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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영응기:7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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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寶 주001)
삼보(三寶):
범어 tri-ratna. 불교도가 존경하고 공양해야 할 불보(佛寶), 법보(法寶), 승보(僧寶) 등의 삼보. 삼존(三尊)이라고도 함. 불(佛; buddha)은 인생의 참 모습을 깨달아 남을 가르칠 수 있는 불교의 교주, 또는 일체의 모든 부처. 법(法; dharma)은 부처님이 깨달은 것을 근거로 사람들에게 펴는 교법(敎法). 승(僧; samgha)은 배우거나 가르치는 불제자의 집단. 위 세 가지는 워덕(威德)이 지고무상(至高無上)하고 영원 불변함이 세상의 보배이기 때문에 삼보라 한다.
讚〗 諸佛大聖尊 人天 주002)
인천(人天):
인간계와 천상계로서 혼미 허망한 세계를 지칭하는 말.
導師 주003)
도사(導師):
범어 nayaka. 두수(導首)라고도 함. 중생을 교화 인도하여 불도에 들게 하는 성자(聖者). 특별히 세존을 지칭하나, 부처 보살의 통칭이다. 〈석씨요람(釋氏要覽)〉에는 ‘중생의 무리로 하여금 생사가 없는 길을 지시하기 때문에 도사라 한다.’ 하였다.
開示涅槃 주004)
열반(涅槃):
범어 nirvana의 음역. 의역하면, 작멸(作滅), 적멸(寂滅), 멸도(滅度), 무생(無生) 등. 원래 불어 살아지다[吹滅]의 의미이었는데, 뒤에 점점 번뇌의 불을 태워 없애서 깨달음의 지혜를 완성하는 경지를 지칭하게 되었다. 이는 곧 생사를 초월한 깨달음의 경계로 역시 불교의 궁극적 실천 목적이기 때문에 불교의 특징으로 법인(法印)의 하나로 열거하여 “열반정적(涅槃寂靜)”이라 한다.
路 故我今敬禮南無 주005)
나무(南無):
범어 namas의 음역. 남모(南牟), 나모(那謨), 나마(那摩), 낭막(曩莫), 납막(納莫) 등으로도 씀. 의역하면 경례(敬禮), 귀경(歸敬), 귀명(歸命), 신종(信從)이 된다. 원래 ‘예배(禮拜)’의 뜻이었는데, 예배나 존경의 대상으로 사용하여 귀의나 신종을 표시하며, 나의 구원[救我], 나의 제도(濟度), 무릎 꿇음[屈膝]의 의미를 포함하게 되었다.
常住十方佛 常住法性 주006)
법성(法性):
범어 dharmata. 우주 일체의 현상이 갖추어 가진 진실 불변의 본성. 진여법성(眞如法性).
海 淸淨修多羅 주007)
수다라(修多羅):
범어 Sutra. 일체 불법의 총칭. 12분교(十二分敎) 중의 제1류. 의역으로 계경(戒經), 정경(正經).
截斷生死流 故我今敬禮南無常住十方法 大地諸菩薩 無著四沙門 주008)
사사문(四沙門):
범어 sramana. 출가수도자. 사문(沙門)을 4가지로 분류함. 즉 승도사문(勝道沙門), 시도사문(示道沙門), 명도사문(命道沙門), 오도사문(汚道沙門)을 이름.
助佛揚眞化 故我今敬禮南無常住十方僧】
【〖삼보의 찬양〗 모든 부처는 큰 성인의 높음으로, 사람 하늘의 크게 인도하는 스승님, 열반의 길을 여러 보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지금 나무시방상주불에게 공경예배하옵니다. 항상 진여법성에 머물고, 맑고 깨끗한 법성의 수다라에서, 죽고 삶의 흐름을 끊으니, 그러므로 내가 지금 나무시방상주불에게 공경예배하옵니다. 대지의 모든 보살님들은, 막힘이 없는 4부류의 출가자로서, 부처님을 도와 진여 교화 드날리니, 그러므로 내가 지금 나무시방상주불에게 공경예배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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