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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역 향약제생집성방+책정보

열리(熱痢
열사(熱邪)로 인한 이질
)

≪성제(聖濟)
성제총록(聖濟總錄)
≫에 이르기를, “혈리(血痢)란, 사열(邪熱)이 혈맥 중에 머무는 상태이다. 장위(腸胃)가 허약해질 때 〈발생한다〉. 피가 사열을 좇아 흐르다가 장(腸) 사이로 침투함에 따라 대변에 피가 섞이는 것이어서 ‘혈리(血痢)’라고 부른다.”
주 372)
이상의 병론은 ≪성제총록(聖濟總錄)≫ 권76 〈설리문(泄痢門) 혈리(血痢)〉에 나오는 문장이다.
라고 논하였다.
聖濟論曰, 血痢者, 邪熱客於血脉之中, 腸胃虛弱. 血隨熱行, 流滲腸間, 因便血下, 故名血痢.
〈≪성제총록≫에 이르기를,〉 농혈리(膿血痢)는 피가 장(腸) 사이에 유입되어 진액(津液)과 싸우다가, 열이 쌓여 맺히면서 피가 고름[膿]으로 변화한 것이다. 고름과 피가 서로 섞이므로 농혈리(膿血痢)가 된다. 그 맥상(脉狀)이 미소(微小)
주 373)
미소(微小) : 미맥(微脈)과 소맥(小脈)을 말한다. 혈기가 허(虛)한 까닭에 맥(脈)이 있는 듯 없는 듯하여, 가는 실처럼 몹시 약한 상태이다. 살짝 누르나 꾹 누르나 별 차이가 없다.
·침세(沈細)
침세(沈細) : 침맥(沈脈)은 낮게 가라앉은 맥으로서 살짝 누르면 나타나지 않고, 뼈에 도달할 때까지 꾹 눌러야 나타난다. 음기가 강해서 양기가 퍼지지 못한 상태이다. 세맥(細脈)은 실낱 같이 작지만, 미맥에 비해서는 약간 힘이 있는 맥이다. 정혈(精血)이나 기운이 부족한 상태를 의미한다.
·지허(遲虛)
지허(遲虛) : 지맥(遲脈)은 한 번 호흡하는 동안 맥이 세 번 뛰는 것인데, 살짝 누르나 꾹 누르나 맥상이 동일하다. 양기가 허하고 음기가 성한 상태이다.
한 경우에는 살지만, 〈그 맥상이〉 실급(實急)
실급(實急) : 실맥(實脈)은 살짝 누르든 꾹 누르든 맥이 고르게 뛰면서 튼튼하고 충실하다. 삼초(三焦)에 기가 그득한 상태로서, 실맥에서는 열이 있거나 토할 수 있다.
·삭대(數大)
삭대(數大) : 삭맥(數脈)은 한 번 호흡하는 동안 여섯 번 뛸 정도로 맥이 잦고 급한 것이다. 또한 평맥(平脈)보다 두 번 더 뛰므로 자주 뛴다는 의미로 삭맥이라 하는데, 가슴이 답답한 상태이다. 대맥(大脈)은 홍맥(洪脈)의 별칭이다. 마치 홍수 때의 물결처럼 넓고 크면서 힘이 있다. 열병 등에서 나타난다.
하고 몸에 열나는 경우에는 죽는다.
이상의 병론은 ≪성제총록(聖濟總錄)≫ 권76 〈설리문(泄痢門) 농혈리(膿血痢)〉에 나오는 문장이다.
膿血痢, 則血入腸中, 又與津液相搏, 熱積蘊結, 血化爲膿. 膿血
주 379)
혈(血) : 원문 인쇄상태가 좋지 못한데, ≪성제총록≫ 권76 〈설리문 농혈리〉의 동일 기사에 따라 ‘혈(血)’로 판독하였다.
相雜, 故成膿血痢. 脉微小沈細遲虛者生, 實急數
급삭(急數) : 원문 인쇄상태가 좋지 못한데, ≪성제총록≫ 권76 〈설리문 농혈리〉의 동일 기사에 따라 ‘급삭(急數)’으로 판독하였다.
大身熱者死.
≪백일선방(百一選方)≫. 적리(赤痢)를 치료한다.
지유(地楡) 1근을 물 3말에 넣어 3되가 될 때까지 끓여서,
주 381)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권37 〈제리(諸痢) 적리(赤痢) 백일선방(百一選方)〉의 동일 기사에는 “물 3되에 넣어 1되 반이 될 때까지 끓여서[水三升, 煮至一升半]”라고 되어 있다.
식전에 복용한다. 매일 계속 복용하면 쾌유한다.
百一選方. 治赤痢.
地楡一斤, 水三斗, 煮至三升, 服食前. 日連進卽愈.
≪식의심감(食醫心鑑)≫. 혈리(血痢)로 밤마다 백여 번 설사하는 증상을 치료한다.
갈근분(葛根粉
칡뿌리 가루
)[3푼], 꿀[1냥].
위의 약재들을 새로 길어온 물[新汲水] 4홉에 잘 타서 공복에 복용한다.
食醫心鑑. 治血痢, 日夜百餘行.
葛根粉[三分], 蜜[一兩].
右以新汲水四合攪調, 空心服之.
≪연의본초(衍義本草)≫. 10년 앓은 혈리를 치료한 최씨(崔氏)의 처방.
석회(石灰) 3되를 누렇게 볶아, 물 1말에 넣고 저어서 〈침잠시킨 후〉 맑은[淸澄] 것만 떠내서, 한 번에 1되씩 매일 3번 복용한다.
衍義本草. 崔氏治血痢十年方.
石灰三升, 熬令黃, 以水一斗, 攪令淸澄,
주 382)
교령청징(攪令淸澄) : 원문 인쇄상태가 좋지 못한데, ≪의방유취(醫方類聚)≫ 권138 〈제리문(諸痢門) 사시찬요(四時纂要) 대전본초(大全本草)〉의 동일 기사에 따라 ‘교령청징(攪令淸澄)’으로 판독하였다.
一服一升, 日三服.
≪성제(聖濟)
성제총록(聖濟總錄)
≫. 〈일반인의〉 혈리(血痢) 및 출산(出産)한 부인의 혈리를 치료하는 규자산(葵子散).
동규자(冬葵子) 적당량을 가루 낸다. 매번 2돈을 물 1종지 반에 넣어 납다(臘茶) 가루 2돈을 첨가하여 1종지가 될 때까지 달여서, 2~3번 복용한다.
聖濟. 治血痢及婦人産後血痢, 葵子散.
冬葵子不以多少爲末. 每服二錢, 水一鍾半, 入臘茶末二錢, 煎一鍾, 服三兩度.
〈≪성제총록≫의〉 또 다른 처방. 열리(熱痢)를 치료하는 포근탕(蒲根湯).
포근(蒲根)[자른 것 2냥], 좁쌀[粟米][깨끗이 씻은 것 2홉].
위의 약재들을 물 3종지에 넣어 1종지 반이 될 때까지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2회분으로 나누어 따뜻하게 공복에 복용한다. 정오에 다시 복용한다.
又方. 治熱痢, 蒲根湯.
蒲根[剉, 二兩], 粟米[淘, 二合].
주 383)
가천박물관 소장본에 의하면, 이하 ‘판심 6장’이 낙장인 것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판심 7장’이 낙장이다. 본문의 이 기사는 ≪성제총록(聖濟總錄)≫ 권75 〈설리문(泄痢門) 열리(熱痢)〉에 수록되어 있다.
右以水三鍾, 煎一鍾半, 去滓, 分溫二服, 空心. 日午再
주 384)
재(再) : 원문 인쇄상태가 좋지 못한데, ≪성제총록≫ 권75 〈설리문 열리〉의 동일 기사에 따라 ‘재(再)’로 판독하였다.
服.
〈≪성제총록≫의〉 또 다른 치료법. 혈리(血痢)로 인한 복통(腹痛)을 치료하는 작약탕(芍藥湯).
적작약(赤芍藥), 황벽(黃蘗)[거친 껍질을 제거하고 구운 것], 지유(地楡)[〈이상의 약재들은〉 각각 1냥].
위의 약재들을 잘게 대강 썬다. 매번 5돈을 좁쌀 미음[漿水] 2종지에 넣어 1종지가 될 때까지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수시로 따뜻하게 복용한다.
又治. 血痢腹痛, 芍藥湯.
赤芍藥, 黃蘗[去麁皮, 灸], 地楡[各一兩].
右麁末. 每服五錢, 以漿水二鍾, 煎一鍾, 去滓, 不拘時, 溫服.
〈≪성제총록≫의〉 또 다른 치료법. 멈추지 않는 적리(赤痢)를 치료하는 지각산(枳殼散).
지각(枳殼), 호도(胡桃)[〈이상의 약재들은〉 각각 7매], 조협(皂莢)[좀먹지 않은 것 1정(挺)].
위의 약재들을 구해 새 기와[新瓦] 위에 올려 놓고 풀[草]로 연기가 나지 않을 때까지 태운 후, 아주 곱게 갈아서 8회분으로 나누어 복용한다. 매번 잠자리에 들 때와 이경(二更
밤 9~11시
), 오경(五更
새벽 3~5시
)에 한 번씩 형개차(荊芥茶)에 타서 복용한다.
又治. 赤痢不止, 枳殼散.
殼枳, 胡桃[各七枚], 皂莢[不蚛者, 一挺].
右取新瓦上, 以草火燒, 令烟盡, 取硏極細, 分爲八服. 每臨臥及二更五更時, 各一服, 荊芥茶調下.
≪어의촬요(御醫撮要)
신집어의촬요방(新集御醫撮要方)
≫. 애엽산(艾葉散). 오랜 혈리(血痢)로 인해서 아랫배가 캥겨서 참을 수 없이 아픈 증상을 치료한다.
애엽(艾葉)[살짝 볶은 것], 적작약(赤芍藥)[〈이상의 약재들은〉 각각 1냥], 지유(地楡)[반 냥], 당귀(當歸)[1냥], 황금(黃芩)[1냥].
위의 약재들을 거칠게 자른다. 매번 3돈을 물 1종지 반에 넣어 1종지가 될 때까지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따뜻하게 수시로 복용한다.
御醫撮要. 艾葉散. 治久血痢小腹結痛, 不可忍.
艾葉[微炒], 赤芍藥[各一兩], 地楡[半兩], 當歸[一兩], 黃芩[一兩].
右㕮咀. 每服三錢, 水一鍾半, 煎一鍾, 去滓, 溫服, 不計時.
〈≪신집어의촬요방≫의〉 또 〈다른 치료법인〉 적작약산(赤芍藥散)[□□藥散]. 적리(赤痢)로 인해서 배가 참을 수 없이 아픈 증상을 다스린다.
적작약(赤芍藥), 황벽(黃蘗)[꿀을 발라서 누렇게 구운 것, 〈이상의 약재들은〉 각각 2냥].
위의 약재들을 가루 낸다. 매번 3돈을 묽은 좁쌀 미음[淡漿水] 1종지 반에 넣어 1종지가 될 때까지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약간 뜨겁게 수시로 복용한다.
又, □□
주 385)
적작약산(赤芍藥散) : 원문에는 두 칸이 비어 있어서 ‘□□藥散’이라고 되어 있다. 동일한 처방이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권37 〈제리문(諸痢門) 적리(赤痢)〉에서는 ‘적작약산(赤芍藥散)’으로 되어 있다.
藥散. 理赤痢腹痛不可忍.
赤芍藥, 黃蘗[塗蜜灸黃, 各二兩].
右爲末. 每服三錢, 淡漿水一鍾半, 煎一鍾, 去滓, 稍熱服, 不計時.
≪직지(直指)
인재직지방(仁齋直指方)
≫. 애강원(艾薑圓). 습랭(濕冷)으로 인해서 피고름[膿血]이 섞인 설사를 하면서 배가 아픈 증상을 치료하고, 아울러 부인의 하혈도 치료한다.
마른 애엽(艾葉)[4냥, 볶되 그 약성(藥性)을 간직하게 한 것], 백강(白薑)[1냥, 구운 것].
위의 약재들을 가루 내어 식초[醋]에 넣고 끓여서, 밀가루 풀[麵糊]과 〈반죽하여〉 벽오동씨만한 원(圓)을 만든다. 매번 70원을 식전에 따뜻한 미탕(米湯
숭늉
)과 함께 복용한다.
直指. 艾薑圓. 治濕冷, 下痢膿血腹痛. 兼治婦人下血.
乾艾葉[四兩, 炒存性], 白薑[一兩, 炮].
右爲末, 醋煮, 麵糊
주 386)
호(糊) : 원문 인쇄상태가 좋지 못한데, ≪인재직지방(仁齋直指方)≫ 권14 〈사리증치(瀉痢證治)〉의 동일 기사에 따라 ‘호(糊)’로 판독하였다.
圓, 如桐子大. 每七十圓, 食前, 溫米湯下.
≪본조경험(本朝經驗)
본조경험방(本朝經驗方)
≫. 벽산원(蘗蒜圓). 적리(赤痢)를 치료한다.
황벽(黃蘗) 껍질[蘗皮] 적당량을 곱게 가루 내어, 마늘즙에 쑨 풀[蒜糊]과 〈반죽하여〉 벽오동씨만한 원(圓)을 만든다. 매번 20원을 미음(米飮)과 함께 수시로 복용한다. 다른 처방에는 황벽 껍질 가루만을 쓴다. 이른 아침 공복에 납다(臘茶)를 진하게 끓여서, 〈납다가〉 식은 후에 1□을 타서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本朝經驗. 蘗蒜圓. 治赤痢.
蘗皮不以多少, 細末, 蒜糊爲圓, 如桐子大. 每服二十圓, 米飮下, 不計時. 一方, 只用蘗皮末. 早朝空心, 濃煮臘茶, 候冷, 調下一□,
주 387)
□ : 문맥상 복용량을 표시하는 ‘원(圓)’, ‘전(錢)’, ‘시(匙)’ 등일 것이다.
效.
≪경험양방(經驗良方)≫. 춘피원(椿皮圓). 청혈(淸血
선홍빛 피
)을 싸면서 뱃속이 찌르는 듯이 아픈 통증을 치료한다.
취춘(臭椿
저백피(樗白皮)
)뿌리의 흰 껍질 적당량을 햇볕에 말려서 곱게 가루 내고, 식초에 쑨 풀[醋糊]과 〈반죽하여〉 벽오동씨만한 환(丸)을 만든다. 매번….
經驗良方. 椿皮圓. 治下痢淸血, 腹中刺痛.
臭椿根白皮不以多少, 曬乾, 細末, 醋糊爲丸, 如桐子大. 每服…
주 388)
이하 원문이 낙장이다. 이 처방은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권37 〈제리(諸痢) 혈리(血痢)〉의 다음 기사와 동일한 것으로 판단된다. “≪경험양방(經驗良方)≫. [춘피원(椿皮圓).] 청혈(淸血)을 싸면서 뱃속이 찌르는 듯이 아픈 통증을 치료한다. 춘근(椿根) 흰 껍질 적당량을 햇볕에 말려서 곱게 가루 내어, 식초에 쑨 풀과 〈반죽하여〉 벽오동씨만한 환(丸)을 만든다. 매번 30환에서 40환을 미탕(米湯
숭늉
)과 함께 공복에 복용한다. [다른 처방에는 ‘동쪽으로 뻗은 〈취춘〉 뿌리의 흰 껍질 3줌을 물 3종지에 넣고 1종지가 될 때까지 달여서, 찌꺼기를 버린다. 〈이것을〉 땅에 두어 하룻밤을 이슬 맞힌 후 공복으로 차게 복용한다. 노성음자(露星飮子)라고 한다.’라고 하였다.][經驗良方. [椿皮圓.] 治下痢淸血, 腹中刺痛. 椿根白皮不以多少, 晒乾, 細末, 醋糊爲丸, 如桐子大. 每服三十丸, 加至四十丸, 米湯空心服.[一方, 東引根白皮三握, 水三鍾, 煎至一鍾, 去滓. 露地一宿, 空心冷服. 名露星飮子.]]”
……
주 389)
원문의 중간 부분은 낙장이다.
…후박(厚朴)[생강으로 법제한 것 2냥], 건강(乾薑)[구운 것 2냥].
위의 약재들을 잘게 대강 썬다. 매번 물 1종지 반에 넣어 1종지가 될 때까지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따뜻하게 식전에 복용한다.
주 390)
원문이 일부만 남아 있어서 출전이 보이지 않지만, 이 처방은 ≪성제총록(聖濟總錄)≫ 권75 〈설리문(泄痢門) 백체리(白滯痢)〉의 다음 기사와 동일한 것으로 판단된다. “비위(脾胃)의 기가 허약해서 생기는 활설(滑泄)과 흰고름 설사를 치료하는 후박탕(厚朴湯) 처방. 후박(厚朴)[4냥, 껍질을 제거하고 생강즙을 발라, 자색(紫色)이 될 때까지 구운 것], 건강(乾薑)[구운 것 2냥]. 위의 2가지 약재들을 대강 빻아서 체로 거른다. 매번 3전비(錢匕)를 좁쌀 미음[漿水] 1잔에 넣고 6분(分)으로 졸아들도록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따뜻하게 식전에 복용한다.[治脾胃氣虛滑泄, 下痢白膿, 厚朴湯方. 厚朴[四兩, 去皮, 塗薑汁炙令紫]. 乾姜[炮, 二兩]. ○右二味麤搗篩. 每服三錢匕, 漿水一盞, 煎至六分, 去滓, 溫服食前.]” 그런데 ≪성제총록≫의 이 기사는 앞서 ≪향약제생집성방≫ 권6 〈설사리〉에 이미 원문에 가깝게 인용된 바 있다.
厚朴[薑製, 二兩], 乾薑[炮, 二兩].
右麁末. 每服水一鍾半, 煎一鍾, 去滓, 溫服食前.
〈≪유문사친≫의〉 〈세전신효명방(世傳神效名方)〉. 이질[痢]을 치료한다.
자완(紫菀), 길경(桔梗), 적작약(赤芍藥), 백출(白朮)[〈이상의 약재들은〉 각각 동일한 분량].
위의 약재들을 곱게 가루 낸다. 매번 3~5돈을 잘게 썰어 양간(羊肝)과 버무려서 밀가루떡[麵角兒]처럼 만든 후, 태워서 복용한다. 나중에는 끓인 맹물로 식전에 복용한다.[양(羊)이란 산양(山羊)이다.]
世傳神效名方. 治痢.
紫菀, 桔梗, 赤芍藥, 白朮[各等分].
右細末. 每服三五錢, 細切羊肝拌之, 作麵角兒, 燒服之. 後
주 391)
각아소복지후(角兒燒服之後) : 원문 인쇄상태가 좋지 못한데, ≪유문사친(儒門事親)≫ 권15 〈하리설사제십륙(下痢泄瀉第十六)〉의 동일 기사를 참고하여 판독하였다.
用白湯送下, 食前.[羊則山羊也.]
주372)
이상의 병론은 ≪성제총록(聖濟總錄)≫ 권76 〈설리문(泄痢門) 혈리(血痢)〉에 나오는 문장이다.
주373)
미소(微小) : 미맥(微脈)과 소맥(小脈)을 말한다. 혈기가 허(虛)한 까닭에 맥(脈)이 있는 듯 없는 듯하여, 가는 실처럼 몹시 약한 상태이다. 살짝 누르나 꾹 누르나 별 차이가 없다.·침세(沈細) 침세(沈細) : 침맥(沈脈)은 낮게 가라앉은 맥으로서 살짝 누르면 나타나지 않고, 뼈에 도달할 때까지 꾹 눌러야 나타난다. 음기가 강해서 양기가 퍼지지 못한 상태이다. 세맥(細脈)은 실낱 같이 작지만, 미맥에 비해서는 약간 힘이 있는 맥이다. 정혈(精血)이나 기운이 부족한 상태를 의미한다.·지허(遲虛) 지허(遲虛) : 지맥(遲脈)은 한 번 호흡하는 동안 맥이 세 번 뛰는 것인데, 살짝 누르나 꾹 누르나 맥상이 동일하다. 양기가 허하고 음기가 성한 상태이다.한 경우에는 살지만, 〈그 맥상이〉 실급(實急) 실급(實急) : 실맥(實脈)은 살짝 누르든 꾹 누르든 맥이 고르게 뛰면서 튼튼하고 충실하다. 삼초(三焦)에 기가 그득한 상태로서, 실맥에서는 열이 있거나 토할 수 있다.·삭대(數大) 삭대(數大) : 삭맥(數脈)은 한 번 호흡하는 동안 여섯 번 뛸 정도로 맥이 잦고 급한 것이다. 또한 평맥(平脈)보다 두 번 더 뛰므로 자주 뛴다는 의미로 삭맥이라 하는데, 가슴이 답답한 상태이다. 대맥(大脈)은 홍맥(洪脈)의 별칭이다. 마치 홍수 때의 물결처럼 넓고 크면서 힘이 있다. 열병 등에서 나타난다.하고 몸에 열나는 경우에는 죽는다. 이상의 병론은 ≪성제총록(聖濟總錄)≫ 권76 〈설리문(泄痢門) 농혈리(膿血痢)〉에 나오는 문장이다.
주379)
혈(血) : 원문 인쇄상태가 좋지 못한데, ≪성제총록≫ 권76 〈설리문 농혈리〉의 동일 기사에 따라 ‘혈(血)’로 판독하였다.相雜, 故成膿血痢. 脉微小沈細遲虛者生, 實急數 급삭(急數) : 원문 인쇄상태가 좋지 못한데, ≪성제총록≫ 권76 〈설리문 농혈리〉의 동일 기사에 따라 ‘급삭(急數)’으로 판독하였다.
주381)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권37 〈제리(諸痢) 적리(赤痢) 백일선방(百一選方)〉의 동일 기사에는 “물 3되에 넣어 1되 반이 될 때까지 끓여서[水三升, 煮至一升半]”라고 되어 있다.
주382)
교령청징(攪令淸澄) : 원문 인쇄상태가 좋지 못한데, ≪의방유취(醫方類聚)≫ 권138 〈제리문(諸痢門) 사시찬요(四時纂要) 대전본초(大全本草)〉의 동일 기사에 따라 ‘교령청징(攪令淸澄)’으로 판독하였다.
주383)
가천박물관 소장본에 의하면, 이하 ‘판심 6장’이 낙장인 것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판심 7장’이 낙장이다. 본문의 이 기사는 ≪성제총록(聖濟總錄)≫ 권75 〈설리문(泄痢門) 열리(熱痢)〉에 수록되어 있다.
주384)
재(再) : 원문 인쇄상태가 좋지 못한데, ≪성제총록≫ 권75 〈설리문 열리〉의 동일 기사에 따라 ‘재(再)’로 판독하였다.
주385)
적작약산(赤芍藥散) : 원문에는 두 칸이 비어 있어서 ‘□□藥散’이라고 되어 있다. 동일한 처방이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권37 〈제리문(諸痢門) 적리(赤痢)〉에서는 ‘적작약산(赤芍藥散)’으로 되어 있다.
주386)
호(糊) : 원문 인쇄상태가 좋지 못한데, ≪인재직지방(仁齋直指方)≫ 권14 〈사리증치(瀉痢證治)〉의 동일 기사에 따라 ‘호(糊)’로 판독하였다.
주387)
□ : 문맥상 복용량을 표시하는 ‘원(圓)’, ‘전(錢)’, ‘시(匙)’ 등일 것이다.
주388)
이하 원문이 낙장이다. 이 처방은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권37 〈제리(諸痢) 혈리(血痢)〉의 다음 기사와 동일한 것으로 판단된다. “≪경험양방(經驗良方)≫. [<원주>춘피원(椿皮圓).] 청혈(淸血)을 싸면서 뱃속이 찌르는 듯이 아픈 통증을 치료한다. 춘근(椿根) 흰 껍질 적당량을 햇볕에 말려서 곱게 가루 내어, 식초에 쑨 풀과 〈반죽하여〉 벽오동씨만한 환(丸)을 만든다. 매번 30환에서 40환을 미탕(米湯 <세주>숭늉)과 함께 공복에 복용한다. [<원주>다른 처방에는 ‘동쪽으로 뻗은 〈취춘〉 뿌리의 흰 껍질 3줌을 물 3종지에 넣고 1종지가 될 때까지 달여서, 찌꺼기를 버린다. 〈이것을〉 땅에 두어 하룻밤을 이슬 맞힌 후 공복으로 차게 복용한다. 노성음자(露星飮子)라고 한다.’라고 하였다.][經驗良方. [<원주>椿皮圓.] 治下痢淸血, 腹中刺痛. 椿根白皮不以多少, 晒乾, 細末, 醋糊爲丸, 如桐子大. 每服三十丸, 加至四十丸, 米湯空心服.[<원주>一方, 東引根白皮三握, 水三鍾, 煎至一鍾, 去滓. 露地一宿, 空心冷服. 名露星飮子.]]”
주389)
원문의 중간 부분은 낙장이다.
주390)
원문이 일부만 남아 있어서 출전이 보이지 않지만, 이 처방은 ≪성제총록(聖濟總錄)≫ 권75 〈설리문(泄痢門) 백체리(白滯痢)〉의 다음 기사와 동일한 것으로 판단된다. “비위(脾胃)의 기가 허약해서 생기는 활설(滑泄)과 흰고름 설사를 치료하는 후박탕(厚朴湯) 처방. 후박(厚朴)[<원주>4냥, 껍질을 제거하고 생강즙을 발라, 자색(紫色)이 될 때까지 구운 것], 건강(乾薑)[<원주>구운 것 2냥]. 위의 2가지 약재들을 대강 빻아서 체로 거른다. 매번 3전비(錢匕)를 좁쌀 미음[漿水] 1잔에 넣고 6분(分)으로 졸아들도록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따뜻하게 식전에 복용한다.[治脾胃氣虛滑泄, 下痢白膿, 厚朴湯方. 厚朴[<원주>四兩, 去皮, 塗薑汁炙令紫]. 乾姜[<원주>炮, 二兩]. ○右二味麤搗篩. 每服三錢匕, 漿水一盞, 煎至六分, 去滓, 溫服食前.]” 그런데 ≪성제총록≫의 이 기사는 앞서 ≪향약제생집성방≫ 권6 〈설사리〉에 이미 원문에 가깝게 인용된 바 있다.
주391)
각아소복지후(角兒燒服之後) : 원문 인쇄상태가 좋지 못한데, ≪유문사친(儒門事親)≫ 권15 〈하리설사제십륙(下痢泄瀉第十六)〉의 동일 기사를 참고하여 판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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