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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책정보

8 : 59ㄱ

千同斷指

8 : 59ㄴ

寺奴千同金堤郡人其母病篤藥餌祈禱盡誠不怠氣將絶斷指燒而和酒注口母卽甦 今上朝㫌門
시노 쳔동이 김뎨군 사이라 엄미 병이 장 듕거 약며 빌기 졍셩을 다여 게을리 아니고 쟝 긔졀거 손가락을 버혀 아 술의 입에 브으니 어미 즉시 다시 사니라 금샹됴애 졍문시니라
천동단지 - 천동이 손가락을 끊다
시노 천동이는 김제군 사람이다. 그 어미 병이 들어 위독하거늘 약하며 빌기를 정성을 다하여 게을리하지 않고, 막 기절하거늘 손가락을 베어 불에 태워 술에 타서 입에 부으니, 어미 즉시 다시 살았더라. 금상 때 정문을 내렸다.
시노 쳔동이 김뎨군 사이라 : 시노 천동이는 김제군 사람이다. ‘시노(寺奴)’란 공적인 기관의 노비를 이른다. 절의 노비는 ‘사노(寺奴)’라 한다. 전래적으로 공적인 노비에는, 내노, 시노, 역노, 교노의 갈래를 공천이라 하며, 일반 사대부의 노비를 사천이라 한다. 사천은 공천보다 그 부역이 무거울 뿐 아니라, 사천은 반드시 군대에 보충되는 바, 이를 속오(束伍)라 한다. 나라 안에서 사천만큼 대우 받지 못하는 이들이 없었다.
장 듕거 : 가장 중(重)하거늘. 원문의 ‘독(篤)’을 언해한 말이니, 병이 ‘매우 위중(危重)하거늘’이란 말이다. 즉 여기서 ‘장’은 ‘매우, 극히, 죽음 직전’을 뜻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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