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붕어. 잉엇과의 민물고기. 몸의 길이는 20~43cm, 등은 푸른 갈색, 배 쪽은 누르스름한 은백색이다. 몸통이 크고 주둥이는 둥글다. 배지느러미가 있고, 비늘은 둥근비늘이다. 산란기는 4~5월이고 얕은 물가 풀잎에 알을 낳는다. 한국, 일본, 중국,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부어(鮒魚), 즉어(鯽魚)라고도 한다. 학명은 Carassius auratus이다. 그러나 이 문맥에 합당한 물고기는 오징어이다. ‘즉(鯽)’은 붕어를 뜻하기도 하지만 오징어를 뜻하기도 한다. 환자의 이부자리 밑에 넣어둘 수 있는 것은 마른 오징어가 적합하다. 붕어를 이부자리 밑에 넣어 둔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균이나 벌레가 더 좋은 먹이감으로 이동하게 하는 효과를 기대한 것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