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秀實奪笏 唐16ㄴ
주그리니 내 다 朱泚 자바 주규리니 몯야 주구리라 니 韓旻이 오나 靈岳이 罪 니버 주그니라 朱泚ㅣ 李忠臣과 源休와 秀實 等 블러 稱帝홀 이 議論거늘≪稱帝 皇帝로라 니 씨라≫ 믄득 니러 象牙笏 텨 가지고 드러 朱泚 춤 받고 구지조 미친 도가 내 너 몯 주기논이 애라 가니 엇뎨 너 조차 反리오 고 니마 티니 피 해 리더니 朱泚ㅣ 나 거늘 秀實이 朱泚 물려 닐오 내 너희 가지로 反티 아니가니 엇뎨 날 아니 주기다 야 모다 닐어 주010)16ㄴ
朱泚入宮. 以段秀實. 久失兵柄. 遣騎召之. 秀實往見泚曰. 犒賜不豐. 有司之過. 天子安得知之. 宜以此諭將士. 迎乘輿. 泚不悅. 秀實與將吏謀誅泚. 未發. 泚遣韓旻. 將兵迎駕實襲奉天. 秀實謂岐靈岳曰. 事急矣. 使靈岳詐爲姚令言符. 令旻且還. 旻還. 秀實謂同謀曰. 旻還. 吾屬無類矣. 我當搏泚殺之. 不克則死. 使劉海濱等. 陰結死士爲應. 旻至. 泚. 令言. 大驚. 靈岳氶罪而死. 泚召李忠臣. 源休及秀實等. 議稱帝. 秀實勃然起. 奪休象笏. 前唾泚面. 罵曰. 狂賊. 吾恨不斬汝. 豈從汝反邪. 以笏擊泚中額. 濺血灑地. 忠臣助泚. 泚得脫走. 秀實謂泚黨曰. 我不同汝反. 何不殺我. 衆爭殺之姚符詐作問何緣. 爲遏旻軍襲奉天. 扞衛于艱功不細. 芳名千載孰居先.黨惡崇姦寔有徒. 勃然抽笏便忘軀. 形骸縱被人爭殺. 徇國忠誠竟不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