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여래를 공양하는 방법과 속명번의 공덕 2]
그 病 사 아미어나 아로리어나
病니 주001) 위야
藥師瑠璃光如來 歸依야 한 請야 이 經을 닑고 七層燈의
블 주002) 혀고 주003) 五色
續命神幡 주004) 속명신번: 목숨을 이어주는 신기한 번. 「번」은 부처님의 위덕을 표시하는 깃발.
면
【續命神幡은 목숨 니 神奇 幡이라】 시혹
病석보상절 9:31ㄱ
주005) 병: 병하는 이의, 앓는 이의(병-ㄴ-이-). 「--」는 파생가지. 「-」는 「-ㄴ-이」가 준 것.
넉시 이 고대 도라와 티 子細히 보리니
닐웨어나 주006) 스믈리 주007) 어나
셜흔다쐐 주008) 어나
마아래 주009) 어나 디내오 病 넉시 도로
저긔 주010) 므로셔 주011)
야 주012) 됴 業이며 구즌 業엣
果報 주013) 다 각야 알리니 제 보아 아론
젼 주014) 로
외야 주015) 현마 주016) 모딘
罪業 주017) 죄업: 사람의 몸·입·마음의 삼업으로 지은 죄.
을 짓디 아니리니 이럴
석보상절 9:31ㄴ
淨信 善男子 善女人히 다 뎌
藥師瑠璃光如來ㅅ 일후믈 디녀 제
히메 주018) 히메: 힘으로 (힘-에). 「-에」는 자료의 뜻을 가진 토 「-으로」.
홀 야로 恭敬야 供養
주019) : 하여야 (-ㅸ-아). 「-ㅸ-(←--)」은 「供養」의 객체인 「藥師…일훔」을 높임. 「-아」는 「-아야」.
리
로소다 주020)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약사여래를 공양하는 방법과 속명번의 공덕 2]
그때 병하는(앓는) 사람의 친척이거나 아는 이거나 병하는 이를 위하여 약사유리광여래께 귀의하여 많은 중을 청하여 이 경을 읽고 칠층등에 불을 켜고, 오색의 속명신번을 달면 【「속명신번」은 목숨을 잇는 신기한 번이다.】 혹시 앓는 이의 넋이 이 곳에 돌아와 꿈같이 자세히 볼 것이니, 이레(칠일)거나 스무하루거나, 설흔닷새거나, 마흔아흐레거나 지내고, 앓는 이의 넋이 도로 깰 적에 꿈으로부터 깨듯하여 좋은 업이며 궂은 업의 과보를 다 생각하여 알 것이니, 제가 보아 안 까닭으로 다시는 차마 악한 죄업을 짓지 아니할 것이니 이러하므로 법을 믿는 선남자와 선여자들이 모두 저 약사유리광여래의 이름을 지니어 제 힘으로 할 양으로 공경하여 공양하여야 할 것이 오이다(하겠습니다).
Ⓒ 역자 | 김석득 / 1991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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