대비 / 1482년(성종 13)
왕이 칼 잡음과 같음은 상 있음으로써 구하여도 또 틀리며, 상 없음으로 구하여도 또 그른지라, 상 있으며 상 없음이 다 이것이 그릇됨이니, 왕이 칼 잡음 같아서 죄가 오면 곧 베고, 한 번 그것이 잘못된 것임을 알면 곧 돌이키어 살게 하나니, 잡으며 놓음이 주먹에 있으며 죽이고 살림이 때를 따라서 결정되느니라.
Ⓒ 역자 | 김영배 / 2007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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