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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역 향약제생집성방+책정보

인후폐색불통(咽喉閉塞不通
목구멍이 막혀 통하지 않는 증상
)

〈≪성제총록≫에서〉 논하기를, “비장[脾]과 폐(肺)가 원활하지 못한 상태에서 풍사(風邪)나 열독(熱毒)이 목구멍을 공격하기 때문에 붓고 아프다. 심한 경우 〈목구멍이〉 막혀서 통하지 않게 된다.”
주 318)
이상의 병론은 ≪성제총록(聖濟總錄)≫ 권122 〈인후문(咽喉門) 인후폐색불통(咽喉閉塞不通)〉에 나오는 문장이다.
라고 하였다.
論曰, 由脾肺不利, 風邪熱毒, 攻衝咽喉, 故令腫痛. 甚則閉塞不通.
≪산거사요(山居四要)≫. 좌후(挫喉
목을 삐거나 다친 것
)로 인해서 숨을 제대로 못 쉬는 증상.
찬물[冷水]을 서서히 〈목구멍에〉 들이붓는다.
山居四要. 挫喉氣不通.
冷水徐徐灌之.
≪성제(聖濟)≫. 목구멍이 막혀서 통하지 않는 경우를 치료한다.
마린(馬藺
타래 붓꽃
) 뿌리 적당량을 빻아 〈마린〉 자체의 즙[自然汁]을 짜서, 뜨거울 때 3홉을 복용하면 바로 〈목구멍이〉 통한다.
聖濟. 治咽喉閉塞不通.
馬藺根不拘多少, 擣取自然汁, 熱煖三合服卽通.
〈≪성제총록≫의〉 또 다른 처방. 홍화(紅花)[紅藍花] 적당량을 빻아 〈홍화〉 자체의 즙[自然汁]을 짜서, 매번 3홉을 조금씩 복용한다. 생 홍화가 없다면, 마른 홍화를 〈물에〉 담가 저어 진한 즙으로 만들어 따뜻하게 복용해도 〈목구멍이〉 통한다.
又方. 紅藍花不拘多少, 擣取自然汁, 每服三合, 旋旋嚥下. 無生花, 以乾者, 浸攪濃汁, 溫服亦通.
〈≪성제총록≫의〉 또 다른 처방. 상상백이(桑上白茸
뽕나무에서 자라는 흰버섯
) 적당량을 빻아 가루 내고, 신선한 꿀[生蜜]에 재운다. 매번 반 숟가락[匙]을 면(綿)에 싸서 〈입에〉 머금고 조금씩 빨아 먹으면, 곧바로 〈목구멍이〉 통한다.
又方. 桑上白茸不拘多少, 擣羅爲末, 以生蜜浸. 每用半匙, 綿褁, 含化, 旋旋嚥下, 須臾卽通.
〈≪성제총록≫의〉 또 다른 치료법. 우물쭈물하다가 대처하지 못한 급성 후비(喉痺) 증상.
껍질과 씨를 제거한 싱싱한 조협(皂莢) 반 냥을 빻아 가루 내고, 매번 소량을 젓가락 끝으로 찍어 부은 부위에 떨어뜨린다. 다시 식초[醋]에 약재 가루를 타서 목 아래에 두껍게 바르면, 잠시 후에 곧바로 터지면서 약간 출혈하고 즉시 낫는다.
又治. 急喉痺浚巡不救.
皂莢去皮子生半兩, 擣爲末, 每服少許, 筯頭點在腫處. 更以醋調藥末, 厚塗項下, 須臾便破, 少血出卽愈.
≪득효(得效)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
≫. 전후풍(纏喉風)으로 인해서 〈목구멍이〉 막히는 증상을 치료한다. 이틀 동안[光兩日]은 가슴에서 기가 압박되면서 숨이 가빠지고, 갑작스레 목구멍이 붓고 아프며, 팔다리는 차가워지면서 기운이 막혀 잘 소통되지 않는다.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죽게 된다.
승마(升麻) 4냥을 자르고 찧어서 물 4사발에 넣고 1사발이 될 때까지 달여서, 〈목구멍에〉 들이붓는다.
得效. 治纏喉風閉.
주 319)
치전후풍폐(治纏喉風閉) :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 권17 〈구치겸인후과(口齒兼咽喉科) 허열(虛熱)〉의 동일한 병증 기사에 의하면 ‘치전후풍후폐(治纏喉風喉閉)’라고 하여 ‘후(喉)’가 추가되어 있다.
광(光) : ≪세의득효방≫ 권17 〈구치겸인후과 허열〉의 동일한 병증 기사에 의하면 ‘선(先)’이라고 되어 있다. 이 경우에는 “앞서 이틀 동안[先兩日]은”이라고 번역된다.
兩日, 胷膈氣緊, 取氣短促, 忽然咽喉腫痛, 手足厥氣閉不通. 頃刻不治, 殺人.
升麻四兩剉碎, 水四椀, 煎一椀, 灌下.
〈≪세의득효방≫의〉 또 다른 처방. 조각(皂角) 3정(挺)을 찧은 후, 물 1종지에 넣고 우려서 〈목구멍에〉 들이붓는다. 〈환자가 이것을〉 토하든 토하지 않든 즉시 낫는다.
又方. 皂角三挺, 搥碎, 挼水一鍾, 灌下. 或吐, 或不吐, 卽安.
≪두문(斗門)
두문방(斗門方)
≫. 전후풍(纏喉風)으로 목구멍이 막히고 음식을 삼키지 못하면서 죽게 된 증상을 치료한다.
반혼초(反魂草) 뿌리 1경(莖)을 깨끗이 씻어서 목구멍에 넣어준다. 나쁜 침[惡涎]이 나오기를 기다려 뽑아내면 즉시 낫는다. 지금은 〈반혼초〉 뿌리 및 잎을 함께 곱게 가루 내어서 대나무 대롱[竹筒]을 이용해 목구멍에 불어넣는데, 나쁜 침을 토하게 되면 즉시 효과가 있다. 심각한 경우에는 2차례 연속 이 방법을 시행하면 효과가 신험(神驗)하다. 반혼초는 곧 자완(紫菀)이다.
斗門. 治纏喉風, 喉閉, 飮食不通, 欲死者.
反魂草根一莖洗淨, 納入喉中, 待取惡涎, 出卽差. 今幷根葉細末, 以竹筒吹入喉中, 當吐惡涎, 卽效. 重者, 連二度此法, 有神驗. 反魂草, 卽紫菀也.
≪경험비방(經驗秘方)≫. 신효산(神效散). 목구멍이 막혀 뜨겁고 부으면서 소리가 나오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
형개수(荊芥穗)[별도로 가루를 낸 것], 피마(萞麻)[싱싱한 것으로 껍질을 제거하고 별도로 간 것, 〈이상의 약재들은〉 각각 동일한 분량].
위의 약재들을 신선한 꿀[生蜜] 소량에 넣어서 조협자만한 원(圓)을 만든다. 면(綿)으로 〈이것을〉 싸서 입에 머금고 녹여서 먹는다. 위급하면 씹어서 먹는다.
經驗秘方. 神效散. 治喉閉熱腫, 語聲不出.
荊芥穗[別爲末], 萞麻[生, 去皮, 別硏, 各等分].
右入生蜜少許, 圓, 如皂子大. 綿褁, 含化, 急則嚼化.
≪경험(經驗)
경험양방(經驗良方)
≫. 목구멍이 막히고 뺨이 부은 증상.
생 쑥[生艾]에서 즙을 뽑는데, 진하게 갈아서 복용한다. 겨울이어서 생 쑥이 없을 때는 말린 쑥[乾艾]을 뜨거운 물에 우려서 복용한다.
經驗. 喉閉腮腫.
生艾取汁, 濃硏服之. 冬月無生艾, 乾艾煎湯用.
〈≪경험양방≫의〉 또 다른 치료법. 목구멍이 막히거나 독기(毒氣)를 받은 경우.
길경(桔梗) 2냥을 물 3되에 넣어 1되가 될 때까지 끓여 한번에 복용한다.
又治. 喉閉又毒氣.
桔梗二兩, 水三升, 煮一升, 頓服.
〈≪경험양방≫의〉 또 다른 치료법. 전후풍(纏喉風) 증상.
창이초근(蒼耳草根)과 노강(老薑
3~4년 자란 생강
) 1덩어리를 함께 완전히 갈아서 즙을 걸러 낸다. 따뜻한 백주(白酒)에 그 즙을 혼합하여 복용한다.
又治. 纏喉風.
蒼耳草根老薑一塊, 同硏爛, 濾汁. 以溫白酒浸汁, 服.
〈≪경험양방≫의〉 또 다른 처방. 토연산(吐涎散). 후풍(喉風)으로 인해서 약을 삼킬 수도 없고, 음식을 먹을 수도 없는 증상을 치료한다.
학슬(鶴虱) 2돈 반, 술[酒] 1종지, 식초[醋] 소량을 반 종지가 될 때까지 함께 달여서 복용하는데, 나쁜 침[毒涎]을 토하면 편안해진다.
又方. 吐涎散. 治喉風, 呑藥不得, 不能飮食.
鶴虱二錢半, 酒一鍾, 醋少許, 同煎半鍾, 呑下, 吐出毒涎, 安.
주318)
이상의 병론은 ≪성제총록(聖濟總錄)≫ 권122 〈인후문(咽喉門) 인후폐색불통(咽喉閉塞不通)〉에 나오는 문장이다.
주319)
치전후풍폐(治纏喉風閉) :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 권17 〈구치겸인후과(口齒兼咽喉科) 허열(虛熱)〉의 동일한 병증 기사에 의하면 ‘치전후풍후폐(治纏喉風喉閉)’라고 하여 ‘후(喉)’가 추가되어 있다. 光 광(光) : ≪세의득효방≫ 권17 〈구치겸인후과 허열〉의 동일한 병증 기사에 의하면 ‘선(先)’이라고 되어 있다. 이 경우에는 “앞서 이틀 동안[先兩日]은”이라고 번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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