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여래의 12대원 4]
뎌
藥師瑠璃光如來菩薩ㅅ 道理 行실
쩌긔 주001) 열두
大願 주002) 대원: 부처님이 중생을 구제하려는 서원. 열두 대원은 약사여래불이 수행하던 때 세운 열두가지 원.
을
석보상절 9:4ㄱ
샤
【大願은 큰 願이라】 믈읫 有情이 求논
이 주003) 다 得
긔 주004) 호려 주005) 호려: 하려. 「-려」 앞에 「-오/우-」가 들어감.
시니라 第一 大願은 내
來世 주006) 예
【來世 오 뉘 주007) 라】 阿耨多羅三藐三菩提 주008) 아누다라 삼먁 삼보리: 부처님의 최상의 지혜 지덕.
得 時節에 내
모맷 주009) 光明이 無量 無數 無邊 世界 盛히 비취여
三十二相 주010) 八十種석보상절 9:4ㄴ
好 주011) 팔십종호: 부처님의 몸에서 훌륭한 것 80종.
로 모 莊嚴야 一切 有情이 나와
다디 주012) 아니케 주013) 호리라 주014) 호리라: 할 것이다. (「-리-」 앞에 「-오/ 우-」가 들어감.
第三 大願은 내 來世예 菩提 得 時節에 無量無邊 智慧
方便 주027) 으로 믈읫 有情의
ᄡᅳᇙ 주028) ᄡᅳㅭ-: 쓸-[用] (-ㅭ). 「ㆆ」은 사잇소리.
거시 다
낟 주029) 줄
업긔 주030) 호리라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약사여래의 12대원 4]
저 약사유리광여래보살의 도리를 행하실 적에 열두 대원을 하셔서 【「대원」은 큰 원이다】 무릇 유정이 구하는 일을 다 얻게 하려 하신다.
제일대원은 내가
내세에
【「내세」는 오는 세상이다】 아누다라 삼먁
삼보리를 얻은 때에 나의 몸에 있는 광명이 해아릴 수 없는 갓없는 세계를 성하게 비취어
삼십이상 팔십종호로 몸을 장엄
(공덕을 쌓아 몸을 장식)
하여 일체 유정(중생)이 나와 다르지 아니하게 할 것이다.
제이대원은 내가 미래의 세상에 보리를 얻은 때에 몸이 유리와 같아서 안팎이 사뭇 맑아 허물이 없고, 광명이 크며, 공덕이 높아 불빛으로 장엄함이 일월보다 나아 【「일월」은 해와 달이다】 어두운 데에 있는 중생도 다 밝음을 얻어 마음대로 일을 하게 할 것이다.
제삼대원은 내가 미래의 세상에 보리를 얻은 때에 헤아릴 수 없는 갓없는 지혜와 교화의 수단 방법으로 무릇 유정(중생)의 쓰는 것이 모두 나쁜 것이 없게 할 것이다.
Ⓒ 역자 | 김석득 / 1991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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