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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문온역이해방:7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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又方歲除夜積柴於庭燒火辟災而助陽氣
아셧날 주001)
아셜날:
아(작은)+셜+날. 작은설날. 섣달그믐날. 까치설날. ‘까치설’은 섣달그믐날, 특히 저녁을 가리키는 말이다. ‘아’은 ‘작은’이라는 뜻을 가진 말이었으나, 차츰 그 뜻을 잃게 됨에 따라, ‘까치’로 잘못 알게 되어 ‘까치설’이란 말이 생겨나게 되었다.
바믜[] 주002)
바믜:
밤[夜]+의(처격 조사). 밤에.
헤 주003)
헤:
ㅎ[庭]+에(처첫격 조사). 뜰에. ‘’이 ‘ㅎ 종성 체언’이었으므로, 처격 조사 ‘에’가 ‘헤’로 나타난 것이다.
섭나모 주004)
섭나모:
섭+나모. 섶나무. 잎나무, 풋나무, 물거리 따위의 땔나무를 통틀어 이르는 말. ‘섶’이라고도 한다.
싸코 주005)
싸코:
쌓-+-고(연결 어미). 쌓고. 쌓아 놓고.
퓌우면 주006)
퓌우면:
퓌[燃]-+-우(사동 접미사)-+-면(연결 어미). 피우면.

분문온역이해방:7ㄱ


주007)
:
재액(災厄). 재앙과 액운.
업게 고 긔 주008)
긔:
양기(陽氣). 만물이 살아 움직이는 활발한 기운.
돕니라
또 작은설날
(섣달그믐날, 까치설날)
밤에 뜰에 섶나무 쌓고 피우면 재액 없게 하고 양기 돕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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