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구급방언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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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중오중악귀기(五中忤中惡鬼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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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중오중악귀기(五中忤中惡鬼氣)


中忤中惡鬼氣第五

상14ㄴ

經驗良方
云其證暮夜或登廁或出郊野或遊空冷屋室或人所不至之地忽然眼見鬼物鼻口吸着惡鬼氣驀然倒地四肢厥冷兩手握拳口鼻出淸血性命逡巡湏臾不救此證與尸厥同但腹不鳴心脇俱暖凡中惡驀然倒地切勿移動其尸卽令親戚衆人圍繞打鼓燒火或燒射香安息蘇木香樟木之類直候醒記人事方可移歸

상15ㄱ

犀角鎊屑硏爲細末半兩射香 朱砂各一分已上爲細末每服二錢井水調服灌之如無前藥用雄黃一味爲末每服一錢煎桃枝葉湯調灌又無雄黃用故汗衣或觸衣汗衣者着在身上多時久遭汗者佳觸衣者久着內衣襯衣也男用婦衣婦用男衣燒灰每服二錢百沸湯調下

그 證지ᇰ이 바ᄆᆡ 시혹 뒷가내 오ᄅᆞ거나 시혹 드르헤 주001)
드르헤:
드르ㅎ + -에. 들에.
나가거나 시혹 주002)
뷘:
뷔- + -ㄴ. 빈.
ᄎᆞᆫ 房바ᇰ의 놀어나 시혹 사ᄅᆞ미 가디 아니ᄒᆞᄂᆞᆫ ᄯᅡ해 믄

상15ㄴ

득 누네 귓것 보며 고콰 입과로 모딘 주003)
모딘:
모딜- + -ㄴ. 나쁜.
귓거싀 氣킝分분을 마시거나 ᄒᆞ야 믄득 ᄯᅡ해 그우러디여 주004)
그우러디여:
그울- + -어 + 디- + -어. 넘어져.
四ᄉᆞᆼ肢징 ᄎᆞ고 두 소니 쥐오 주005)
쥐오:
쥐- + -고. 쥐고, 쥐이고.
입과 고해 ᄆᆞᆯᄀᆞᆫ 주006)
ᄆᆞᆯᄀᆞᆫ:
ᄆᆞᆰ- + -(ᄋᆞ)ㄴ. 맑은.
피 흘러 性셔ᇰ命며ᇰ이 주007)
성명(性命)이:
목숨이.
아니한 ᄉᆞᅀᅵ예 救구ᇢ티 몯ᄒᆞᄂᆞ니 이 證지ᇰ이 尸싱厥궈ᇙ 주008)
시궐(尸厥):
부록 참조.
와 ᄀᆞᆮᄒᆞ니 오직 ᄇᆡ 우디 주009)
우디:
울- + -디. 울지(소리내지), 울리지.
아니ᄒᆞ고 가ᄉᆞᆷ과 녀비 주010)
녀비:
녑 + -이. 옆구리가.
더우니라 주011)
더우니라:
덥- + -(으)니- + -라. 덥다, 더워진다.
믈읫 주012)
믈읫:
무릇. 이 문헌에는 ‘믈읫’ 외에 ‘믈읏[하73ㄴ:8]’이 한 번 나온다.
中듀ᇰ惡ᅙᅡᆨ 주013)
중악(中惡):
부록 참조.
ᄒᆞ야 믄득 ᄯᅡ해 그우러디거든 자ᇝ간도 주014)
자ᇝ간도:
자ᇝ간 + -도. 잠깐도, 잠시도.
주거믈 주015)
주거믈:
주검 + -을. 주검을. ‘주검’은 ‘죽-’에 접미사 ‘-엄’이 결합되어 어휘화된 경우이다. 이 문헌에서 접미사 ‘-엄’이 결합되어 어휘화 된 다른 예로는 ‘처ᅀᅥᆷ’이 있다. 현재 쓰이는 낱말에서 접미사 ‘-엄’이 붙어 명사가 된 예로는 ‘무덤’ 등이 있다.
옮기디 말오 즉재 아ᅀᆞᆷ과 주016)
아ᅀᆞᆷ과:
아ᅀᆞᆷ + -과. 친척과.
한 사ᄅᆞᄆᆞ로 圍ᅌᅱᆼ繞ᅀᅭᇢᄒᆞ야 주017)
붑:
북.
두드리며 블 다히게 주018)
다히게:
다히- + -게. 때게.
ᄒᆞ며 시혹 射썅香햐ᇰ 주019)
사향(射香):
부록 참조.
安ᅙᅡᆫ息씩香햐ᇰ 주020)
안식향(安息香):
부록 참조.
과 蘇송木목香햐ᇰ과 樟자ᇰ木목 주021)
장목(樟木):
부록 참조.
ㅅ類ᄅᆔᆼᄅᆞᆯ ᄉᆞ라 人ᅀᅵᆫ事ᄊᆞᆼ ᄎᆞ료ᄆᆞᆯ 주022)
ᄎᆞ료ᄆᆞᆯ:
ᄎᆞ리- + -옴 + -ᄋᆞᆯ. 차림을, 차리기를.
기드려 주023)
기드려:
기드리- + -어. 기다려.
옮겨 갈디니라 犀솅角각 주024)
서각(犀角):
부록 참조.
ᄋᆞᆯ 슬허 주025)
슬허:
슳- + -어. 깎아.
ᄀᆞ라 細솅末마ᇙ호니 半반 兩랴ᇰ과 射썅香햐ᇰ과 朱즁砂상와 各각 ᄒᆞᆫ 分분을 細솅末마ᇙᄒᆞ야 每ᄆᆡᆼ服뽁

상16ㄱ

二ᅀᅵᆼ錢쪈을 井져ᇰ花황水ᄉᆔᆼ예 프러 브ᅀᅳ라 ᄒᆞ다가 알ᄑᆡᆺ 藥약이 업거든 雄ᅘᅮᇰ黃ᅘᅪᇰᄋᆞᆯ ᄀᆞᄅᆞ ᄆᆡᇰᄀᆞ라 每ᄆᆡᆼ服뽁 一ᅙᅵᇙ錢쪈을 복셩홧가지 주026)
복셩홧가지:
복셩화 + -ㅅ + 가지. 복숭아나무 가지. 이 문헌에는 여기 외에도 ‘복셩화’가 나타나는데 모두 하권[하67ㄴ, 69ㄱ, 44ㄱ, 44ㄴ, 73ㄴ, 73ㄴ]에서이고, 상권의 다른 부분에는 ‘복샤ᇰ화’[상21ㄴ, 22ㄱ, 28ㄱ]만 나타난다.
와 닙 글횬 므레 프러 브ᅀᅳ라 ᄯᅩ 雄ᅘᅮᇰ黃ᅘᅪᇰ 주027)
웅황(雄黃):
부록 참조.
업거든 ᄂᆞᆯᄀᆞᆫ 주028)
ᄂᆞᆯᄀᆞᆫ:
ᄂᆞᆰ- + -(ᄋᆞ)ㄴ. 낡은.
ᄯᆞᆷ오시나 주029)
ᄯᆞᆷ오시나:
ᄯᆞᆷ + 옷 + -이나[보조사]. 땀옷이나.
시혹 觸쵹衣ᅙᅴᆼ어나 주030)
촉의(觸衣)어나:
촉의 + -이-[서술 조사] + -거나[연결 어미]. 촉의거나.
ᄯᆞᆷ오ᄉᆞᆫ 모매 오래 니버 오래 ᄯᆞᆷ ᄇᆡ니 주031)
ᄇᆡ니:
ᄇᆡ- + -ㄴ + 이 + -이. 밴 것이, 스민 것이.
됴코 觸쵹衣ᅙᅴᆼᄂᆞᆫ 오래 니븐 솝오시라 주032)
솝오시라:
솝 + 옷 + -이라. 속옷이다. *襯 {속옷 친}.
남진ᄋᆞᆫ 겨지븨 주033)
겨지븨:
겨집 + -의. 여자의. ‘겨집’은 ‘여자’의 의미에서 현재는 ‘여자를 낮잡아 이르는 말’로 의미 변화를 보인다.
오ᄉᆞᆯ ᄡᅳ고 겨지븐 남지늬 오ᄉᆞᆯ ᄡᅮᆯ디니 ᄌᆡ ᄉᆞ라 每ᄆᆡᆼ服뽁 二ᅀᅵᆼ錢쪈을 一ᅙᅵᇙ百ᄇᆡᆨ번 솟글흔 므레 프러 머기라

그 증상이, 밤에 혹은 뒷간에 오르거나 혹은 들에 나가거나 혹은 빈 찬 방에서 놀거나 혹은 사람이 (아무도) 가지 않는 땅에서 갑자기 귀신 보며 코와 입으로 나쁜 귀신의 기운을 마시거나 해서, 갑자기 땅에 넘어져 사지 차고 두 손이 쥐이고 입과 코에 맑은 피 흘러서, 목숨이 잠깐 사이에 구하지 못하게 되니, 이 증상이 시궐과 같으니 오직 배가 울리지 않고 가슴과 옆구리가 다 더워진다. 무릇 중악해서 갑자기 땅에 넘어지게 되거든, 잠시도 그 주검을 옮기지 말고 즉시 친척과 많은 사람으로 둘러싸서 북 두드리며 불 때게 하며, 혹은 사향과 안식향과 소목향과 장목 등을 태워 정신 차리기를 기다려 옮겨 갈 것이라. 서각을 깎아 갈아서 가늘게 가루 낸 것 반 냥과 사향과 주사 각 한 푼을 가늘게 갈아 복용 때마다 두 돈을 정화수에 풀어 (입에) 부으라. 만약 앞의 약이 없거든 웅황을 가루 만들어 복용 때마다 한 돈을 복숭아나무 가지와 잎을 끓인 물에 풀어 부으라. 또 웅황이 없거든 낡은 땀옷이나 혹은 촉의를 (땀옷은 몸에 오래 입어 오랫동안 땀이 밴 것이 좋고, 촉의는 오래 입은 속옷이다. 남자는 여자의 옷을 쓰고 여자는 남자의 옷을 쓸 것이다.) 재가 되게 태워 복용 때마다 두 돈을 일백 번 솟아 끓은 물에 풀어 먹이라.

聖惠方
治卒客忤有似卒死生昌蒲根擣絞取汁二三合灌下立愈

믄득 客ᄏᆡᆨ忤ᅌᅩᆼᄒᆞ야 믄득 주그니 ᄀᆞᆮ

상16ㄴ

ᄒᆞ닐 고툐ᄃᆡ ᄂᆞᆯ 昌챠ᇰ蒲뽕 주034)
창포(昌蒲):
부록 참조.
ㅅ 불휘ᄅᆞᆯ 디허 주035)
디허:
딯- + -어. 찧어.
汁집 ᄲᅡ 주036)
ᄲᅡ:
ᄲᅡ- + -아. 빼어, 뽑아, 짜.
두ᅀᅥ 주037)
두ᅀᅥ:
둟 + 섷. 두세, 두어.
호ᄇᆞᆯ 브ᅀᅳ면 즉재 사ᄂᆞ니라

갑자기 객오해서 갑자기 죽은 것 같은 사람을 고치되 날 창포 뿌리를 찧어 즙을 짜 두어 홉을 부으면 즉시 산다.

又方
治中惡心痛欲絶方釜底墨半兩一錢右件藥和硏以熱水一盞調頓服之

ᄯᅩ 中듀ᇰ惡ᅙᅡᆨᄒᆞ야 가ᄉᆞᆷ 알파 주038)
알파:
알ᄑᆞ- + -아. 아파.
죽ᄂᆞ닐 고툐ᄃᆡ 가마 주039)
가마:
가마솥.
미틧 주040)
미틧:
밑 + -의 + -ㅅ. 밑의.
검듸여ᇰ 주041)
검듸여ᇰ:
검정.
半반 兩랴ᇰ과 소곰 ᄒᆞᆫ 돈ᄋᆞᆯ 섯거 주042)
섯거:
섯ㄱ- + -어. 섞어.
ᄀᆞ라 더운믈 ᄒᆞᆫ 盞잔애 프러 다 머그라

또 중악해서 가슴이 아파 죽는 사람을 고치되 가마솥 밑의 검정 반 냥과 소금 한 돈을 섞어 갈아 더운물 한 잔에 풀어서 다 먹으라.

又方
中惡氣絶以上好朱砂細硏於舌上書鬼字又額上亦書之此法極效

ᄯᅩ 中듀ᇰ惡ᅙᅡᆨᄒᆞ야 氣킝分분이 긋거든 ᄀᆞ자ᇰ 됴ᄒᆞᆫ 朱즁砂상ᄅᆞᆯ ᄀᆞᄂᆞ리 ᄀᆞ라 혀에 鬼귕ㅈ字짱 주043)
귀자(鬼字):
부록 참조.
ᄅᆞᆯ 스고 주044)
스고:
스- + -고. 쓰고. 중세 한국어에서 ‘書, 冠’의 의미를 갖는 말로는 ‘스-’와 ‘쓰-’가 함께 쓰였고, ‘用, 辛’의 의미를 갖는 말은 ‘ᄡᅳ-’로 표기되었다. 이 문헌에서는 ‘書’가 ‘스-’로만 나타난다.
ᄯᅩ 니마희 주045)
니마희:
니마ㅎ + -의. 이마에.
술디니 주046)
술디니:
스- + -우-[삽입 모음] + -ㄹ디니. 쓸지니, 쓸 것이니.
이 法법이 지극 주047)
지극:
지극히. 이 문헌에는 ‘지극[상16ㄴ, 상82ㄱ], 至極[하73ㄱ], 至極히[하71ㄱ]’로도 나타난다.

상17ㄱ

됴ᄒᆞ니라

또 중악해서 기운이 끊어지거든 가장 좋은 주사를 가늘게 갈아 혀에 ‘鬼’ 자를 쓰고 또 이마에도 쓸 것이니 이 방법이 지극히 좋다.

又方
鬼神所擊諸術不治熟艾如鴨子大二枚水二盞煮取五分去滓頓服

ᄯᅩ 귓거시 주048)
텨:
티- +-어. 쳐서.
여러 法법으로 고티디 몯ᄒᆞ거든 니근 ᄡᅮᆨ 올ᄒᆡ알 주049)
올ᄒᆡ알:
올히 + -ᄋᆡ + 알. 오리알.
ᄒᆞ니 주050)
ᄒᆞ니:
ᄒᆞ- + -ㄴ + 이. 한 것.
두 나ᄎᆞᆯ 믈 두 盞잔애 글혀 다ᄉᆞᆺ 分분을 取츙ᄒᆞ야 즛의 앗고 다 머그라

또 귀신이 쳐서 여러 방법으로 고치지 못하거든 익은 쑥을 오리알만한 것 두 낱을 물 두 잔에 끓여 5푼을 취하여 찌꺼기 없애고 다 먹으라.

又方
卒中鬼擊及刀兵所傷血滿膓中不出煩悶欲死雄黃一兩細硏如粉以溫酒調一分服日三服血化爲水

ᄯᅩ 귓거시 믄득 티며 주051)
갈:
칼. 초기 훈민정음 문헌에서 평음이었다가 유기음화하였다.
잠개예 주052)
잠개예:
잠개 + -예. 무기에.
허러 주053)
허러:
헐- + -어. 헐어.
주054)
피:
피 + -ø. 피가.
토ᇰ 주055)
토ᇰ:
창자. ‘창자’의 뜻으로 쓰인 ‘토ᇰ’은 이곳에서만 보인다.
안해 ᄀᆞᄃᆞᆨᄒᆞ야 주056)
ᄀᆞᄃᆞᆨᄒᆞ야:
ᄀᆞᄃᆞᆨ + -ᄒᆞ- + -아. 가득하여.
나디 몯ᄒᆞ야 답ᄭᅡ와 주057)
답ᄭᅡ와:
답ᄭᅡᆸ- + -아. 답답해. 이 문헌에는 ‘답ᄭᅡᆸ-’와 ‘답답ᄒᆞ-’가 함께 나타난다.
죽ᄂᆞ닐 雄ᅘᅮᇰ黃ᅘᅪᇰ ᄒᆞᆫ 兩랴ᇰ을 ᄀᆞᄂᆞ리 粉분ᄀᆞ티 ᄀᆞ라 ᄃᆞᄉᆞᆫ 주058)
ᄃᆞᄉᆞᆫ:
ᄃᆞᄉᆞ- + -ㄴ. 따뜻한.
수레 ᆞᆮ

상17ㄴ

ᄒᆞᆫ 分뿐을 프러 ᄒᆞᄅᆞ 세 번곰 머그면 피 믈 ᄃᆞ외ᄂᆞ니라

또 귀신이 갑자기 치며 칼과 무기에 헐어 피가 창자 안에 가득하여 나오지 못하여 답답해 죽는 사람을 (고치되), 웅황 한 양을 가늘게 분같이 갈아 따뜻한 술에 한 푼을 풀어 하루 세 번씩 먹으면 (그) 피가 물이 된다.

千金方
治卒忤塩八合以水三升煮取一升半分二服得吐卽愈若小便不通筆頭七枚燒作灰末水和服之卽通

믄득 客ᄏᆡᆨ忤ᅌᅩᆼᄒᆞ니 고툐ᄃᆡ 소곰 여듧 호ᄇᆞᆯ 믈 서 되로 글혀 ᄒᆞᆫ 되 半반ᄋᆞᆯ 取츙ᄒᆞ야 둘헤 ᄂᆞᆫ화 머거 吐통ᄒᆞ면 즉재 됻ᄂᆞ니라 ᄒᆞ다가 小쇼ᇢ便뼌이 通토ᇰ티 아니커든 붇 머리 닐구블 ᄉᆞ라 ᄀᆞᄅᆞ ᄆᆡᇰᄀᆞ라 므레 프러 머그면 즉재 通토ᇰᄒᆞᄂᆞ니라

갑자기 객오하는 사람을 고치되 소금 여덟 홉을 물 서 되로 끓여 한 되 반을 취하여 둘에 나누어 먹어 토하면 즉시 좋아진다. 만약 소변이 통하지 않거든 붓 머리 일곱을 불에 살라 가루 만들어 물에 풀어 먹으면 즉시 (소변이) 통한다.

葛氏備急方
中惡證候視其上唇裏弦者有

상18ㄱ

白如黍米大以針決去之

中듀ᇰ惡ᅙᅡᆨ 證지ᇰ이 웃입시울 안ᄒᆞᆯ 보ᄃᆡ ᄒᆡᆫ 거시 기장ᄡᆞᆯ ᄀᆞᆮᄒᆞ니 주059)
ᄀᆞᆮᄒᆞ니:
ᄀᆞᆮᄒᆞ- + -ㄴ + 이. 같은 것, 같은 것이.
잇ᄂᆞ니 바ᄂᆞᆯ로 ᄯᅡ 주060)
ᄯᅡ:
ᄯᆞ- + -아. 따.
아ᅀᅩᆯ디니라

중악 증상이 윗입술 안을 보되 흰 것이 기장쌀 같은 것이 있으니, 바늘로 따 없앨 것이다.

又方
半夏末如豆大吹鼻中

ᄯᅩ 半반夏ᅘᅡᆼ 末마ᇙᄋᆞᆯ 주061)
말(末)ᄋᆞᆯ:
가루를.
콩낫만 주062)
콩낫만:
콩 + 낫 + -만. 콩 낱만.
곳굼긔 불라

또 반하 가루를 콩 낱만 (하게 해서) 콧구멍에 불라.

又方
客忤者中惡之類也令人心腹絞痛脹滿氣衝心胸不卽治殺人 細辛 桂末等分內口中

ᄯᅩ 客ᄏᆡᆨ忤ᅌᅩᆼᄂᆞᆫ 中듕惡ᅙᅡᆨㅅ類ᄅᆔᆼ니 사ᄅᆞᄆᆞ로 가ᄉᆞᆷ ᄇᆡ 알ᄑᆞ며 탸ᇰ만ᄒᆞ야 주063)
탸ᇰ만ᄒᆞ야:
턍만 + -ᄒᆞ- + -아. 창만(脹滿)하여. 이 문헌의 상권에는 ‘탸ᇰ만ᄒᆞ-’로만 나타나고 하권에는 ‘脹滿ᄒᆞ-’로 한 번[21ㄱ] 나타난다.
氣킝分분이 가ᄉᆞ매 다와티ᄂᆞ니 주064)
다와티ᄂᆞ니:
다와티- + -ᄂᆞ- + -니. (들이) 닥치니. (들이) 닥치게 하니.
즉재 고티디 아니ᄒᆞ면 사ᄅᆞᄆᆞᆯ 주기ᄂᆞ니라 細솅辛신과 桂궹皮삥 주065)
계피(桂皮):
부록 참조.
ㅅ ᄀᆞᆯᄋᆞᆯ 等드ᇰ分분ᄒᆞ야 주066)
등분(等分)ᄒᆞ야:
등분 + -ᄒᆞ- + -아. 양을 같게 해서.
입 안해 녀흐라 주067)
녀흐라:
녛- + -(으)라. 넣으라.

또 객오는 중악의 종류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가슴과 배가 아프며 창만(脹滿)하여 기운이 가슴에 (들이) 닥치게 하니, 즉시 고치지 않으면 사람을 죽인다. 세신과 계피 가루를 양을 같게 해서 입 안에 넣으라.

又方

상18ㄴ

卒得鬼擊之病無漸卒着如人刀刺狀胸脇腹內絞急切痛不可抑按或卽吐血或鼻中出血或下血一名鬼排治之灸鼻下人中一壯立愈

ᄯᅩ 믄득 귓것 틴 病뼈ᇰ을 어더 漸쪔漸쪔 아니ᄒᆞ야 주068)
점점(漸漸) 아니ᄒᆞ야:
천천히 아니라.
믄득 어두미 주069)
어두미:
얻- + -움 + -이. 얻음이.
갈ᄒᆞ로 디르ᄂᆞᆫ ᄃᆞᆺᄒᆞ야 가ᄉᆞᆷ과 녑과 ᄇᆡ 안히 ᄀᆞ자ᇰ 주070)
ᄀᆞ자ᇰ:
매우.
알파 ᄆᆞᆫ지디 주071)
ᄆᆞᆫ지디:
ᄆᆞᆫ지- + -디. 만지지. 15세기 국어에서는 ‘ᄆᆞ니-’와 ‘ᄆᆞᆫ지-’가 함께 쓰였는데 이 문헌에는 ‘ᄆᆞᆫ지-’만 나타난다.
몯ᄒᆞ며 시혹 피ᄅᆞᆯ 吐통ᄒᆞ며 시혹 고해 피내며 주072)
내며:
나- + -이-[사동 접미사] + -며. 나게 하며, 흘리며.
시혹 아래 피나ᄂᆞ니 주073)
나ᄂᆞ니:
나- + -ᄂᆞ- + -ㄴ + 이. 나는 사람.
고툐ᄃᆡ 고 아랫ㅅ 人ᅀᅵᆫ中듀ᇰ穴ᅘᆑᇙ 주074)
인중혈(人中穴):
부록 참조.
을 ᄒᆞᆫ 붓글 ᄯᅳ면 즉재 됻ᄂᆞ니라

또 갑자기 귀신이 치는 병을 얻어, 천천히 아니라 갑자기 얻음이 칼로 찌르는 듯하여 가슴과 옆구리와 배 안이 매우 아파 만지지 못하며, 혹은 피를 토하며 혹은 코피 흘리며 혹은 아래로 피나는(하혈하는) 사람을 고치되, 코 아래 인중혈을 한 번 뜨면 즉시 좋아진다.

又方
灸臍下一寸三壯炙臍上一寸七壯

ᄯᅩ ᄇᆡᆺ복 아랫 一ᅙᅵᇙ寸촌ᄋᆞᆯ 주075)
일촌(一寸)ᄋᆞᆯ:
일촌을. ‘寸’은 길이의 단위로 치와 같다. 한 치는 한 자의 10분의 1(약 3.33cm)에 해당한다. 부록 참조.
세 붓글 ᄯᅳ고 ᄇᆡᆺ복 우 상19ㄱ一ᅙᅵᇙ寸촌ᄋᆞᆯ 닐굽 붓글 ᄯᅳ라

또 배꼽 아래 1촌을 세 번 뜨고 배꼽 위 일촌을 일곱 번 뜨라.

又方
以淳酒吹內兩鼻中

ᄯᅩ 됴ᄒᆞᆫ 술로 두 곳굼긔 부러 녀흐라

또 좋은 술을 두 콧구멍에 불어 넣으라.

又方
鼠屎末服如黍米不能飮之以少水和內喉中

ᄯᅩ 쥐ᄯᅩᆼᄋᆞᆯ ᄇᆞᆺ아 주076)
ᄇᆞᆺ아:
ᄇᆞᆺ- + -아. 빻아.
기자ᇰᄡᆞᆯ만 주077)
기자ᇰᄡᆞᆯ만:
기장쌀만하게 해서.
머구ᄃᆡ 먹디 몯거든 믈 져기 주078)
져기:
젹- + -이. 조금.
ᄒᆞ야 프러 모ᄀᆡ 녀흐라

또 쥐똥을 빻아 기장쌀만하게 해서 먹되, 먹지 못하거든 물을 조금 타서 풀어 목에 넣으라.

衛生易簡方
被鬼擊用竈心土爲末每服二錢新汲水調下及以少許吹鼻中

귓거싀게 마ᄌᆞ닐 가마 미틧 ᄒᆞᆯᄀᆞᆯ ᄀᆞᄅᆞ ᄆᆡᇰᄀᆞ라 두 돈ᄋᆞᆯ ᄀᆞᆺ 기룬 므레 프러 먹그며 주079)
먹그며:
먹으며. ‘머그며’의 오각으로 보인다.
져기 고해 불라

귀신에게 맞은 사람을 (고치되), 가마 밑의 흙을 가루 만들어 (그) 두 돈을 갓 길은 물에 풀어 먹으며 조금 코에 불라.

又方
恍惚見鬼發狂用平胃散加辰砂末棗湯調

상19ㄴ


ᄯᅩ 어즐ᄒᆞ야 귓것 보아 미치거든 平뼈ᇰ胃ᅌᅱᆼ散산 주080)
평위산(平胃散):
부록 참조.
애 朱즁砂상ㅅᄀᆞᆯᄋᆞᆯ 녀허 大땡棗조ᇢ湯타ᇰ애 프러 머그라

또 어지러워 귀신을 봐서 미치거든 평위산에 주사 가루를 넣어 대조탕에 풀어 먹으라.

又方
中惡客忤卒死者用皂角末吹鼻或硏韭汁灌耳中以艾灸臍中百壯

ᄯᅩ 中듀ᇰ惡ᅙᅡᆨᄒᆞ며 客ᄏᆡᆨ忤ᅌᅩᆼᄒᆞ야 믄득 주그닐 皂쪼ᇢ角각ㅅ ᄀᆞᆯᄋᆞᆯ 고해 불라 시혹 염굣 즈블 ᄀᆞ라 귀예 븟고 ᄡᅮ그로 ᄇᆡᆺ보ᄀᆞᆯ 一ᅙᅵᇙ百ᄇᆡᆨ 붓글 ᄯᅳ라

또 중악하며 객오하여 갑자기 죽는 사람을 (고치되), 조각 가루를 코에 불라. 혹은 부추 즙을 갈아 귀에 붓고, 쑥으로 배꼽을 일백 번 뜨라.

又方
中惡客忤垂死用射香一錢硏和醋二合服之卽差

ᄯᅩ 中듀ᇰ惡ᅙᅡᆨᄒᆞ며 客ᄏᆡᆨ忤ᅌᅩᆼᄒᆞ야 죽ᄂᆞ닐 射썅香햐ᇰ ᄒᆞᆫ 돈 ᄀᆞ라 초에 프러 두 호ᄇᆞᆯ 머그면 즉재 됻ᄂᆞ니라

또 중악하며 객오하여 죽는 사람을 (고치되), 사향 한 돈을 갈아 식초에 풀어 두 홉을 먹으면 즉시 좋아진다.

상20ㄱ

壽域神方
凡卒死或先病痛或常寢臥忽絶皆是中惡救之以葱黃心刺入鼻內男左女右入深五寸若目中出血佳又用葱管吹其兩耳兩鼻孔中

믈읫 믄득 주구미 시혹 몬져 病뼈ᇰ을 알커나 시혹 샤ᇰ녜 주081)
샤ᇰ녜:
늘, 평소에.
자다가 믄득 죽ᄂᆞ니 다 이 中듀ᇰ惡ᅙᅡᆨ이니 救구ᇢ호ᄃᆡ 팟 누른 엄으로 주082)
엄으로:
엄 + -으로. 싹으로.
고 안해 녀호ᄃᆡ 남지는 왼녁 겨지븐 올ᄒᆞᆫ녀긔 기피 五ᅌᅩᆼ寸촌이 들에 주083)
들에:
들- + -게. 들게, 들어가게.
ᄒᆞ야 ᄒᆞ다가 누내 피나면 됴ᄒᆞ니라 ᄯᅩ 팟 니프로 두 귀와 두 곳굼글 불라

무릇 갑자기 죽음이, 혹은 먼저 병을 앓거나 혹은 평소에 자다가 갑자기 죽는 것이 다 이 중악이니, (이를) 구하되, 파 노란 싹으로 코 안에 넣되 남자는 왼쪽, 여자는 오른쪽에 깊게 5촌이 들어가게 하여, 만약 눈에 피가 나면 좋다. 또 파 잎으로 두 귀와 두 콧구멍을 불라.

又方
取小便灌其口數遍卽能語

ᄯᅩ 小쇼ᇢ便뼌을 이베 브ᅀᅩ믈 두ᅀᅥ 번 ᄒᆞ면 상20ㄴ곧 能느ᇰ히 말ᄒᆞᄂᆞ니라

또 소변을 입에 부음을 두어 번 하면 곧 능히 말한다.

又方
中惡短氣欲死灸足兩大𧿹趾上甲後聚毛中各十四壯不愈再灸十四壯

ᄯᅩ 中듕惡ᅙᅡᆨᄒᆞ야 氣킝分분이 뎔어 주084)
뎔어:
뎌르- + -어. 짧아.
죽ᄂᆞ닐 두 발엄지가락 주085)
두 발엄지가락:
두 엄지발가락. *足母 {엄지발가락 무}.
주086)
톱:
손톱, 발톱.
뒷 털 난 ᄯᅡᄒᆞᆯ 주087)
ᄯᅡᄒᆞᆯ:
ᄯᅡㅎ + -ᄋᆞᆯ. 곳을.
열네 붓곰 ᄯᅮᄃᆡ 됴티 아니커든 다시 열네 붓글 ᄯᅳ라

또 중악해서 기운이 짧아 죽는 이를 (고치되), 두 엄지 발가락 발톱 뒤의 털 난 곳을 열네 번씩 뜨되 좋아지지 않으면 다시 열네 번을 뜨라.

又方
驚怖死者用溫酒灌之卽蘇

ᄯᅩ 놀라 주그닐 ᄃᆞᄉᆞᆫ 수를 머기면 즉재 사ᄂᆞ니라

또 놀라 죽은 사람을, 따뜻한 술을 먹이면 즉시 산다.

원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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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드르헤:드르ㅎ + -에. 들에.
주002)
뷘:뷔- + -ㄴ. 빈.
주003)
모딘:모딜- + -ㄴ. 나쁜.
주004)
그우러디여:그울- + -어 + 디- + -어. 넘어져.
주005)
쥐오:쥐- + -고. 쥐고, 쥐이고.
주006)
ᄆᆞᆯᄀᆞᆫ:ᄆᆞᆰ- + -(ᄋᆞ)ㄴ. 맑은.
주007)
성명(性命)이:목숨이.
주008)
시궐(尸厥):부록 참조.
주009)
우디:울- + -디. 울지(소리내지), 울리지.
주010)
녀비:녑 + -이. 옆구리가.
주011)
더우니라:덥- + -(으)니- + -라. 덥다, 더워진다.
주012)
믈읫:무릇. 이 문헌에는 ‘믈읫’ 외에 ‘믈읏[하73ㄴ:8]’이 한 번 나온다.
주013)
중악(中惡):부록 참조.
주014)
자ᇝ간도:자ᇝ간 + -도. 잠깐도, 잠시도.
주015)
주거믈:주검 + -을. 주검을. ‘주검’은 ‘죽-’에 접미사 ‘-엄’이 결합되어 어휘화된 경우이다. 이 문헌에서 접미사 ‘-엄’이 결합되어 어휘화 된 다른 예로는 ‘처ᅀᅥᆷ’이 있다. 현재 쓰이는 낱말에서 접미사 ‘-엄’이 붙어 명사가 된 예로는 ‘무덤’ 등이 있다.
주016)
아ᅀᆞᆷ과:아ᅀᆞᆷ + -과. 친척과.
주017)
붑:북.
주018)
다히게:다히- + -게. 때게.
주019)
사향(射香):부록 참조.
주020)
안식향(安息香):부록 참조.
주021)
장목(樟木):부록 참조.
주022)
ᄎᆞ료ᄆᆞᆯ:ᄎᆞ리- + -옴 + -ᄋᆞᆯ. 차림을, 차리기를.
주023)
기드려:기드리- + -어. 기다려.
주024)
서각(犀角):부록 참조.
주025)
슬허:슳- + -어. 깎아.
주026)
복셩홧가지:복셩화 + -ㅅ + 가지. 복숭아나무 가지. 이 문헌에는 여기 외에도 ‘복셩화’가 나타나는데 모두 하권[하67ㄴ, 69ㄱ, 44ㄱ, 44ㄴ, 73ㄴ, 73ㄴ]에서이고, 상권의 다른 부분에는 ‘복샤ᇰ화’[상21ㄴ, 22ㄱ, 28ㄱ]만 나타난다.
주027)
웅황(雄黃):부록 참조.
주028)
ᄂᆞᆯᄀᆞᆫ:ᄂᆞᆰ- + -(ᄋᆞ)ㄴ. 낡은.
주029)
ᄯᆞᆷ오시나:ᄯᆞᆷ + 옷 + -이나[보조사]. 땀옷이나.
주030)
촉의(觸衣)어나:촉의 + -이-[서술 조사] + -거나[연결 어미]. 촉의거나.
주031)
ᄇᆡ니:ᄇᆡ- + -ㄴ + 이 + -이. 밴 것이, 스민 것이.
주032)
솝오시라:솝 + 옷 + -이라. 속옷이다. *襯 {속옷 친}.
주033)
겨지븨:겨집 + -의. 여자의. ‘겨집’은 ‘여자’의 의미에서 현재는 ‘여자를 낮잡아 이르는 말’로 의미 변화를 보인다.
주034)
창포(昌蒲):부록 참조.
주035)
디허:딯- + -어. 찧어.
주036)
ᄲᅡ:ᄲᅡ- + -아. 빼어, 뽑아, 짜.
주037)
두ᅀᅥ:둟 + 섷. 두세, 두어.
주038)
알파:알ᄑᆞ- + -아. 아파.
주039)
가마:가마솥.
주040)
미틧:밑 + -의 + -ㅅ. 밑의.
주041)
검듸여ᇰ:검정.
주042)
섯거:섯ㄱ- + -어. 섞어.
주043)
귀자(鬼字):부록 참조.
주044)
스고:스- + -고. 쓰고. 중세 한국어에서 ‘書, 冠’의 의미를 갖는 말로는 ‘스-’와 ‘쓰-’가 함께 쓰였고, ‘用, 辛’의 의미를 갖는 말은 ‘ᄡᅳ-’로 표기되었다. 이 문헌에서는 ‘書’가 ‘스-’로만 나타난다.
주045)
니마희:니마ㅎ + -의. 이마에.
주046)
술디니:스- + -우-[삽입 모음] + -ㄹ디니. 쓸지니, 쓸 것이니.
주047)
지극:지극히. 이 문헌에는 ‘지극[상16ㄴ, 상82ㄱ], 至極[하73ㄱ], 至極히[하71ㄱ]’로도 나타난다.
주048)
텨:티- +-어. 쳐서.
주049)
올ᄒᆡ알:올히 + -ᄋᆡ + 알. 오리알.
주050)
ᄒᆞ니:ᄒᆞ- + -ㄴ + 이. 한 것.
주051)
갈:칼. 초기 훈민정음 문헌에서 평음이었다가 유기음화하였다.
주052)
잠개예:잠개 + -예. 무기에.
주053)
허러:헐- + -어. 헐어.
주054)
피:피 + -ø. 피가.
주055)
토ᇰ:창자. ‘창자’의 뜻으로 쓰인 ‘토ᇰ’은 이곳에서만 보인다.
주056)
ᄀᆞᄃᆞᆨᄒᆞ야:ᄀᆞᄃᆞᆨ + -ᄒᆞ- + -아. 가득하여.
주057)
답ᄭᅡ와:답ᄭᅡᆸ- + -아. 답답해. 이 문헌에는 ‘답ᄭᅡᆸ-’와 ‘답답ᄒᆞ-’가 함께 나타난다.
주058)
ᄃᆞᄉᆞᆫ:ᄃᆞᄉᆞ- + -ㄴ. 따뜻한.
주059)
ᄀᆞᆮᄒᆞ니:ᄀᆞᆮᄒᆞ- + -ㄴ + 이. 같은 것, 같은 것이.
주060)
ᄯᅡ:ᄯᆞ- + -아. 따.
주061)
말(末)ᄋᆞᆯ:가루를.
주062)
콩낫만:콩 + 낫 + -만. 콩 낱만.
주063)
탸ᇰ만ᄒᆞ야:턍만 + -ᄒᆞ- + -아. 창만(脹滿)하여. 이 문헌의 상권에는 ‘탸ᇰ만ᄒᆞ-’로만 나타나고 하권에는 ‘脹滿ᄒᆞ-’로 한 번[21ㄱ] 나타난다.
주064)
다와티ᄂᆞ니:다와티- + -ᄂᆞ- + -니. (들이) 닥치니. (들이) 닥치게 하니.
주065)
계피(桂皮):부록 참조.
주066)
등분(等分)ᄒᆞ야:등분 + -ᄒᆞ- + -아. 양을 같게 해서.
주067)
녀흐라:녛- + -(으)라. 넣으라.
주068)
점점(漸漸) 아니ᄒᆞ야:천천히 아니라.
주069)
어두미:얻- + -움 + -이. 얻음이.
주070)
ᄀᆞ자ᇰ:매우.
주071)
ᄆᆞᆫ지디:ᄆᆞᆫ지- + -디. 만지지. 15세기 국어에서는 ‘ᄆᆞ니-’와 ‘ᄆᆞᆫ지-’가 함께 쓰였는데 이 문헌에는 ‘ᄆᆞᆫ지-’만 나타난다.
주072)
내며:나- + -이-[사동 접미사] + -며. 나게 하며, 흘리며.
주073)
나ᄂᆞ니:나- + -ᄂᆞ- + -ㄴ + 이. 나는 사람.
주074)
인중혈(人中穴):부록 참조.
주075)
일촌(一寸)ᄋᆞᆯ:일촌을. ‘寸’은 길이의 단위로 치와 같다. 한 치는 한 자의 10분의 1(약 3.33cm)에 해당한다. 부록 참조.
주076)
ᄇᆞᆺ아:ᄇᆞᆺ- + -아. 빻아.
주077)
기자ᇰᄡᆞᆯ만:기장쌀만하게 해서.
주078)
져기:젹- + -이. 조금.
주079)
먹그며:먹으며. ‘머그며’의 오각으로 보인다.
주080)
평위산(平胃散):부록 참조.
주081)
샤ᇰ녜:늘, 평소에.
주082)
엄으로:엄 + -으로. 싹으로.
주083)
들에:들- + -게. 들게, 들어가게.
주084)
뎔어:뎌르- + -어. 짧아.
주085)
두 발엄지가락:두 엄지발가락. *足母 {엄지발가락 무}.
주086)
톱:손톱, 발톱.
주087)
ᄯᅡᄒᆞᆯ:ᄯᅡㅎ + -ᄋᆞᆯ.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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