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來歸鳥盡 啼殺後棲鴉【殺 去聲이니 語辭ㅣ니 愁殺笑殺泥殺之類ㅣ 皆同다】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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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예 갈 새 주018) 자리예 갈 새 자리에 갈 새. 즉 밤이 되어 보금자리로 돌아가는 새.
다거ᄂᆞᆯ 주019) 다거늘 다하거늘. 다-+거+늘. 새들이 보금자리로 모두 돌아갔다는 말이다. ¶福이 다면 도라 려 맨 受苦 길로 가니〈석상 3:34ㄱ〉. 날로 여 다게 다(令我懷抱盡)〈두시 19:41ㄱ〉.
後에 주020) 깃 기슬
가마괴 주021) 가마괴 까마귀. ¶가마괴 와 딕먹더니 太子ㅣ 보시고 慈悲心 내야시(烏隨啄吞。見已起慈)〈석상 3:16ㄱ〉. 가마괴 우루믄 城 우희 얏도다(烏啼滿城頭)〈두시 1:15ㄴ〉.
우놋다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한자음】 야래귀조진 제쇄후서아【쇄는 거성이니 어사(語辭)이니 수쇄(愁殺), 소쇄(笑殺), 이쇄(泥殺) 등의 종류와 다 한 가지이다.】
【언해역】 밤에 자리에 갈 새 다하거늘, 후(後)에 둥지에 들 까마귀 우는구나!
Ⓒ 역자 | 김영배, 김성주 / 2016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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