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山歸興盡 回首向
분류두공부시언해 권3:22ㄴ
風飆
【此 言繫官故로 不得歸鄕야 但臨風回望而已라】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本鄕ㅅ 뫼해 갈 興心이
다니 주014) 다니 다하니. 다-+니. ¶福이 다면 도라 려 맨 受苦 길로 가니〈석상 3:34ㄱ〉. 날로 여 다게 다(令我懷抱盡)〈두시 19:41ㄱ〉.
머리
도혀 주015) 도혀 돌려. 돌-++히+어. ‘중간본’에는 ‘도로혀’로 되어 있다. ¶오직 모며 갓로로 거츠리 我人 혜여 業 구데 디여 도혀 표 아디 몯(但以迷倒로 妄計我人야 淪沒業坑야)〈금삼 1:1ㄱ〉. 날로 여 기리 머리 도혀 라디 말라(無使長回首)〈두시 1:41ㄱ〉.
向야
라노라 주016) 라노라 바라보노라. 라-++오+라. ¶바라보다; 蜜多羅ㅣ 라고 마니 몯 안자 가라 업시 니러나 太子 절고 두루 돌며 붓그려더라(時彼大師毘奢蜜多 遙見 不能自禁 遂使其身 怱起 屈身頂禮於太子足 禮拜起已 四面顧視生大羞慚)〈석상 3:8ㄱ〉. 渭水ㅅ 셔 머리 횟돌아 라노라(回首清渭濱)〈두시 19:3ㄱ〉. 원하다; 庶幾 그러긧고 라노라 논 디라〈월석 1:석상서6ㄱ〉. 밤나 官軍의 오 다시 라다(日夜更望官軍至)〈두시 4:4ㄱ〉.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한자음】 고산귀흥진 회수향풍표【이것은 관직과 관계되기 때문에 부득이 귀향할 수 없어서, 다만 바람에 임하여 돌아보고 바랄 뿐임을 말하였다.】
【언해역】 본향(本鄕)의 산에 갈 흥심(興心)이 다하니, 머리 돌려 바람을 향하여 바라보네!
Ⓒ 역자 | 김영배, 김성주 / 2016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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