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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문온역이해방:6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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又方五月五日午時聚先所蓄時藥燒之辟疫氣或止燒蒼朮亦可
수릿날만 주001)
수릿날만:
수릿날+만(보조사). 수릿날만은. 수릿날이 되면. 여기서 ‘만’은 정도를 뜻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아 잇던 잡약을 뫼화 주002)
뫼화:
뫼호[聚]-+-아(연결 어미). 모아.
면 주003)
면:
[燒]+면(연결 어미). 불사르면.

분문온역이해방:6ㄴ

모딘 긔운을 업게 니라  삽듓불휘 주004)
삽듀불휘:
삽주나무의 뿌리. 삽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각지의 햇볕이 잘드는 산지에 자란다. 높이는 50cm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다. 7~10월에 연한 자주색을 띤 흰색 두상화(頭狀花)가 줄기 끝에 핀다. 어린잎은 식용하고 뿌리는 약용한다. 백출은 비기를 보하고 입맛을 돕고 음식물의 소화를 도우며 이뇨 작용을 한다고 한다. 한국, 일본,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Atractylodes japonica이다.
라도 주005)
라도:
+아(연결 어미)+도(보조사). 불살라도. ‘-아도’를 하나의 어미로 보기도 한다.
됴니라
또 단오날만은
(=단오날이 되면)
전에 있던 여러 약을 모아 사르면 모진 기운을 없게 하느니라. 또 삽주뿌리만 불살라도 좋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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