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장이란 법명이 여러 분 있다. 여기서는 화엄종 제3조인 법장으로 풀이한다. 당(唐)의 승려(643~712). 자는 현수(賢首), 호 국일법사(國一法師). 또는 향상대사(香象大師), 강장국사(康藏國師). 속성은 강씨(康氏), 어린 나이에 지엄(智儼)을 섬겨 화엄(華嚴)의 깊은 뜻을 이해하였다. 처음부터 서역 여러 나라의 언어와 범어 경전에 능통하여 왕명으로 의정(義淨)의 역장(譯場)에 참여하여 많은 경전을 번역하였다.
한 마음으로 머리 조아려 예배하옵니다. 아홈 품류의 대중을 이롭게 하려는 대자대비하신 아미타불. ‘이에 지나간 과거의 구원한 세상에, 법장(法藏)이라 불리는 고사가 있어, 처음 위없는 보리심을 내어서 세속을 벗어나 진리에 들어 모든 상을 무너뜨리셨습니다.’ 원컨대, 우리 두루 함께 모든 중생들 다 같이 아미타불 큰 소원 바다로 들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