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듓불휘: 삽듀+ㅅ(사이시옷)+뿌리. 삽주나무의 뿌리를 말한다. 삽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창출이라고도 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각지의 햇볕이 잘드는 산지에 자란다. 높이는 50cm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다. 7~10월에 연한 자주색을 띤 흰색 두상화(頭狀花)가 줄기 끝에 핀다. 어린잎은 식용하고 뿌리는 약용한다. 백출은 비기를 보하고 입맛을 돕고 음식물의 소화를 도우며 이뇨 작용을 한다고 한다. 한국, 일본,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Atractylodes japonica이다.([1], [11], [24], [59] 등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