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人面目 안 後
에 주056) 네의 주057) 네의: 너의. 관형어가 다음에 오는 서술어(‘열-’)의 주체가 될 경우에는 ‘너, 나’가 ‘네, 내’로 나타나고 여기에 ‘/의’가 결합함.
頂門앳 正 눈 여로 許리니 그러면
오롯 주058) 오롯: 오늘로부터의. 오+로(출발점 표시)+ㅅ(관형격조사).
알 주059) 알: 앞에 있는. 앞의. 앒[前]+/의(특수처소부사격조사)+ㅅ.
지 주060) 배 오직 이 쇽졀업슨 이리며
들이던 주061) 들이던: 들리던. 듣/들-[聞]+이(피동접미사)+더+ㄴ.
배 주062) 배: 바가. 것이. 바(의존명사)+ㅣ(주격조사).
오직 이 쇽졀업슨 일후미로다
금강경삼가해 권4:14ㄴ
【頂門 無見頂上 주063) 무견정상(無見頂上): 부처님의 32상 중 육계상.
이오 邪 正이오 비췰 시 주064) 비췰시: 비치므로. ‘비췰’의 오기로 보인다.
眼이라】
Ⓒ 언해 | 자성대비 / 1482년(성종 13)
대인의 면목을 안 후에야 너의 정문(頂門)의 바른 눈을 엶을 허락하리니, 그러면 오늘로부터 앞(이전)의 지은 바가 오직 이것이 속절없는 일이며 들리던 바가 또 오직 이것이 속절없는 이름이로다.【정문(頂門)은 무견정상(無見頂上)이고, 사악함을 분별하므로 정(正)이고 비치는 것이 안(眼)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7년 12월 10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5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